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종 '을사늑약 저지' 美에 친서…121년만에 워싱턴서 발견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12/17/0763af1a1b13df0495308fed9342bf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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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가 을사늑약 체결 한 달 전인 1905년 10월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사진)가 121년 만에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에서 발견됐다.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은 “고종이 을사늑약 저지를 위해 호머 헐버트 박사(1863∼1949)를 통해 보냈던 친서 원본을 최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친서는 ‘大韓國大皇帝敬問(대한국의 대황제가 삼가 묻습니다)’로 시작해 총 506자가 담겼다. 고종이 국권 수호에 필요한 친서 및 위임장에 썼던 비밀 인장 ‘皇帝御璽(황제어새)’가 찍혀 있다. 해당 친서는 헐버트 박사 회고록 등을 통해 내용은 알려졌으나 실물이 드러난 건 처음이다. 고종 연구의 권위자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친서 작성자(고종)와 작성일(10월 16일), 장소(경운궁)가 명확히 드러난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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