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위, “윤석열 독방에 에어컨 설치해달라” 무더기 진정 각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는 지지자들의 진정 수십 건을 각하했다. 인권위는 지난 2월23일 윤 전 대통령 구치소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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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조사 원치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는 지지자들의 진정 수십 건을 각하했다.
인권위는 지난 2월23일 윤 전 대통령 구치소 에어컨 설치 관련 진정들을 각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위는 윤 전 대통령이 조사불원서를 제출하는 등 조사를 원치 않는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한 진정에서 피해자가 조사를 원하지 않는 것이 명백한 경우 진정을 각하할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후, 인권위에 윤 전 대통령이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제3자 진정’은 두 달간 104건 접수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인 ‘교정시설 환경 열악 등에 따른 인권침해’는 80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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