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고물가에 기능성·캡슐 부상"…세탁세제 '맞춤 스펙 경쟁'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본격화되면서 세탁세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오르며 세탁 주기가 짧아진 데다 실내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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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홈케어 퍼실 라벤더젤·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캡슐세제(커넥트웨이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본격화되면서 세탁세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오르며 세탁 주기가 짧아진 데다 실내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생활용품 기업인 깨끗한나라도 신규 세제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프리미엄 기능성 세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장마·고물가에 실내 건조·대용량 세탁세제 인기
24일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 비교에 따르면 지난달(5월 30일~6월 29일) 세탁세제 카테고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2% 증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빨래 양이 늘고 세탁 주기가 짧아진 데다 실내 건조 과정에서 생기는 와 세탁조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수요 확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덥고 습한 장마와 폭염으로 세탁 빈도가 늘고 실내 건조가 일상화되면서 세탁세제는 단순 생활필수품에서 생활 고민 해결 설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격, 용량, 세탁 코스별 성능까지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기능성·대용량 세제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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