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이삭(37세)이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무대 뒤 풍경과 소회를 전했다. 셔츠 차림에 공연용 인이어를 착용한 채 휴대전화를 들고 선 흑백 사진으로 공연장의 긴 여운을 담아냈다.
3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단독 콘서트 ‘SWAY’ 종료 소감이 담겼다. 홍이삭은 “5/23-25 단독 콘서트 끝! SWAY - 흔들린다는 뜻.. 나에겐 불안하다는 뜻…”이라며 공연 타이틀에 담은 의미를 직접 풀어냈다.
그는 “’Castle in the Air’ 앨범 발매 부터 시작해서 공연까지 - 또다른 크나큰 챕터를 마무리한 느낌. 나쁘지 않아요”라고 적으며 최근 EP와 콘서트로 이어진 상반기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돌아봤다. 이어 “공연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벽의 집 앞을 산책했고, 다음 날 아침부터 바로 다시 불안에 떨며 앞으로의 인생이 걱정됐지만 같이 해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이 계속해서 있다면 어찌 안되겠습니까만”이라고 털어놨다.
홍이삭은 스스로를 “부족한 아티스트”라고 표현하며 관객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함께 해 주셔서 올 상반기 아주아주 행복하이 잘 보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하고 죄송한 분들에겐 개별 연락으…”라고 남기며 무대 뒤에서 느낀 책임감과 감사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번 공연 타이틀로 언급된 EP ‘Castle in the Air’는 올해 발표된 6번째 EP로, 사운드와 가사 모두에서 내면의 불안과 흔들림을 세밀하게 녹여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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