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고 잘생기면 사랑도 쉬울까?…심리학자들이 내놓은 답
키가 크고 잘생겼거나 돈이 많으면 더 쉽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그렇게 믿지만 심리학자들은 외모와 재력, 사회적 성공만으로는 진정한 사랑과 친밀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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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잘생겼거나 돈이 많으면 더 쉽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그렇게 믿지만 심리학자들은 외모와 재력, 사회적 성공만으로는
진정한 사랑과 친밀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외모와 재력, 사회적 지위는 초기 호감이나 성적 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밀감 형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심리적 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사랑받기 어렵다고 느낄까.
류보머스키와 리스는 대표적인 오해로
▲더 매력적이어야 한다 ▲더 성공해야 한다
▲장점과 성취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약점은 숨겨야 한다 ▲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 등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사랑받는다는 감정이 자신을 포장하거나 조건을 높이는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소통 방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다.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듣고 공감 어린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친밀감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히 “오늘 어땠어?”라고 묻기보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 대화가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따뜻함과 친절도 중요하다.
미소를 짓거나 안부를 묻고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네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상대는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민과 불안, 솔직한 감정을 적절히 공유하는 행동은 신뢰를 높이고 정서적 연결을 강화한다.
다만 관계를 깊게 만드는 대화는 일방적인 고백이나 독백이 아니다.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관심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유대감이 형성된다.
전문가들이 가장 매력적인 말 가운데 하나로
“더 이야기해줘(Tell me more)”를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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