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미니홈피는 개인적 공간...강인 염두하고 쓴 글 아냐” 김희철 측이 입을 열었다.
최근 김희철이 미니홈피에 남긴 글로 인해 논란이 거세지자 김희철측에서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21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희철측은 “미니홈피는 개인적인 공간이다..
미니홈피에 남긴 글은 강인을 염두하고 쓴 글이 아니다. 강인과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최근까지 미니홈피에 남긴 글로 인해 논란이 가열 돼 왔었다.
16일 입력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글은 상단 제목에는 (버릴 기 ‘棄’), 히스토리에는 낙아(떨어질 낙 ‘落’, 나 아 ‘我’)로 입력돼 있었다.
특히 같은 그룹의 멤버의 멤버 강인이 음주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었던 날짜와 일치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됐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남긴 글귀에 대해 강인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낙아'를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나가'라는 의미로도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문제가 된 미니홈피의 글을 현재 다른 글로 바꾼 상태이다. 또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도 사건 직후 "바보...기도할게요"라는 내용을 미니홈피에 올려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최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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