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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구웅ll조회 4455l 1
이 글은 7년 전 (2016/11/04) 게시물이에요

1탄 

http://cafe.daum.net/ok1221/9Zdf/552349

2탄

http://cafe.daum.net/ok1221/9Zdf/552924

유가 수능 가까워지면서 너무 긴장하는게 눈에 보인다.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그냥 자기 힘든거 자기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

보는 나로써는 거의 고문 수준인데 어걸 어떨게 해줘야 될까.

오늘 새벽에 살짝 깼는데 유가 울다 잠들었는지 눈물자국 나 있고 

배게 젖어있고 그러더라 가슴이 찢어진다 진짜 어떻게 해야 되냐 이거....

내일 시험만 끝나면 종강이다

유가 지금 몸이 안좋아서 좀 걱정된다 나도 고3때 잔병치레 엄청 했었는데 그건가 

아니면 메르스인가 그냥 감기인가 불안하다.

메르스가 그냥 독감이라고 하는데 죽을 걱정은 안되지만 독감은 독감이니까.. 

요즘 체육관을 못나갔더니 체력이 떨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나는 내가 뭔가 더 해줘서 안 아프고 안 울고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잘 안되네

오늘만 지나면 나는 방학인데 유가...이제 150일도 안남았잖아.

계속 니가 어떻게 보던 난 괜찮고 지금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저 쪼그만게 골골대니까 더 가슴아프다 지금..

고맙다 같아 아파해줘서ㅠ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 관리 잘 해라 비타민 많이 먹고.

그래도 설렜던 거는 유가 아프다고 열 난다고 징징대면서

내 손에 자기 얼굴 비비고 어리광부리면서 안긴거? 코가 막혀서 콧소리도 엄청 나고ㅋㅋ

아픈 애인데 그게 너무 귀여웠다

그거랑 본죽에서 불낙죽 사와서 유 먹이려고 차려놓으니까 

먹여달라고 형형 거리면서 발 동동구르고ㅋㅋ 

숟가락에 떠서 먹여주니까 다 잘 받아먹고.. 

좀 흘리기도 했는데 그것도 너무 귀엽고 이쁘고 그랬다.

아 이거 쓰는데 또 광대 승천한다ㅋㅋㅋ

어제 밤에 좀..엄청 일이 있었다.

지쳐서 잠드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좀 편하게 재워보려고

어제 같이 누웠는데 꼬물대면서 앵기는게 너무 귀여운거.. 

그래서 꽉 안는척 이마에 입술 누르고 있었는데

유가 팍 밀치더니 형만 하냐고 그러는거 당황해서 뭘?; 이러니까 

나도 할 거라고 눈에 힘 주고 나 보는데 아 짱귀 진짜ㅋ

하여간 그래 눈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앞으로 돌진해서 얼굴을 박았다.

뽀뽀 뭐 이런 개념이 아니라 진짜 그냥 들이 받아서 입술에서 피나고ㅋㅋㅋ

귀엽지 않냐 진짜

내가 아파서 아!이러면서 입 가리니까 

당황해서 형형?형???형??아파요???ㅠ미안해요ㅠㅠ 이러면서 

막 일어나 앉더니 얼굴 들여다 보면서 아 어뜨케ㅠㅜㅜ어뜨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뎈ㅋ아픈데 귀여워서 웃으니까 벌어져서 또 아프고 

근데 너무 귀엽고 해서 어정쩡하게 웃다가 화장실 가서 피 닦고 안절부절 못하는 거 달래다 잤다

ㅋㅋ진짜 밤에 엄청 웃었다 아 왜이렇게 귀엽지 

진짜 정신을 못차리겠다 난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새벽에 갑자기 아버지게 전화와서 급하다고 지금 니 집 앞이니까 내려오라고 하셔서

오만가지 생각 다 하면서 옷 입고 유한테 쪽지 남기고 내려가서 

아버지 차 딱 탔는데 아버지가 해장국 잘하는데 같이 가자고 

동생들은 짜증낸다고 혼자 가기 싫으시다고 부르신거였다

처음엔 어이 없어서 웃음만 났는데 

오죽하면 그러실까 약간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잠이 다 사라졌다

근데 북어해장국 맛있더라

간장게장 먹고싶다 지금 아...

아까 점심에 밥먹고 유랑 누워있다가 

갑자기 간장게장 생각났는데 진짜 미친듯이 먹고싶다

그래서 내가 유한테 간장게장 먹고싶지 않냐 그러니까 

형 입덧하냐고 그러더라

막 뭐 하기 싫고 그냥 침대에서 늘어져 자고싶다..

유랑 뭐라도 할까 하는데 공부하는 애 끌어다가 놀고 싶진 않아서.

영화라도 볼까.

참 어제 간장게장 먹고왔다. 

무한 리필집 가서 양념게장이랑 간장게장이랑 각각 7그릇씩 비우고 왔다.

밥은 2공기씩 먹고.

한 4그릇쯤 시킬때 아줌마가 째려봤지만 내가 더 먹겠다는데ㅋ

유도 잘 먹고 나도 엄청 먹고 해서 만족스러웠다. 

양치를 4번인가 해서야 비린내가 사라지더라.

그렇게 잘 먹고 집에 와서 미드보고 

내일 공부할 거 챙기고 노가리 까다가.. 그냥 좀 엄청 행복했다.

오늘 영화보고 왔는데 유갘ㅋㅋ 무섭다곸ㅋㅋㅋ 지금 내 옷자락 잡고 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졸귘ㅋㅋㅋ 자면서도 안놬ㅋㅋㅋㅋㅋ하 짱덕사 삘이다 이겈ㅋㅋㅋ

내 이쁜이는 이렇게 귀엽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썼다 부럽제ㅋ

이제부터 장마라는데 좋다. 

어디 안나가고 계속 집에만 있을 수 있으니까.

좀 꿉꿉한것 같아서 집에서 제습기 가져와서 틀으려고. 집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엄마한테만 살짝 말씀드리면 될것같다. 동생들 있으면 안되는데..

지금 유는 아직 잔다.어제 밤 새워서 오늘은 좀 자게 두려고.

이젠 내가 아프다.ㅋ...

두통에 속 뒤집어지고 음식 냄새만 맡으면 구역질 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진짜 미칠것같다 지금

유는 아무래도 임신인것 같다고 

저번에 입덧하더니 지금 이거 보라고 까분다.ㅋㅋ

눈물 글썽거리는척 하면서 고마워요 형

예쁜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러는데 잔망ㅋㅋ

신 거 먹고싶지 않냐고 홈플가서 레몬 사오더니 레몬물 만들어줬다. 

그 문에 레몬 두조각 띄워서 우려먹는거 

그거 진짜 괜찮더라 시기도 한데 물이 더 잘 넘어감

유가 요즘 이쁜 짓을 너무 많이하는데 감당이 안된다..

엉덩이춤이라고 해야되나 뒤로 돌아서 팽귄손? 아냐 그거 팔 양옆으로 살짝 벌리고 손은 수평으로 쫙 펴서 있는거 

그 상태에서 엉덩이만 양옆으로 살랑살랑 흔드는건뎈ㅋㅋㅋㅋ

귀여움.....엉덩이 ....하....

요즘도 자기 불리할 때마다 쓴다

알았다고 엉덩이 툭툭 쳐주면 좋다고 막 웃는데

아 그것도 너무 이쁘고 엉덩이도 탄력 쩔어서 치는 맛 쩔음 

하 죽을것같다 진짜

심장에 과부하 걸릴 정도로 귀엽다 미치겠다 

살랑거리는거 볼 때마다 죽을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셀셀거리면서 웃으니까 

그게 또 약오르면서도 귀엽고 이쁘고

날 죽여라 아주 후...

또 이쁜짓 있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이불 안으로 들어와서 가슴에 얼굴 묻고 파고드는? 

부빈다고 해야되나 얼굴이랑 어깨로만 해서 손 안쓰고 나한테 안기는 거

그럴 때 마다 진짜 감당이 안되게 

이쁘고 사랑스럽고 심장 터질 것 같고 그런다 아 이게 행복이구나 싶고...

이쁘지 부럽지

참 우리 오늘 131일째다

유가 어제 이것저것 사오더니 핸드폰 클리너라고 줬다ㅋㅋ

핸드폰이 변기보다 더럽대요 변기 끌어안고 자기 싫으면 순순히 닦아요 이러더라ㅋㅋ 귀여워

다이소에서 공병 사다가 에탄올이랑 샤워코롱이랑 섞어서 만든것같다. 

안에 넣은 샤워코롱이 복숭아 향이라 핸드폰에서 복숭아 냄새난다ㅋㅋ좋다

엄청 오랜만이네

요즘 정신이 없어서 잘 못들어왔다

사실 어제 유랑 대판 싸웠다.

싸운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크게 일이 벌어질줄 몰랐다. 

자세한건 이따 집에 가서 풀을게 지금 잠시 밖에 나왔다.

엄청 오랜만에 들어오네.

다들 걱정해줘서 고맙다

유랑 싸운거부터 말할게.

지금은 괜찮아졌다. 

잘 극복 하고 다시 잘 살고 있어.

유랑 싸우게 된게 유가 고3이다 보니까 

예민해지고 까질해져서 종종 짜증도 부리고 그런다. 

그러다 내가 참다참다 화나서 혼냈더니 

유도 폭발하고 나도 폭발해서 큰 소리 오가고 유는 집에 간다고 짐 싸고... 

둘 다 생난리 치다가 서로 화해 하고 

유는 다시 짐 풀고 그 날은 둘이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다.

지금은 전보다 더 잘 지내는 것 같다. 

그 일 있고 유도 조심하고 있는게 느껴지고 나도 더 참으랴고 하니까.

하여간 늦게 들어와서 미안하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진짜로.

그동안 궁금했던거 있나 혹시?

(질문)

키차이?

13cm 정도? 

ㅋㅋ엄청 귀엽다 내 귀까지밖에 안오는 애가 

그래도 이겨보겠다고 낑낑거리는거 보면 진짜 짱덕사 각 나온다.

유...귀엽지 진짜 귀엽지...

지금 할 일도 없고 그 동안 밀린 썰이라도 풀겠다.

그 화해한 날 밤에 제일 격하게 싸웠었는데 

애가 나가겠다고 나 씻는 동안에 짐 싸들고 신발 신으려는걸 붙잡아서 

짐 다 뺏고 어깨 붙들고 흥분하지 말고 잘 생각하라고 했더니 

형이나 흥분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어휴 또 아찔하다

너무 목소리가 커지고 나도 조절이 안될것 같아서 그냥 확 안았다

물도 다 안닦고 옷도 제대로 못 입었는데.. 

유가 옷 젖는다고 놓으라고 발버둥치고 밀어내다가 안되니까

그냥 포기하고 가만있길래 화내려다가 

지금 내가 화내서 서로에게 좋을 게 뭐가 있겠냐 하고 

형한테 뭐가 그리 서운했냐고 조용하게 물어봤다.

뭐라 그랬더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자기 마음 몰라주는 것 같아서 서운했다 그러더라. 

그래서 형이 미안하다고 내가 더 잘할테니까 가지 말라고 

거의 빌듯이 얘기했는데 얘기하면서 생각하니까 

진짜 내가 얘 없이는 못 살 것같은거. 

가지 말라고 하는데 내가 북 받쳐서 결국 못 이기고 좀 울었다...

유가 형 우냐고 그래서 안 운다고 고개 돌리고 눈물 닦고 유 얼굴 보는데 티 나잖아..

유 엄청 당황하면서 동공지진 오더니 

자기도 미안하다고 울지 말라고 그러면서 자기도 울고.ㅋㅋㅋ

아씨 운거는 좀 쪽팔린데 그래도 그 때 안 그랬으면 유 없이 혼자 울었을 것 같아서..

그래서 서로 눈물 주룩주룩 하다가

부둥켜 안고 앉아서 좀 껴안고 있다가 누울까 해서 같이 눕고

유는 옷 젖어서 옷벗고... 그렇게 직접적으로 살 맞대고 누워본건 처음이라 엄청 떨리고 그러더라.

나는 열이 많은 편이라 원래 웃통 벗고 자는데

유는 안그래서 잠옷 꼭 챙겨입고 잤었는데 그렇게 있으니까

좀 싱숭생숭 하고 내가 자세 바꿔서 엎드렸더니 

유가 등에 얼굴 대고 누워서 형 미안하다고 짜증내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 뒤는 생략하겠다 하여간 잘 끝났다.

그 때 안잡았으면 지금 후회하고 있겠지 레알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이제 수능 97일인가 남았지

유가 달력 보다가 울먹거리더라 

진짜 이거 남은거냐고 

그래서 나랑 놀고먹을 날이 100일도 안 남은거라고 해줬다 

잘한거 맞겠지?

오늘 유랑 댄스파티했다ㅋㅌㅋㅋ빅뱅 이번엘범 메들리 틀어놓고 위라잌투파리!!!예이이예이예이 이러고 광란의 토요일 밤을 보냈다ㅋㅋㅋ

왜 듀갸가 올라가냐ㅋㅋㅋ 막 뮤비 보다가 술나와서 맥주 4캔인가 마셨다 역시 맥주는 카스ㅋㅋ

ㄹ유 재우고 왓다.ㅡ

졸ㄹㄹ라귀여워ㅋㅋㅋㅋㅋ

유 자는거ㅏ ㅏㄱㅟ여워 진ㅋㅋㅋㅋㅈ

밤예는 얘ㅐ기해야ㅌㅇㄹㅋㅋ썰ㄹ푸나다ㅏㅇ허ㅏ화해ㅎ하거 같아 누워임ㅅ다거ㅏ 유ㅠ가 너무ㅜ 이쁘서ㅓ 키ㅅ스하ㅐ쭸닼ㅋㅋㄱㅋㄷㅌㅋ

북끄러워ㅓ하는거도 이뻐샤ㅓ 꺼ㅏㄱ 안았느ㄴ느데ㅋㅋㅋㅋㅋ막ㄱ 밀쳐냬는ㅌ쳑 햐다가ㅠ 자ㅓ기도 마ㅏ주 안ㄹ더라ㅏㅏㅋㅋㅋㅋㅋㅋ존ㄴ너ㅏ귀여우ㅕㅓㅆ다ㅋㅋㅋㅋㅋ

십ㄹ하ㅋㅋㅋㅋㅋ구랴ㅏ다가 또ㅓ 킿스하고ㅕ7ㅋㅋㅋㅋㅋㅋㅋ전ㄴ나기붛ㄴ좋앜ㅅ음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기ㅂ분좋야ㅓㅋㅋㅋㅋㅋㅋ공부ㅜㅠ열심ㅁ하햬서ㅓㅅ우리학ㄱ교와랔ㅋㅋㅋㅋㅋㅋㅋㅋ부렂지ㅣ겈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ㄹㅂㅋㅋㅋ기분조헐ㅇ아ㅏㅏ캌ㅋㅋㅋㅋㅋㅌㅋㅋㅈㅋㅋㅋㅋ 사ㄹ랑해ㅐㅋㅋㅋ

ㅋㅊㅌㅋ ㅓ어ㅏㅏ잘ㄷ자ㅒㅏㅐㅋㅋㅋㅋ ㄴㅐㅇ일

일ㅛㅇ일ㄹ이닼ㅋㅋㅋㅋ

쪽팔리다...

어제 썼던건 기억이 나는데..

저거 알아들은 사람 없지?

없길 바란다......

이제 밤에 춥더라 얇은 이불 덮고 자다가 감기 걸렸다.

나 말고 유가. 

새벽에 내가 이불 다 가져가서 추워서 깼는데 

아무리 당겨도 이불이 안나오더래 그래서 내 등에 붙어서 잤다곸ㅋ추워섴ㅋㅋ 짱귀ㅋㅋ

코 훌쩍거리길래 물어보니까 완전 억울하고 서러운 얼굴로 말하더랔ㅋㅋ

(문제의 댓글, 지금은 삭제 됨)

너넨 뭐냐 때려 맞춘건지 알고 말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남의 본명이면 어쩌려고 언급하는건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안녕하세요 이거 쓴 사람 애인이에요

형은 유라고 써놨네요

아침에 갑자기 형이 너무 미안하다고 하길래

무슨 소린가 했더니 이 사이트를 열어주더라구요

저도 읽어 보고 너무 놀랐는데 

저 이름이 제 이름이란 증거도 없고 

세상에 저 이름 가진 사람이 한둘인가요 뭐

형은 제가 더 이상 쓰지 말라고 하면 더 쓰지는 않겠대요

근데 딱히 그럴 이유는 없어보여서 그냥 계속 쓰라고 할게요

형이 가끔 폰 만지면서 실실 웃을때가 있는데 이거 쓰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계속 이거 봤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제까지 있었던 일이 전지적 형 시점으로 보이니까 엄청 새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일기같이 써놓은곳에 반응 올라오니까 그것도 엄청 새로웠어요

쉽게 주위에 말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익명 사이트에 이렇게 쓸 수 있으니까 마음 편하네요

형이 써놓은거 보면서 엄청 감동 먹었어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걸정해 주시는 분도 많고

걸정이 아니라 걱정이에요; 형 폰이라 타자가 어색하네요

아무튼 너무 감사해요 예쁘게 사귈게요

나도 형 사랑해요.

뭐야 나보다 유가 인기가 더 좋네ㅋㅋ 야 그래도 쓴건 나인데

하여간 계속 쓰는걸로 했다 유는 이거 형 일기 같은 건데 

자기가 보면 솔직하게 못 쓸것 같으니까 

보여주고 싶을 때만 보여 달라고 하더라 너무 이쁘지 않냐

수능 다가오니까 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이랑 내일은 좀 쉬엄쉬엄 하기로 했다.

성적도 많이 올랐고 그동안 고생도 했고 그랴서 점심에 뷔페 가기로 했다 

유한테는 비밀로 하고 일단 데리고 나가려고. 좋아하겠지?

안 그래도 없던 살 쭉쭉 빠지고 

자기전 운동 하는것도 힘겨워 보여서 살좀 찌울 겸 

많이 먹이고 잠도 푹 재우고. 이번 주말 계획이다.

나 개강하면 도서관 왔다갔다 해야될텐데.

그것도 살짝 걱정이고..

지금 힘든거 수능 끝나면 기억도 안난다고 열심히 위로해주고 있다. 

근데 그 힘든 와중에도 이쁜짓은 꼭꼭 하드라ㅋ

살랑거리면서 춤추는거나 뜬금 없이 와서 확 안기는거나 

애교섞인 말은 한다던지 별명을 부른다던지 이런거.

내가 막 칭찬하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이뻐보인다.

))

4탄이 아마 마지막이 될 거가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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