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페서 천원의 아침밥
경남 진주시는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험기간에 '천원의 저녁밥' 지원사업을 하반기 중 시범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17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차담회에서 대학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들이 제안한 내용을 반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험기간 중 학업으로 인해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외식비 부담이 증가하는 점을 들어 저녁 식사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대학교 시험기간 10일 동안 시와 대학교가 각각 2000원씩 부담하는 방식의 '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개 대학교에서 총 7000식 규모의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예산 확보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천원의 아침밥'을 저녁 식사까지 확대한 정책으로 대학생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24년 경상국립대를 대상으로 4만식 규모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5년 경상국립대 8만5000식, 연암공과대 5만식, 진주보건대 3만7600식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어 2026년에도 경상국립대 8만5000식, 연암공과대 5만50식, 진주보건대 3만7250식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된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