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발권 기준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된다. 이번 달 적용됐던 27단계보다 8계단 내려갔다.
이는 7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338.3센트(배럴당 142.09달러·5월 16일∼6월 15일 기준)로 1개월 전 대비 17.5% 하락했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5월 발권 기준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올라갔다가 2개월 연속 내려갔다. 항공유 가격은 2개월 전(갤런당 511.21센트)과 비교하면 33.8% 하락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이번 유류할증료 단계 조정에 기반해 구체적인 유류할증료를 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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