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nsight.co.kr/news/145385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올해 봄 시작일은 3월 6일로 지난해(3월 12일)보다 6일이나 빨라졌다.
봄 시작일은 9일 이동 평균값 하루 평균기온이 5도 이상 올라간 뒤 다시 떨어지지 않은 첫날을 기준으로 한다.
3월 들어서 태양고도가 높아지고 북태평양의 고온다습한 기운이 담긴 남서풍이 불며 평균 기온이 올라갔다.
지난 2일 하루 평균 기온이 영하 0.7도에서 하루 뒤인 지난 3일에는 7.9도로 크게 뛰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따뜻한 봄은 느낄 새도 없이 훌쩍 떠날 예정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