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7950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76 출처

https://bsky.app/profile/toomuchlafee.bsky.social/post/3lcyv3p6mq22w


"우리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닌 야생의 나무입니다” 전남여고 시국선언문 | 인스티즈



우리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닌 야생의 나무입니다

1980년 광주,
자신을 무참히 짓밟는 군화발을 이기고
민주주의를 되찾은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안온한 삶 대신 거칠고 험한 길을 택했으며
끝내 그 선택은 그들을 역사의 승리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함성이 깃든 땅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우리는 매 순간 부끄럽습니다.
촛불을 들기를 주저하는 손이 부끄럽고,
부당함에 침묵하는 입이 부끄러우며,
얼음장처럼 차가운 시대에 따뜻한 학교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는 육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에 우리는 수치를 이기고
자유인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학생은 사회에 신경 쓰지 말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학생이기 때문에
침해받지 말아야 할 권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배우고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이라는 이름 아래
유린하려 한 국민의 기본권을,
또다시 빼앗으려 한 민주주의를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지켜야 하는 신분이 아닙니까?

우리는 더 이상 온실 속 화초로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아랑곳 않고 크게 자라나는 야생의 나무입니다.
광주에 깊게 내린 우리의 뿌리를 자랑스레 여기며,
그 누구도 우리를 베지 못하도록 보란 듯이 나아갑시다.
대한민국 국민, 광주 시민, 청소년, 여성,
그 모든 정체성을 품에 끌어안고서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모교 전남여고와 나의 조국에게,
역사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유인으로 꽃피웁시다.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사진
익인1
윤석열 계염 때 나온 시국선언문인데 이렇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렇게 올려놓으면 지금 무슨일 생긴줄 알겠네. 설명이라도 좀 쓰고 올립시다.
3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1976년에 대전에서 납치 당해서 미국으로 간 입양 남성1
07.10 19:42 l 조회 167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봉황대기 대진표에 배재고 포함"5
07.10 19:30 l 조회 2137
새로나온 GPT 모델들이 자판기를 운영한다면?.twt
07.10 19:23 l 조회 1570
노력한 결과가 30대 모솔168
07.10 19:17 l 조회 108354 l 추천 1
어떤놈이 찹쌀탕수육 유행시켰냐?!50
07.10 19:16 l 조회 41333 l 추천 1
초등학교 2학년이 학교 안가고 놀러 가는게 맞나요?13
07.10 19:12 l 조회 4967
4천원 MBC 구내식당 퀄.jpg
07.10 19:07 l 조회 1980
빚쟁이 되고 있는 군장병들
07.10 19:03 l 조회 2565
드디어 한국 고층 빌딩 맛을 보게 된 스파이더맨
07.10 19:02 l 조회 803
오늘 부천영화제에 남고에서 견학왔는데 상영된 영화가 하필.twt1
07.10 19:02 l 조회 5193
어떤 아파트의 길고양이 민원 해결법7
07.10 19:02 l 조회 5130
스위스에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가길래13
07.10 19:02 l 조회 14376 l 추천 1
"내 위가 스스로를 먹는 병 걸려”…17살 아들 피 수혈한 슈퍼리치 상태
07.10 19:02 l 조회 651
우리엄마 테무 빠지면서 우리집에 밤티중티 나는 애들 너무많아졌어 아27
07.10 19:02 l 조회 23846 l 추천 1
아니 살목지 귀신이 사람 잘못 골랐음 다른 사람 같았으면 한번 당하고나서 입밖으로도 못 꺼낼텐데.twt4
07.10 19:02 l 조회 5676
문가영, 폭염 취약계층 위해 1000만 원 기부…"작은 보탬 되길"
07.10 19:00 l 조회 303
쇼타콤과 오지콤의 삶.jpg39
07.10 18:59 l 조회 32320
요즘은 부잣집 딸들이 얼굴도 이쁘더라63
07.10 18:54 l 조회 83980 l 추천 2
한강에서 대청소하러 누가 돌아왔~게! 🧽🫧 ㅣ한강수영장 청소ㅣ워크맨ㅣ이준
07.10 18:43 l 조회 221
[단독] GD, 부산 유네스코 개회식 연단 선다…"위기 유산 보호"1
07.10 18:41 l 조회 240


처음이전50515253545556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