대전 성심당처럼 광주 창억떡 뜬다… 관광객 '떡픈런'에 도시 활력 기대감
광주에 본점을 둔 떡집에서 내놓은 '호박인절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주 출신 누리꾼들은 이참에 '광주 방문' 열풍을 조성해 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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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떡집 '호박인절미' SNS서 화제
'떡픈런'·'떡지순례' 등 인증글 쏟아져
누리꾼들 "이참에 광주 놀러 오세요"
향토음식과 맛집·관광지 소개하기도
광주에 본점을 둔 떡집 '창억떡'에서 판매하고 있는 호박인절미. 창억떡 홈페이지 캡처
광주에 본점을 둔 떡집에서 내놓은 '호박인절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주 출신 누리꾼들은 이참에 '광주 방문' 열풍을 조성해 보겠다며 지역 내 여러 맛집과 관광지도 적극 소개하고 있다.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 덕분에 '노잼(재미없음) 도시'에서 '유잼(재미있음) 도시'로 탈바꿈한 대전처럼, 광주 또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는 바람에서다.
호박인절미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이달 5일 구독자 7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채널 '하말넘많'에 게시된 광주 식도락 여행 영상이다. 당일치기 광주 여행을 담은 이 영상에선 오리탕 등 광주의 향토 음식은 물론, 1965년 개업한 떡집 '창억떡'의 호박인절미도 소개됐다. 이에 더해 14, 15일 이틀간 광주에서 콘서트를 연 밴드 데이식스의 한 멤버가 공연 도중 "호박인절미를 맛있게 먹었다"고 얘기한 사실도 알려지며 온라인상 화제로 떠올랐다. 마치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다음의 '유행 음식'으로 호박인절미가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광주가 고향인 누리꾼들은 "이 기회에 창억떡을 대전 성심당처럼 광주에 오면 필수로 들러야 하는 떡집으로 만들자" "광주 관광의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호박인절미를 택배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광주를 직접 찾아 호박인절미도 맛보고 여러 맛집이나 관광지도 방문하도록 유인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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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영양사들이 없애려해도 못없애는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