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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뭔가를 능숙하게 못 할 때"

예를 들면

어릴땐 별생각 없는데 철들고나면 속상한거 | 인스티즈

평소에 내가 에어프라이어로 만두며 뭐며 이것저것 뚝딱 해내고 하니까 엄마/아빠가 나 없을때 그 맛을 기대하면서 따라했는데 기계를 잘 못다뤄서 내가 해줬을 때랑은 완전 딴 판으로 나와버리고.. 이왕 한거라 아까우니까 몇개는 억지로 먹고 남은건 다 버린걸 봐버린다거나.......

어릴땐 별생각 없는데 철들고나면 속상한거 | 인스티즈

어쩌다 내가 한 두번씩 포장해오는 햄버거나 카페음료같은거.. 평소에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바깥음식이 그날따라 갑자기 땡겨서 사러갔다가 키오스크 기계만나고 당황해서 몇분동안 버벅거리다가 뒤에 줄밀리고 눈치보여서 결국 못사고 집에 돌아온다거나.......

어릴땐 별생각 없는데 철들고나면 속상한거 | 인스티즈

어릴땐 별생각 없는데 철들고나면 속상한거 | 인스티즈

나보면 옷이며 영화예매며 온라인으로 뚝딱뚝딱 결제하던데 인터넷들어가서 따라해봤다가 결제창만 한 다섯번키고 한시간동안 헤매서 결국 결제 못하고 직접 나가서 사러/예매하러 간다거나......




+) 또 비슷한 느낌으로 부모님이 힘 없는게 보일때도 속상함

어릴땐 별생각 없는데 철들고나면 속상한거 | 인스티즈

어느새 나이들어서 병 딸힘도 없는 울엄마...
어렸을때는 안까지면 엄마 이거까줘~~ 했는데 이젠 내가 뚜껑 따줘야 함




어렸을때라면 이런것들을 못해도
부모님은 여전히 잘하는게 많은 어른들이고 겨우 하나 못하는거고 못했다가도 다음엔 또 곧잘 하니까 에이 엄마(아빠)가 무슨 그것도 못해? 이러고 어린맘에 그냥 넘겼었지만 크고나서는 내가 큰 만큼 엄마아빠는 나이들어가는게 보여서 이런거 하나하나가 마음이 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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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까 아빠가 세탁소도 무인으로 찾는다고 무인은 사용하기 어렵더라 라는 말 듣는 순간 우리 부모님도 키오스크 앞에서 쩔쩔 매고 있으면 어떡하지 생각들어서 맘이 안좋았어ㅠㅠ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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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2222 나도 같은 생각 자주해ㅠ 극I라서 누구 먼저 못도와주는 성격이었는데 그런생각 한 이후로는 내향형을 이겨내고 아줌마아저씨할머니할아버지들 도와주고 산다...내가 그러면 다른 아들딸들도 우리 부모님 도와줄것같아서 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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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ㅠㅠㅠㅠㅠ나도 그런경험 있어서 밖에서 어르신들 키오스크 잘 못다루시면 바로 도와드린더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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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ㄹㅇ 나도 그래서 처음에 키오스크 니왔을때 무조건 엄마랑 같이가서 계속 해볼 수 있게 도와줬었음 지금은 잘 주문 하시지만 나도 어려웠는데 얼마나 어렵겠음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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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택시..지방이라 그래도 아직 전화로 부르는 택시 잘 배차 오는 줄 알았는데 외진곳 살고, 시간 늦었다고 차가 안 잡혀서 고생했다는 말 들으니 너무 속상하더라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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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Ktx탈때 젊은사람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척척예약하고오는데 나이드신분들은 오셔서 한없이기다리시고키오스크 이용부탁하셔서 마음아팠어 ㅠ 멀리까지오고가는길이너무고되보여서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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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ㅇㅈ... 나도 엄마가 어렵다 그러면 마음 안 좋아짐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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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부모님 보호자로 병원갈때가 진짜 진짜임 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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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오…. 난 아빠한테 써브웨이 포장해 와 사회에 적응하려면 아빠도 할 줄 알아야해 이러는데… 나 개딸인가봐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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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진짜로 ㅠㅠ 어릴땐 엄마아빠가 정말 다 잘해내는 어른으로만 보였는데 ㅜㅜ 이럴때 진짜 슬퍼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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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엄마아빠 나 없이도 잘하라고 😅😅😅 엄마아빠는 슈퍼맨이었잖아...!! ㅠㅠ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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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전 그냥 힘없거나 일찍자거나 좀 많이 피곤하다 몸아프다 할떄 ,,ㅜㅜ 못하는거야 시대가 너무변하니까 나도모를때도있기때문에 별생각안드는데................하ㅜㅜ눈물남 엄빠 모시고 병원갈때 젤 속상해요 모르는건 가르쳐드릴수있지만 아프면 기도밖에못함.....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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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엄빠 늙지마... 동걸건조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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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택시나 병원예약 같은거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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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악 오늘 엄마가 캡쳐하는 방법을 모르시길래 답답해서 화내면서 알려줬는데 반성하게 된다ㅜㅜ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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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어릴 땐 부모님이 알려주고 조심하라고 잔소리 했었는데.. 나도 부모님도 나이 들면서 역으로 내가 알려주고 조심하라고 잔소리 하는 순간을 느낄 때..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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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엄마 늙지마..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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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그래서 바로 안해주고 일단 해보라고 하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어려우니까 이잉해줘~~ ㅠ 이러면 배로 슬픔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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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엄마 아빠 사랑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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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이것도 그렇지만 이해안되던 부모님이 이해되기 시작할때 그게 그렇게 속상하더라 그냥 마음이 허하고 그럼
어릴때 자라면서 서운하고 이해안됐던 일들이 어느순간 이해가되고 그때의 부모님이 짠하기도함 지금 내 나이보다도 어릴때였는데 ..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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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우리아빠 척척박사였는데 어릴때 컴퓨터도 알려주고 엑셀도 알려주고 지금도 집안 곳곳 수리도 다 직접 하는 멋진아빤데
보험금 신청하는 거 나한테 부탁하면서 아빠도 이제 나이먹었나보다 메뉴가 잘 안보이고 이해가 안돼~ 하는데 너무 속상했어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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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아 맘아퍼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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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어릴때도 속상하긴 함. 이유는 달랐지만.. 철없을 땐 답답하고 창피?했던 거 같아. 지금은 나없을 때 힘드실까 짜증?남. 짜증이 엄마한테 나는 건 아니지만 엄마한테 짜증냄ㅠㅠ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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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아 …공감 ㅠㅠ 엄마한테 짜증낼일아닌데 괜히 짜증만 늘어가고…ㅠ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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