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로 밀어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고, 사람처럼 마디마디가 접히는 손가락은 작은 물건을 집어들 정도로 정교합니다.
미국 기업 파운데이션이 개발해 테스트를 마친 군사용 휴머노이드입니다.
파운데이션은 최근 이 휴머노이드 2대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인도했습니다.
드론이나 4족 보행 로봇이 아닌,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가 전쟁에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AI 작전참모 이어‥총 쏘는 '휴머노이드' 전쟁 투입됐다
최근 전쟁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늘면서, 그 활약이 눈길을 끄는 동시에 논란과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총을 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군사용 휴머노이드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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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특징은 총을 쏠 수 있다는 점.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222055005
총 다루는 ‘인간형 로봇’ 실제 전쟁에 처음 투입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에 미국 기업이 만든 ‘휴머노이드’(사람처럼 사지를 갖춘 로봇) 병사가 투입됐다. 이 휴머노이드는 일단 정찰병 역할을 맡지만, 권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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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놀림 능숙 ‘키 180cm’ AI로봇
미국 기업서 전투 목적으로 생산
카메라 탑재…우선 정찰병 활용
공격 여부는 아군 인간에 결정권
군사 로봇이 인간과 맞서는 미래
전쟁의 ‘비인간화’ 가속 우려도
팬텀 MK-1 키는 180㎝, 무게는 80㎏이다. 짐이나 장비 20㎏을 싣고 이동할 수 있다. 보행 속도는 시속 6㎞다. 보병의 급속 행군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빠르다.
일단 파운데이션은 적에 대한 물리적 공격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권한은 아군 인간 병사가 갖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놓았다. 팬텀 MK-1이 적을 향해 알아서 방아쇠를 당길 수는 없도록 한 것이다.
파운데이션은 공식 자료를 통해 “미국 대부분 기업이 휴머노이드를 무기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적대국이 군사 목적 로봇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동맹국도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속 휴머노이드 병사의 등장 가능성이 현실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래 전장 환경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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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못느끼고 사는 진짜 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