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이 진료받았다"…흑인 여성들 사이 번지는 '서울행'
미국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을 찾는 의료 관광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의료비와 의료 접근성 문제, 의료 현장에서 겪는 차별과 편견 등이 맞물리며 한국의 예방 중심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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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미국 흑인 여성들이 건강검진과 산부인과·피부과 진료 등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용 목적보다 산부인과와 갑상선, 심혈관 질환 등 정밀 검진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미국 흑인 여성들이 심혈관 질환과 산부인과 질환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의료 불평등과 암묵적 편견, 검사 접근성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워싱턴DC에 거주하는 한 흑인 여성은 서울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지름 10㎝ 크기의 자궁근종을 발견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몰랐던 질환을 한국에서 찾아냈고 의료진도 매우 친절했다"고 말했다.
뉴저지의 또 다른 흑인 여성 역시 "한국에서는 편견 없이 존중받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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