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00515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금잔화 전체글ll조회 960

"어떻게 도와주긴.나만 믿어.다 방법이 있어."

그렇게 말하며 다니엘은 해맑게 웃어보였다.

일단 방법이 없으니 믿어보긴 하겠지만 불안한건 사실이었다.

수업이 시작되도 타쿠야는 그 생각 뿐이었다.그에비해 다니엘은 별 생각 없이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이제 이 시간만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도데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타쿠야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수업종이 치고 드디어 점심시간.

꾸벅꾸벅 졸고 있던 아이들은 수업종이 치기가 무섭게 반을 빠져나왔다.

"밥!!!!밥먹으러 가자!!!!!"

"잠깐만.나 어디좀 갔다올께."

"어디가?아~도서실?잘 갔다와~"

줄리안은 도서실에 가는 위안에게 인사를 했다.

큰일났다.다니엘은 자기만 믿으라더니 도대체 무슨생각인건지 모르겠다.타쿠야는 다니엘에게 입모양으로 말했다.

'너만 믿으라며.어떻게 할건데?'

'다 방법이 있다니까?좀 기다려봐.'

"우리도 가자!!!"

"어딜?"

"도서실!!이렇게 재밌는걸 놓질수 없지.나 먼저 간다?"

그렇게 말하며 줄리안은 교실문앞에서 다니엘과 타쿠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줄리안의 행동은 오래전 그때랑 똑같았다. 오래전으로 돌아갔으니까 당연한거 겠지만.그때는 도서실로 가려는 줄리안을 잡아서 못가게 했었다.

지금도 잡으러 가야하나생각하고있는 타쿠야에게 다니엘이 말했다.

 

"우리도 가자."

"뭐?"

"우리도 가자고."

다니엘은 타쿠야의 손을 잡아 끌며 도서실로 향했다.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위안이 도서실에 못가게 도와준다면서 위안이 도서실로 갈때까지 아무말도 안하다가 왜 뒤따라가는건지 타쿠야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앞서 뛰어가는 줄리안을 따라가 위안이 서있는 쪽에서 안보이는 곳에 셋이 옹기종기 모여 숨어있었다.

"악!!"

"줄리안?"

"어?하하.안녕?"

"너네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앞서 뛰어가 숨던 줄리안이 자기가 자기발에 넘어져서 소리를 내고 말았고, 위안과 여자애가 이쪽을 보는건 순식간이었다.

"저기..난 그만 가볼께. 나중에 말해줄께.다음에봐"

"응.잘가."

위안은 수줍게 인사를 한다음 약간 화난 표정으로 자신의 친구들을 바라봤다.

"그래서. 너네가 왜 여기있는건데?"

"그게.. 너가 걔랑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서.. 진짜 미안해"

아까 넘어져서 다친곳이 아픈지 다친곳을 만지며 줄리안이 말했다.

"거긴 왜그래?다쳤어?"

"응.아까 넘어져서..진짜 미안해."

"됐어.보건실이나 가자.'

"으헝어어어엉~위안~"

"엉겨붙지마."

티격거리며 앞서 보건실로 향하는 둘을 따라가며 타쿠야는 다니엘에게 말했다.

"넌 이렇게 될줄 알고있었던거야?"

"대충? 줄리안이 그런데 따라가면 꼭 그렇게되거든."

"뭐야.그게."

"그래도 시간은 벌었잖아. 이제 너 만 잘하면돼."

"안그래도 잘하고 있거든?"

"잘하고 있긴.너같이 하면 평생 고백못하고 혼자 끙끙앓다 끝날걸?"

역시 예리하다. 다니엘이 원래 촉이좋고 눈치가 빠른 애란걸 잊고있었다.어떻게 보면 이때까지 다니엘에게 들키지 않은것도 대단한 일이었다.

"그럼 어떡하는데?"

"어떡하긴. 꼬셔야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호다...너 무당이지.....?!?!어서 운명을 바꾸기를!!!!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다니엘도 시간여행..?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징어] 지금 당신은 EXO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11-16
11.06 11:43 l 쏘왙
[EXO/첸총] 김씨형제11111111 (김씨형제 kakaotalk .ver)66
11.06 10:59 l 포호도
알파오메가 공학 - 0315
11.06 08:46 l Omega
[EXO/루한] 일찐 김루한이 자꾸 아는 척 해요ㅠㅅㅠ (부제 ; 첫 대면).txt88
11.06 07:19 l 엑징행쇼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11.06 03:33 l 울리
어떤 연애담A 上
11.06 01:53 l 휘파람
[VIXX/차학연] 존댓말해서 더 설레게하는 사람(부제:남사친)-99945
11.06 01:08 l 빅스
[샤이니] 내가 걸그룹 된 썰 44444444444
11.06 00:34 l 뚝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11.06 00:04 l 싫음말어잇
[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09 (부제: 특별한 손님)223
11.05 23:59 l 츤데레
[EXO/경수] 무심한 도경수를 2년간 짝사랑한 너징 썰 0016
11.05 23:39 l 갈매귀
[EXO/준면] 연애스타일 (부제: 야근하는날)94
11.05 23:34 l daisy
[EXO/종대] 김종대,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의 갈림길 二 (암호닉 신청)83
11.05 23:23 l Baby J
[EXO/종인] 종인이가 너징 후원자인 썰 0041
11.05 22:45 l 뉴휴
[찬열×경수/찬디] 피카츄2
11.05 22:14 l 요로코롬
[EXO/경수] 비가 내리던 어느날1
11.05 22:03
[VIXX] 너비쨍 남장하고 빅스 영입된 썰 7 (부제:위기?)77
11.05 21:42 l 남장비쨍이
[블락비] 전남친 우지호.kakao9
11.05 20:47 l 웽웽떽떽
[EXO/백현] 내 남사친이 일진인데 9999172
11.05 20:19 l 오찡어
[VIXX/켄/월악산1] 지속적으로. 086
11.05 20:10 l 월악산1
[VIXX/차학연] 존댓말해서 더 설레게하는사람(부제:변화)-88888849
11.05 20:05 l 빅스
[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78(부제:징어_신기술_습득).txt754
11.05 20:01 l 홍일점
[EXO/첸총] 김씨형제 (인물소개 및 카카오토크 3)70
11.05 18:16 l 포호도
[EXO/종인] 츤데레돋는 소꿉친구 김종인이랑 연애하는 썰 06233
11.05 06:13 l 츤츤해
[VIXX/차학연] 존댓말해서 더 설레게하는사람-77740
11.05 02:46 l 빅스
알파오메가 공학 - 0213
11.05 02:25 l Omega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행쇼편 → 변백현78
11.05 01:38 l 콩알탄


처음이전836837183883984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