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A의 홀로 서는 재수 일기 ; 50 0327

 

 

 

즐겁게 공부한 하루였다. 아직 내 힘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급수 파트도 다 마무리지었고, 함수의 극한 파트로 들어섰다. 예전에는 좀 헤맸던 것들을 샥샥 푸는 내가 조금 뿌듯했다. 

 

그럼 오늘도 수고했어, 나. 그리고 수많은 재수생A들. 푹 자고 내일 더 열심히 하자.

[독자1]

저는 이제 고3인데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ㅠㅅㅠ!! 제가 수능 시험장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

[글쓴이]

으앗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칭찬 받으니까 괜히 쑥스럽네요 ㅠㅠㅠ 네네 당연하죠!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독자2]

저도 정말 본 받고 싶어요 ㅠㅅㅠ...❤❤ 혹시 수능때 수험표 검사를 시험 도중에 감독관님이 돌아다니며 확인하신다고 들었는데 진짜인가요?ㅠㅠ 모의고사 때는 그런게 없는데 정말 시험중에 검사하는거면 수능 때 열심히 문제 풀고 있는데 집중이 안 되거나 방해되지는 않으셨나요 ...? 너무 궁금했어요 ㅠㅠ!!❤

[글쓴이]

시험 도중에는 돌아다니며 확인하시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시험 보기 조금 전, 대기하는 시간에 돌아다니시면서 검사하셨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