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뒷모습이 보인다.
여느때와 같이 알수없는 표정으로 걷고있다.
검은색을 좋아한다고 했던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갖춰 입은 그는 별 하나 없는 도시의 밤과 닮았다.
무슨생각을 저리하는건지 내가 뒤에 있다는 것 조차 의식하지 못하고있다.
그의 발소리가 조용한 밤 거리에 울린다.
그의 발에 짓밟힌 낙엽의 소리가 불안하게 느껴진다.
김명수ㅡ
그와 관련된 건 으레 그렇듯 알수없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강한 눈매와 굶주린 짐승을 연상하게 하는 그의 눈빛. 무엇을 그리 유심히 보는것일까
잠시후, 그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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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종걸음 입니다. 첫 설로 [폭풍전야]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처녀작이라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엘성이 마이너라 많이 읽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관심부탁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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