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무차별적 자금 유출로 인해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역대급 복합 위기 공포에 직면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0원 턱밑까지 전격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코스피는 장중 한때 7% 가까이 대폭락하며 대마지노선인 8,000선 붕괴 직전까지 밀려나는 초유의 대혼돈을 겪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무려 18.5원 폭등한 1,548.2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오히려 0.7원 내린 1,529.0원으로 출발하며 안정세를 찾는 듯했으나, 개장 직후 외인들의 증시 탈출 행렬이 거세지자 방향을 급격히 틀어 수직 상승했다. 오전 10시 27분께는 1,549.1원까지 치솟으며 1,550원 선 돌파를 압박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쳤던 2009년 3월 10일(장중 최고 1,561.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맞이한 최고가 수준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s://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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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절 오빠라고 잘 못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