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괴사성 궤양으로… 의사들 경고한 ‘빨간색 잉크’
20대 남성이 문신을 한 지 몇 달 만에 심각한 피부 괴사를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 서부중국병원을 찾은 익명의 20대 남성은 병원 방문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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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문신을 한 지 몇 달 만에 심각한 피부 괴사를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더 선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 서부중국병원을 찾은
익명의 20대 남성은 병원 방문 5개월 전 목 아랫부분에 붉은색 십자가 모양의 문신을 새겼다.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시술 3개월 후 문신 잉크가 갑자기 사라졌고,
해당 부위는 움푹 팬 흉터로 변했다.
이후 목 양쪽에 혹이 생기기 시작했고, 진물이 흐르는 괴사성 궤양으로 악화됐다.
정밀 조직 검사 결과 환자는 ‘괴사성 육아종성 림프절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문신 색소에 대한 면역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괴사가 피부 깊숙이 침투한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부 잉크에는 니켈, 크롬, 코발트, 드물게는 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웨스트민스터대 의학·미생물학자 마날 모하메드 박사는
“검은색 잉크는 주로 탄소 기반이지만 일부 발암 가능 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며
“빨강·노랑·주황색 등 색깔 잉크는 알레르기 반응과 만성 염증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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