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88165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뮤직(국내)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91 출처




>

www.youtube.com/embed/19RyAMFTszU


13년간 주유소 옥상에서 가둬져서 방치되어 자란
만땅이 구조되는 장면
서러웠나봐 ㅠㅠ

지금부터라도 편안하고 행복하길

이름도 만복이로 바뀌었어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돌봐주신대

제주에 있는 케어의 '생추어리' 라고 노견들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햇볕도 쬐면서 여생 보낼수있는 곳으로 보내졌다고함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행복한 삶 누리고 갔으면

*케어 단체 통해서 후원가능하대


이건 케어에서 올린글




꺼이꺼이 우는 비명 소리.

병원에서 처음 안겼을 때, 만땅이는 두 번 울었습니다.



한 번은 저울 위에서. 그리고 또 한 번은 차가운 진료대 위에서.

활동가들이 급히 몸을 닦아주고, 엉켜버린 털 사이를 벌리고, 상처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만땅이는 자꾸 울었습니다.



이 개를 생각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만땅이는 살아 있었다기보다, 그저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텼다’는 말조차 이 늙은 개의 시간을 다 설명하지 못합니다.



13년.

백구 나이 13년.

아프지 않아도 죽음을 가까이 생각해야 하는 시간.



만땅이는 아기 때 주유소로 왔습니다.

손님들에게 “만땅 넣으세요.” 그 말을 따라 붙여진 이름.

만땅이.



너무 쉽게 지어진 이름처럼, 삶도 너무 쉽게 옥상 위에 남겨졌습니다.

건물 관리인에게 맡겨진 뒤, 만땅이의 세상은 13년 동안 옥상 하나뿐이었습니다.



여름의 시멘트 바닥. 비를 피할 곳 없는 장마. 살을 에는 겨울 바람.

만땅이는 그 모든 계절을 혼자 맞았습니다.

치워지지 않은 오물 위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 속에서.

텅 빈 물그릇을 핥고, 비 오는 날이면 바닥에 고인 물을 핥아 마시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시간을 그저 견디고 또 견뎠습니다.



문을 열어주었지만, 만땅이는 걸어나오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그 옥상이 전부였으니까요.



귀는 피고름으로 막혀버렸고, 피부는 진물이 흐르다 못해 벗겨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치매 증상까지 조금씩 보입니다.



너무 늦게 구조된 만땅이.

치매증상까지 가서야 살아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제야 따뜻한 물을 주고, 깨끗한 이불을 깔아주고, 아프지 않게 안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케어 단체 통한 후원 및 기부 가능
(일부러 주소는 안가져왔어)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13년만에 옥상에서 구조되어 서러움에 울부짖는 강아지 만땅이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익인1
13년...처죽일것들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김재욱 옛날에는 화목한 가정이 콤플렉스엿는데14
07.23 17:22 l 조회 24261 l 추천 12
연프에서 연상 여출 때문에 늙었으면 좋겠다는 연하남…jpg18
07.23 17:17 l 조회 20070
"험담했지?" 노래방 불러 3시간 집단폭행…부산 여중생 10명 수사
07.23 17:10 l 조회 888
'36주 임신중절' 산모 항소심서 무죄…병원장·집도의 감형1
07.23 17:08 l 조회 2760
"커피 하루 잔까지 괜찮다”…성인 카페인 400mg, 심장병 위험 안 높여11
07.23 17:05 l 조회 8716
취업 막힌 청년들, 절반이 "졸업 1년째 쉰다"…금융위기 이후 최악
07.23 17:01 l 조회 967
나는 내가 외로움에 질까봐 무서움1
07.23 17:00 l 조회 1758
[교양] 왜 어리다고 봐주고, 심신미약이라고 봐주는 건가요!
07.23 17:00 l 조회 1707
회사 식대로 저녁까지 싸가는 직원
07.23 17:00 l 조회 1289
여주 도심 하천에 나타난 악어…생포까지 긴박했던 42분6
07.23 17:00 l 조회 2635
한국인이 좋아하는 안주 순위9
07.23 17:00 l 조회 4899
턱걸이 하다가 전과자 된 남자1
07.23 17:00 l 조회 1944
음식 나오는 걸 점점 두려워하는 출연진들...jpg1
07.23 16:57 l 조회 12996 l 추천 1
[속보] 선관위, '투표율 조작 입력'…중앙선관위 압수수색
07.23 16:51 l 조회 450 l 추천 2
데뷔 3개월차 신인 여돌이 음방을 곡 3개나 연속으로 함
07.23 16:40 l 조회 1296
동북아와 북아메리카의 공통점2
07.23 16:35 l 조회 1811
왕사남이며 호프며 그냥 온갖주제로 싸우는거 보면서 든 생각인데
07.23 16:30 l 조회 1309
성인 남성 '10명 중 4명' 아직도 성구매…최근 1년간 평균 11회4
07.23 16:29 l 조회 1842
"백록담 물 떠 마시고 취사·차박"…한라산 뒤집은 등반객 사진 떴다
07.23 16:28 l 조회 10315
🥹첫 음방 1위로 폭풍 오열했다는 리센느 미나미.jpg8
07.23 16:22 l 조회 12403 l 추천 4


처음이전78798081828384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