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무총장을 뽑는 과정에서 ‘성남 라인’을 앉히기 위해 부적절한 채용 절차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존 면접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인사를 “경험이 부족하다”며 탈락시킨 뒤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를 최종 선임한 게 논란의 핵심이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총장 최종 후보자 추천 집계 결과’ 등 자료에 따르면 모금회는 지난 3월 1차 사무총장 후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2명을 모두 부결한 뒤 지난 1일 이재명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진석범씨를 사무총장에 최종 선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1차 공모의 2차 면접 심사 과정에서는 김성원 전 삼성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총점 56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라인’으로 알려진 권석필 전 성남시 중원구청장이 558점으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모금회 이사회는 직무적합성에서 고득점을 한 두 후보자를 “나이가 많고 모금 전문성 측면에서 아쉽다”거나 “조직 경영 규모의 경험 측면이 부족하다” 등의 이유로 탈락시켰다. 다만 모금회 측은 “추천위에서는 두 후보가 동률로 올라갔다. 면접 점수의 총합만으로 1·2위를 정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총장 최종 후보자 추천 집계 결과’ 등 자료에 따르면 모금회는 지난 3월 1차 사무총장 후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2명을 모두 부결한 뒤 지난 1일 이재명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진석범씨를 사무총장에 최종 선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1차 공모의 2차 면접 심사 과정에서는 김성원 전 삼성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총점 56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라인’으로 알려진 권석필 전 성남시 중원구청장이 558점으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모금회 이사회는 직무적합성에서 고득점을 한 두 후보자를 “나이가 많고 모금 전문성 측면에서 아쉽다”거나 “조직 경영 규모의 경험 측면이 부족하다” 등의 이유로 탈락시켰다. 다만 모금회 측은 “추천위에서는 두 후보가 동률로 올라갔다. 면접 점수의 총합만으로 1·2위를 정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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