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블레이즈델 (1910~2007)
블레이즈델 대령은 6·25전쟁 당시
서울에 남겨진 고아 1,059명을 제주도로 피신시켜 소위 한국판 ‘쉰들러 리스트’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1950년 미 제5공군 군목이었던 블레이즈델 대령은 전쟁 중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사회복지시설과 임시숙소로 데려와 보살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황이 급변하던 12월 20일, 그는 천신만고 끝에 공군 수송기 16대를 확보해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일로 블레이즈델 대령은 군사 재판에 회부되는 등 개인적인 고초를 겪어야 했지만, 그의 공적은 비교적 뒤늦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07년 5월 타계하기 전, 블레이즈델 대령은 한인 입양아 뿌리 찾기 사업에 써달라며 자신의 회고록 「전란과 아이들」의 한국어 판권을 충현원에 희사하는 유언을 남겨 다시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08/2012090800057.html
"당신 아버지는 60년 전 제 은인입니다"
당신 아버지는 60년 전 제 은인입니다 6·25때 고아 1000명 구한 美 대령 아들과 생존 고아의 만남 1950년말 고아들 제주도 이송, 블레이즈델 대령 2007년 사망 아버지가 구해준 분들 저에겐 형제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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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059 명의 6.25전쟁 고아들 중 한명이던 곽해오씨와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의 아들의 만남. (2012년)
곽씨는 "(블레이즈델씨가) 아버지와 판박이여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며
"그때 미군들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가족을 잃고 일주일째 제대로 먹지 못했던 어린 소년이 살아남아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이즈델씨는 "우리 아버지가 생명을 구한 곽씨는 나와 한 형제나 다름없다.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하고 곽씨를 다시 얼싸안았다.
6.25 겪으신 노인분들은 미국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을듯.
고아가 된 자신들을 돌봐준게 미군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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