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로 인해 의 원래 결말이 바뀌었다.
영화의 결말부, 벚꽃길에서의 이별 장면에서 상우가 은수와 완전한 이별을 받아들이며 돌아보는 장면은 배우 유지태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원래 허진호 감독은 상우가 성장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뒤를 돌아보지 않길 원했지만, 상우 역에 깊이 몰입한 유지태는 감독에게 “상우는 돌아볼 수밖에 없다.
26살의 남자인 그에게 첫사랑인 은수는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는 농담으로 “돌아보지 않는 건 감독님의 마음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허진호 감독은 결국 유지태의 의견을 받아들였으나, 여전히 돌아보지 않는 장면을 촬영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촬영장에 몰린 인파와 촉박해진 일정 때문에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촬영하지 못했고, 끝내 돌아보지 않는 씬을 남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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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ads의 영화 볼 결심(@decision_movi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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