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돈 주고 사 마셨는데…“생수 대신 수돗물 마셔라” 전문가 경고, 왜? [헬시타임]
수돗물을 5분만 끓여도 물속 미세플라스틱이 최대 90%까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생수 제품에서 수돗물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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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5분만 끓여도 물속 미세플라스틱이 최대 90%까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생수 제품에서 수돗물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돗물 끓이기’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이 제시한 미세플라스틱 제거 수돗물 음용법은 간단하다.
주전자에 수돗물을 넣고 5분간 끓인 다음,
그대로 가만히 두어 식힌 후 위쪽에 뜬 맑은 물만 따라 마시면 된다.
바닥에 가라앉은 잔여물이 섞이는 게 찝찝하다면,
커피 내릴 때 사용하는 종이 필터(여과지)에 물을 한 번 걸러주면 된다.
그러면 바닥의 불순물까지 완벽하게 걸러낼 수 있다.
한편 생수병에 담긴 물속 미세·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수돗물보다 평균 3배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생수 6개 브랜드와
오하이오주 정수장 4곳의 수돗물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수에서는 리터당 평균 600만개의 미세·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수돗물은 리터당 200만개 수준이었다.
가장 깨끗한 생수의 플라스틱 함량이 오염도가 가장 높은 수돗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해당 연구를 이끈 메건 제이미슨 하트 박사는
“생수 대신 수돗물을 마시라”며
“수돗물을 정수해서 유리나 스테인리스 병에 담아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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