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지만 21세기 대군부인 잘 보고 있고
드라마 까자고 올리는 글 아님 XXXXXXX
역사학자 관점으로 보는 팩트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가지고 옴
1. 궁에 불이 났던 에피소드
궁궐에 불이 났는데 궁인들이 물동이 가지고 와서 끄던 장면
(이거 가지고도 현대의 대체 역사물인데
왜 소방서에서 안 움직이고 물동이로 저러고 있냐는 말 많았음)
실제 조선시대에도 금화도감이라는 소방서가 있었다!
작은 불이 났을 때는 물 양동이로 불을 끈 것이 맞지만
드라마처럼 전각에 불이 날 정도로 건물이 불이 붙으면
도끼를 가지고 와서 전각을 부쉈다고..
전각을 허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함
본인이 자문위원이었다면 전각을 허무는 장면을 넣자고 했을 거래
2 파티가 열리는 곳의 석조? 대리석?
대리석을 쌓아서 높이 올린 건물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는 대리석이 많이 나지 않는 나라여서
실제 왕궁에 있는 주요 석재는 화강암이라고 함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어색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저 공간을 지나서
두 주인공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만나는 곳은 화강암으로 잘 되어 있어서
차라리 화강암으로 다 통일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함
이런 디테일한 게 다 자문의 힘인데
아직 한국에서는 사극 자문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래
이 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작품: 파친코
참여한 작품 중에 공개 예정인 작품: 혼 (박지은 작가/김원석 감독)
3. 입헌군주제?
Q. 우리나라가 정말 입헌군주제였다면?
A. 그럴 가능성 없음
(자세한 답변은 영상에서 잘 나옴)
하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의 세계관을 따라가면
민주화가 된 대한민국에 입헌군주제가 함께 공존한다
현재 그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는
영국과 일본
역사학자가 보기에
냉정하게 21세기 대군부인은
일본 플롯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함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하면 그것이 역사 왜곡
이미 우리 전통문화를 많이 수용한 21세기 대군부인이어서
일본 작품들과는 다른 색깔과 매력을 보인다
하지만 일본 영향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덧붙여서 이렇게도 말씀하심
이 이후에 입헌군주제의 시작(영국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진짜 흥미로움..
영국과 일본 입헌군주제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심
이 외에도 이안대군이 섭정을 하는 게 맞는지 안 맞는지,
호칭과 의복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답해 주심
다른 역사물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 나옴
재밋음.
드라마 자체로 수준 낮다 XXXXXXXXX
역사학적 관점에서는 수준이 낮다 OO
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신다 함
+ 이분은 계속 자문을 받으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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