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건 없으면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조직 두목 박찬열 x 정략결혼한 대기업 회장 혼외 자식 막내아들 수
너와 결혼한 사이지만, 사람들 모르게 뒤쪽 세계에서 사업을 늘리고 있는 대기업 사장인 네 아버지가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혼외 자식이던 막내아들인 너를 계약 물건으로 보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저도 그걸 알기에 결혼 한 사이지만 너에게 크게 관심이 없고, 너도 당연히 그런 저와 네 스스로 제가 계약품인 걸 알기에 저를 좋아하지 않음. 시간이 약인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데, 제가 너와 결혼을 한 걸 안 다른 조직들이 너를 약점으로 잡으려고 너를 노린다는걸 알고 너에게는 상황을 말하지 않고 조직원들에게 네가 절대 집 밖으로 못 나가게 지시함. 그러고 저는 당연히 그런 조직들을 처리하려고 매일 집에 안 오거나, 늦게 오니 다시 제게 마음이 멀어지고 저를 싫어하기까지 되어버린 너. 그러다 제가 네 생일 당일까지 연락 한 번 없이 비서를 통해 케이크 하나만 달랑 보내자 서운함과 화가 폭발해서 며칠이 지나 새벽에 들어와 곧장 서제로 향한 저를 따라 방으로 들어온 상황. 저는 네 생각과는 다르게, 그리고 저도 모르게 너를 많이 생각하고 있었고 최대한 빨리 해결을 하려고 쉬지도 않고 조직을 치느라 몸이 많이 상하고 예민한 상태.
엑소 내에서만 받습니다. 잘 맞으면 오래보고 싶네요. 긴지문 선호, 안맞안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