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8046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5


꽃사슴도, 멧돼지도 '유해 동물'…누가 낙인찍었나 [정진아의 다르지만 함께] | 인스티즈

꽃사슴도, 멧돼지도 ‘유해 동물’…누가 낙인찍었나 [정진아의 다르지만 함께]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이슈행동팀장 얼마 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 들어온 멧돼지를 포획하는 영상이 에스엔에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출구를 찾지 못해 허둥대던 멧돼지가 발길질에 걷어차이

n.news.naver.com



꽃사슴도, 멧돼지도 '유해 동물'…누가 낙인찍었나 [정진아의 다르지만 함께] | 인스티즈

얼마 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 들어온 멧돼지를 포획하는 영상이 에스엔에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출구를 찾지 못해 허둥대던 멧돼지가 발길질에 걷어차이고 피를 흘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유해 야생동물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다루는 건 너무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이들을 조롱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심지어 앞서 동물원을 탈출했던 늑대 ‘늑구’의 이름을 본떠 ‘멧구’라 칭하며 희화화하기까지 했다. 절박하게 살길을 찾던 동물의 죽음까지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현상은 ‘유해’라고 낙인찍은 동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선명하게 드러냈다.

물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동물을 절대 잡아서는 안 된다”는 단순한 명제에 있지 않다. 야생동물과의 원치 않는 접점이 발생할 때마다 늘 택해 온 ‘제거’와 ‘사살’이라는 일차원적인 방식, 그리고 그 잔인함을 바라보는 무감각한 시선을 돌이켜봐야 한다.

현재 국내의 유해 야생동물 지정·관리 정책은 철저히 인간의 필요에 초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꽃사슴이다. 1985년 녹용 채취를 목적으로 안마도에 들여온 꽃사슴 10여마리가 유기되며 개체 수가 급증했다. 이로 인한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2025년 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가축 유기 시 처벌을 강화하는 축산법 개정안도 함께 추진했으나, 본질적으로는 꽃사슴을 합법적으로 사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손쉽게 치워버리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사람이 벌인 문제의 책임은 고스란히 동물에게 떠넘겨졌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시민들이 찍은 일하기 싫은 지하철 탐지견1
07.14 00:07 l 조회 1873 l 추천 2
쥬라기공원 개장하면 간다 안 간다1
07.14 00:07 l 조회 548 l 추천 1
인스타 감성 비슷한 사람이랑 여행하고싶어…ㅠㅠ10
07.14 00:07 l 조회 6642
80kg인데 살을 왜 빼지?
07.14 00:07 l 조회 404
서울 출신 멤버가 없는 4~4.5세대 여자 아이돌
07.14 00:07 l 조회 408 l 추천 1
삼전 하닉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장례식중인 국내주식 상황1
07.14 00:07 l 조회 729
당시 26살이었던 배우가 보여줬던 충격적인 연기5
07.14 00:07 l 조회 14158 l 추천 1
예민한 사람이면 오히려 부딪혀야 된다고 생각하는 달글2
07.14 00:07 l 조회 3837
너희의 매춘 행위는 애국적인 활동이다.jpg
07.14 00:06 l 조회 3419
여성들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음.jpg (권장량 꼭 알아두기)
07.14 00:05 l 조회 1068 l 추천 1
파딱들 진짜 트위터한지 얼마 안됐네. 발을씻자는1
07.14 00:03 l 조회 559
두달 뒤에 모종의 발표가 있을거라는 민희진 첫 남돌
07.14 00:01 l 조회 631
이때 이 둘의 나이가 불과 24살 22살4
07.13 23:49 l 조회 18142 l 추천 4
올해 주식시장 요약
07.13 23:46 l 조회 1963
요즘 '젊은 치매' 늘더니…"1인당 '1억' 손실" 무서운 경고
07.13 23:24 l 조회 2607
'가짜뉴스법' 시행 첫날 김어준 유튜브 채널 신고 당해
07.13 23:20 l 조회 975
여행 갔을때 가장 빡치는 요리 담당 친구…jpg4
07.13 23:14 l 조회 11270
오늘도 37도 극한폭염…내일부터 전국에 다시 장맛비 내린다
07.13 23:10 l 조회 9764
중3이면 그럴 수도 있는 거임? 언니가 조카 낳았는데2
07.13 23:09 l 조회 6826 l 추천 1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twt4
07.13 23:06 l 조회 15030


처음이전11611711811912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