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병력 등의 문제로 아내와 불화를 겪고 있었다.그러던 중 사건 전날 밤늦게 귀가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강하게 추궁했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20년 가까이 부부로 지내온 피해자가 한순간에 생명을 잃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밤늦게 집 들어온 아내에게 바람피웠냐며 추궁하다 살해한 40대 남성아내의 늦은 귀가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배우자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www.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