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말 오랜만 입니다. 일단 포인트 건거 죄송합니다...음... 방지용 원이 방지용 이랄까요? 댓글 다시면 돌려받는거 아시죠???그렇다고 하더라고요...좀 당황스러운 일때문이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목요일날에 평소처럼 강의 듣고 알바 끝내고 새벽 2시쯤에 자취방으로 갔는데 문앞에 누가 서있길레. 봤는데 원이 다라고요.....비 잔뜩 맞고 젖어 있는데 저랑 눈 마주 쳤는데 눈웃음 으로 왔어? 이러는데 전보다 좀 말랐더라고요,,,,게다가 이제 날이 풀렸다지만 그때는 비때문에 쌀쌀 했는데... 멍때리고 있었는데... 형 나 추운데...라고 해서 일단 안으로 들여와서 있는데 일단 씻으라고 하고 있고 다 씻고 나서 대충 갈아 입을옷 주고 나서 둘이서 방에서 어색 돋아서;;;;있는데 먼저 원이가 잘 지냈냐고 묻길레 잘 지낸다고 하니까 자기는 못지낸다고 하더라고요;;;;계속 어색한 기운이 멤돌고.,,, 그러다가 형은 나 안보고 싶었어? 묻고 자기는 보고 싶어 미칠것 같아서 어떻게 해서든 형 집 주소 알아서 찾아왔다고 하는데;;;뭐라고 해줘야 하는지...일단은 그래 나도 보고싶었다고 하니까 그럼 왜 안돌아오냐고,최소한 전화는 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전화 번호 바꾸고 알려주지도 않으면 어쩌자는거냐고 하면서 좀 울먹 거리면서 화내는데...너무 슬프더라고요,,,어쨌든 그래서 이불 깔아서 자는데 원룸이고 이불도 1인용이라서 좀 붙어서 잤는데 원이가 꽉 껴안아서 불편해서 좀 잘때는 놔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상의 벗더니 더 불편하게 해줄까? 라고 해서 ;;;그냥 그상태로 잠만 잤는데 아침에 눈떠보니까 엄청 애처로운 눈으로 머리 쓰다듬으면서 일어났어?라고 하고...둘이서 붙어 자서 좀 더웠는지 씻으려고 하는데 같이 씻자고 해서 되게 분위기가 어색했는데... 쨋든 같이 씻고 있는데 오랜만에 형냄새 맡으니까 좋다고 싱글벙글 되는데...그리고 머리 감겨주고,,,,아침밥 차려서 먹고 있는데 같이 돌아가자고 하는데...아직은 아닌거 같다고 하니까 아~그럼 나 안나가 배째 이러고 아직도 같이 있어요...싫지는 않은데 이러면 의미가...그냥 같이 돌아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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