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01640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아이콘택 전체글ll조회 1767 출처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요즘 굉장히 귀찮은 신입생 강아지 한마리가 생겼다

이름은 구준회,아 물론 강아지 치고는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조금 크고,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조금 사납고,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조금 길쭉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말 더럽게 안듣는것이 꼭 개같으니 강아지라 부르기로 했다.아직 어린개니까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 개새ㄲ,.....다시 시작하도록 하자.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 강아지는 주제에 머리는 지 혼자 옅은 갈색으로 물들이고 와 입학실날부터 눈에 띄더니, 어째서인가 선생님들은 단 한마디도 하지않는다.

그놈이 귀에 줄줄이 달고있는 피어싱을 보시고도 

'다음에도 그러면 혼날줄 알아'이 말을 끝으로 아무런 간섭도,터치도 하지 않으신다

나는 딱 한번 머리를 물들이고 학교를 간날,학생부에 가서 온갖 훈계란 훈계란 다 들어먹어야만했었는데...

뒤에 어마어마한 빽이 있는건지 아니면 진짜 소문난 날라리인건지 놈은 그 머리를 하고도 아무런 터치도 받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상관없다.나랑 상관없는 사람 이야기니까 말이다.

문제는 키도 남들보다 한뼘정도는 크고 뭐하나 빠질것 없이 훤칠한 놈이이지만,녀석이 자꾸 날 따라다닌다는는 것이다.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야"


"............."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야야야야야ㅑ야야야야야ㅑ야야야"


"아 왜!!!!!!!!"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와 진짜 못생겼다.어떡하지?"


"꺼져"

이렇게 하루종일 영양가없는 대화만 하다가 하루가끝난다

하지만 매일 매일 못생겼다는 말만 들으니까 지렁이도 꿈틀하는법

그렇게 심통난 내가 하루는 놈을 붙잡고 투덜투덜 불만을 쏟아내니 놈은 웃겨죽겠다는 표정을 하고서 나를 달래주었다.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아,그랬어?"


"너 그리고 머리도 맨날 이상하게 하고!피어싱도 주렁주렁!학생이 그래도 괜찮은거야?"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그래그래"

왜인지 모르게 나를 우쭈쭈하는듯한 놈의 반응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나는 주려고 갖고온 초콜릿을 뒤에다가 숨기고 휙-돌아 뒤도 보지 않고 놈에게서 멀어졌다.

'아 누나ㅋㅋㅋㅋㅋ어디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는 무시했다.나랑 상관없는 놈이야.이제 다시 먹을 거 주나봐라.내가 다먹을거야






집에 도착하고 나서 구준회한테 주려던 초콜릿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가방에 다시넣었다.





다음날 구준회는 무슨 바람인지 머리를 차분한 흑발로 염색하고 왔다

덕분에 아직까지 조금 뚱해있던 나는 금새 풀려 어제 주려고했지만 미쳐 주지 못한 초콜릿을 구준회한테 건넸다.

물론

[IKON/구준회] 성질 더러운 강아지가 나 매일 따라다니는 썰 00 | 인스티즈

다시 이런 표정으로 쪼개는 구준회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역으로 구준회가 나한테 초콜릿 열개 사준거는 비밀

그리고 구준회는 흑발로 머리 염색한게 그나마 봐줄만 한것같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비회원14.168
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 ㅠㅠㅠ구주네 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59.134
헐류ㅠㅠㅠㅠㅠㅠㅠ구ㅜ주네ㅠㅠㅠㅠㅠㅅ씹덕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앜ㅋㅋㅋ구주네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께여!!!ㅎㅅ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갈게요ㅜㅠㅠㅠㅜ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48.213
오오오 엄청 재미있는게 나올 삘이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오 ㅇㅏ가ㅠㅜㅜㅜ주네야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 글 취저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오구오구울주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오오오오오옹멍뭉이주네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ㅠㅠㅠㅠㅠㅠ저런주네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ㅜㅜㅜㅠㅡ신알신하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아닠ㅋㅋㅋㅋㅋㅋ진짜강아지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재밌어요!!!!!기대되요 신알신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주네 짱설레욬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