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안
"형, 저 길 잃어버렸어요"
"머가?"
"형 마음으로 가는 길이요"
"(짜증)평생 잃어버려"
(밥을 먹다가)
"어, 타쿠야 얼굴에 김묻었어"
"진짜요? 어디"
"잘생김(해놓고 자기가 웃음)"
"..."
"..."
"하긴 제가 좀 잘생기긴했어요? 그쵸? 형이봐도 그렇죠? 하.."
"(짜증)(다시는 이런 드립 안칠거라고 다짐함)"
줄로
"(로빈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왼쪽가슴에 가져다대며)"
"뭐하냐"
"너만 보면 내가 이렇게 심장이 쿵쿵 뛰어"
"...나한테 뭐 잘못한거있냐?"
"(슬픔)(들킴)"
"넌 바보야!!(나밖에 모르는 바보 라고 할려했음)"
"죽을래? 왜 시비야?"
"아..아니..(당황)"
"이 말많은 바보 멍청이 오리주제에"
"(상처)(눈물)"
에니엘
"그래서 있잖아."
"어"
"막 샘형이 나 놀리는거야? 그래서 막 뭐라고 했더니"
"어"
"나보다 키 크다구 막 놀리구.. 에네스!"
"어?"
"내가 얘기하는데 왜 눈감고 있어?"
"네 목소리 듣느라"
"(당황스럽긴 한데 좋음)"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될거야"
"그건 안될거같은데?"
"왜 에네스는 맨날 내말 무시해?"
"무시가 아니라"
"그럼 뭔데"
"널 가진 내가 제일 행복할 테니까"
"(부끄러움)(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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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내내 손가락 오글거려서 타자를 못치겠네.....
워후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