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3218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96



유독 기억에 남는 시인들의 당선소감 모음(feat.2026년 신춘문예) | 인스티즈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권라율 시인

 

김정 씨,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고백하자면 신문사로부터 당선 전화를 받은 날 밤, 저는 한숨도 못 자고 희망과 절망으로 허우적댔습니다. 당신이 생각났어요. 우리가 만났을 때는 여름이었지요. 겨울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연우 시인 (96년생)

 

죽으면 관을 들어줄 사람 여섯이 필요하다. 우리는 벌써 셋이나 있어서 다행이라고 친구가 말했다. 한 명이 죽으면 나머지 둘을 위한 하나를 계속 섭외하자는 제안도. 그 하나가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했다. 그건 사랑의 방식이 분명했다.

 

 

 

 

 

영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김미희 시인(58년생)

 

어렸을 적 아버지의 서랍에서 표지가 너덜한 現代文學(현대문학)을 본 적 있다. 옷과 손에 까만 기계기름이 마를 날 없던 당신도 시를 읽고 싶은 날이 있었으리…. 이제는 나도 이 지구에서 유한한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중함과 아픔을 읽을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늦게 이름을 올리지만 나이를 무기로 쓰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성유림 시인 (99년생)

 

하지만 느리더라도 꾹꾹 눌러쓰고 싶습니다. 무엇도 함부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송이후 시인

 

서둘러 이름 붙이지 않고, 곧 사라질지도 모를 장면을 한 번 더 바라보는 일이 시를 쓰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이처음 시인(61년생)

 

햇볕 간지럼에 물결이 걀걀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찔레꽃을 품 안 가득 피우는 계곡처럼 마음껏 행복해져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학뉴스&시산맥 신춘문예 당선자

박새난슬 시인(98년생)

 

 

충분함의 지평을 넓혀준 친구들 고마워.

계속 같이 쓰자.

 

 

 

 

 

농민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안진영 시인(65년생)

 

서설(瑞雪)이 내린 날 들여놓은 동백화분에서 첫 꽃이 피었습니다. 당선소식을 듣고 내뱉은 첫마디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 말, 꽃핀 말 아니겠습니까.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김남주 시인(95년생)

 

못난 나의 언어를 드려요.

받아주신다면 저는 기쁠 거예요.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최윤정 시인

 

살아보니 다 때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대표 사진
익인1
네이트 판춘문예 당선자 '여시언냐'

내 인생에 배민과 요기요를 제외한다면 저는 뼈밖에 안남습니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노인들을 위한 미끄럼방지 신발
04.06 05:00 l 조회 1653 l 추천 1
오늘자 국가직 9급 공무원 국어 문제166
04.06 02:56 l 조회 87145
살 안찌는 라면 순위 TOP466
04.06 02:50 l 조회 10103 l 추천 2
과즙세연 수입 공개2
04.06 02:47 l 조회 1754
당근하다가 파키스탄 유학생 혼자 사는 집에 왔네요5
04.06 02:40 l 조회 11102 l 추천 4
팬들에게 하는말같아서 더 눈물난다는 휘성 노래.jpg
04.06 02:31 l 조회 663
우리엄마 메이크업샵 하시는데 리뷰 어떡하냐85
04.06 02:28 l 조회 105976 l 추천 1
두 박자 쉬고 나오는 판다의 반응 속도
04.06 02:27 l 조회 1042 l 추천 1
발가락 털 제모나 받아볼까1
04.06 02:19 l 조회 1476
친구가 애기낳았는데 이름 종교적으로 짓고싶어하길래 추천해줬거든?219
04.06 02:18 l 조회 88220
2026년 방영 예정인 KBS 대하사극 '대왕문무' 캐스팅 현황1
04.06 02:06 l 조회 1438
순대가 들어가지 않는 순대국밥을 파는 가게6
04.06 02:01 l 조회 4512
조선이 왜군의 숫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 사건7
04.06 02:00 l 조회 5461 l 추천 3
요즘 대학생들 : AI가 없던 시절에는 그럼 대학생활을 대체 어케 하신거에요 선배님들......177
04.06 01:54 l 조회 79282 l 추천 1
이센스가 말하는 대마초, 마약 그리고 미디어
04.06 01:49 l 조회 2313 l 추천 1
애니에 고증이 잘된 아파트
04.06 01:48 l 조회 8127
교회 옮기는데 건축 작정헌금 정산하고 떠나래요2
04.06 01:37 l 조회 1407
남친이 자꾸 똥사진 보내는데 헤어져야해?2
04.06 01:24 l 조회 2463
어느 아파트에 올라온 사과문1
04.06 01:18 l 조회 3596
인스타에서 모르는 사람이 자꾸 살빼라함
04.06 01:16 l 조회 4236 l 추천 1


처음이전761762763764765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