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수학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힘들 정도였던 사람이에요 일단 저는 과학이 싫어서..문과로 왔는데요! 작년 전교생 511명 중 170등대(?)정도였다가 이번에 258명 중 전교 5등으로 수직 상승한 문과 익인이에요. 작년에 저는 정말 한결같이 4등급이 나와서 좌절도 많이 했고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혹은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제가 잘하지는 않지만..나름 저만의 방법?을 준비했어요. 1.혹시 왜 내 수학 성적이 이렇게 나왔을까라고 원인을 파악해보신 적 있으신가요?저는 시험 보고나면 무조건 수학 시험지는 어딘가에 파묻고 다시는 보지 않았어요. 꼭!!자기가 본 시험지는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정확히 어디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했거나 그 개념을 응용하지 못했는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2.수학은 정말 방학이 기회에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수학은 진짜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어떻게 보면 끈기가 필요한 과목인 것 같아요. 지금 여름 방학이 끝나가지만ㅠ겨울방학 때 꼭 앉아서 수학만 해보는 날도 겪으시고 학기 중에는 시간 많은 주말에 투자하시고 학교에서 틈틈히 풀어보세요. 3.사실 저는 문과라서 이과 수학에 도움이 안 될지도 몰라요ㅠ그치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처음 배울 때에는 개념서를 쭉 푸시고,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가 싫으면) 별표를 한 뒤 나중에 한 단원을 다 풀었을 때 싸악~다시 풀어보시고! 개념서를 푼 뒤에 어느 정도 나는 알겠다!싶으신 분들은 많은 유형을 다루고 있는 문제집 그 다음에는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집에 손을 대시는 게 효율적인 것 같아요. 1권으로 여러 번 푸는 것도 좋지만 저 같은경우는 무의식적으로 틀린 문제의 답이 외워져서.. 정말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혹시 문제집 추천이나 다른 거 질문하실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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