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은하에서 두 번째로 큰 토성은 본인보다 큰 물 위에 떨어진다면
물 위에 뜬다.
이유는 토성이 물보다 가볍기 때문이다.
토성의 평균 밀도: 약 0.69 g/cm³물의 밀도: 1.0 g/cm³
그래서 이론상 토성보다 큰 물이 존재하고 그 물 위에 토성이 떨어진다면 토성은 물 위에 뜨며 이것이 가능한 행성은 태양계에선 토성이 유일하다.
2. 해파리는
평생 심장과 뇌 없이 살아간다.
해파리의 구조는 매우 단순한 편으로 몸 대부분이 물(약 95%)이며 세포 간 거리가 짧아 복잡한 기관이 발달하지 않았다.
3. 개미는 인간보다 훨씬 앞서
농사를 시작했다.
인간의 농경은 약 1만 2천년 정도지만, 개미는 약 5천만 년 전부터 농경을 시작했으며 잎을 잘라서 식물을 직접 먹는 게 아니라 잘게 씹어서 곰팡이 밭으로 만들어 재배를 하고 이후 특정 곰팡이만 선택적으로 키우는 관리와 보호를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곰팡이들을 수확해 주식으로 삼는다.
단, 모든 개미가 농사를 하는 건 아니며 농사를 하는 대표적인 개미는 잎꾼개미이다.
4. 사람의 기억은 사실 저장과 불러오기가 아닌
재구성이다.
간단하게 인간의 기억은 카메라의 필름이 아닌 퍼즐 조각과 유사한데 그 조각들은 시각, 청각, 감정, 장소 등으로 나뉘며 저장될 때도 모두 같은 곳이 아닌 각자 다른 영역에 저장된다.
이후 기억해내려고 할 때 우리 뇌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이 조각들을 모아 하나로 완성하는데 문제는 우리 뇌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조각들은 조립하려고 가져올 때 '의도치 않게 수정 가능한 상태'라 왜곡될 수 있고 또, 우리는 그렇게 수정되어 완성된 기억이 '진짜' 기억이라고 믿게 된다.
위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잘못 떠올릴수록 왜곡이 강화되며 그 왜곡된 기억을 더 믿게 된다.
5. 비둘기는 사실
인간의 얼굴을 구분한다.
2011년 프랑스에서 실제로 이뤄졌던 실험으로 체격과 피부색이 비슷한 두 명의 연구자가 서로 다른 색의 가운을 입고 비둘기에게 다가가는 실험을 했을 때 한 명은 먹이를 주고(친절) 다른 한 명은 비둘기를 쫒아내는 행동(위협)을 가한 뒤 시간이 지나고 두 연구자는 서로 다른 색의 가운을 바꿔입고 나타났지만 비둘기들은 옷과 상관 없이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의 얼굴을 정확히 기억하고 피했다고 한다.
2015년에 있었던 또다른 실험 결과에도 사람의 얼굴 생김새 특징만 포착하여 선택하는 능력이 있다고 밝혀졌다.
6. 인간의 몸은 사실 인간의 세포보다
세균이 더 많이 산다.
과거엔 그 세균의 수가 세포보다 10배 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우리 몸에 있는 평균 세균은 약 38조개, 우리 몸에 있는 우리 인간의 세포는 약 30조개로 알려져있다.
7. 새는 본인의 위치를
자기장으로 안다.
새는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눈 속에 있는 단백질로 감지 가능하다. 즉, 우리 인간의 눈에는 보이진 않지만, 새들은 눈으로 자기장을 보며 본인 위치를 안다.
8. 우주의 냄새는 대체로 금속냄새이며
사수자리(은하수)의 냄새는 알코올 냄새다.
9. 지구와 달의 거리는 태양계 행성들이 모두 들어가도 충분한 거리이며
수성에서는 해가 두 번 뜬다.
10. 좌뇌와 우뇌의 연결을 끊으면 인간은
한 몸 안에 둘처럼 행동하는 존재가 된다.
다음은 실제 있었던 실험의 내용을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각색한 내용으로 심한 간질(뇌전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좌뇌와 우뇌의 연결을 차단(절단)한 뒤 해당 피실험자에게 정중앙을 보게한 뒤 정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열쇠를, 오른쪽에는 사과를 두었을 때 '당신이 두 눈으로 본 물건들을 모두 '왼손'으로 선택하고 입으로 말하시오.'라고 물었을 때 피실험자는 왼손으로 '열쇠'를 선택했지만, 왼손으로 '사과'는 선택을 못하였고 입으로는 '사과'라고 대답하였지만 '열쇠'라는 말은 못하였다.
그 이유는 왼쪽 시야의 정보 -> 오른쪽 뇌(오른쪽 뇌는 왼손을 조절함) -> 왼쪽 시야엔 열쇠가 있음 -> 오른쪽 뇌가 열쇠 인식
오른쪽 시야의 정보 -> 왼쪽 뇌(왼쪽 뇌는 오른손을 조절함) -> 오른쪽 시야엔 사과가 있음 -> 왼쪽 뇌가 사과 인식
왼쪽 뇌는 언어, 분석, 순서에 특화되었으며, 오른쪽 뇌는 공간, 직관, 인식에 특화되었다.
(왼쪽엔 열쇠, 오른쪽엔 사과)
그래서 왼쪽 시야에 있었던 열쇠는 '인식'에 특화된 오른쪽 뇌가 '이것은 열쇠구나.'라는 정보를 받아 '왼손으로 선택'했지만 오른쪽 시야에 있었던 사과는 왼손을 조절하는 오른쪽 뇌가 '사과'라는 정보를 전달 받지 못하여 왼손으로 선택하지 못하였고 오른쪽 시야에 있었던 사과는 '언어'에 특화된 왼쪽 뇌가 '이것은 사과구나.'라는 정보를 받아 '사과입니다.'라고 대답하였지만 왼쪽 시야에 있었던 열쇠는 '언어'를 특화된 왼쪽 뇌가 '열쇠'라는 정보를 전달 받지 못하여 대답을 못한 것이다.
위의 그림도 마찬가지로 분명 똑같은 그림을 보고 양손잡이가 아니라 미숙하더라도 최대한 똑같이 그리면 되지만 좌뇌와 우뇌의 연결이 끊긴 인간은 하나의 그림을 보여주고 양 손 모두 하나씩 번갈아 그림을 그리라고 하더라도 각 손이 서로 다른 정보에 기반해 그리기 때문에 그림의 주요 특징 같은 표현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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