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어제는...하...
즐거운?아니...이건 짜증나는?...?음...아무래도 저한텐 후자가 맞겠군요...
아무튼 발렌타인데이가 지나 갔습니다...
아...먼저 저는 발렌타인 이라는 말을 듣고... 나름 준비를 했죠....
나름... 이렇게 준비를 했죠...그리고 그 발렌타인 그..당일!!...
ㅠ.ㅠ 개시키...나쁜 시키...자다가 일어나보니 그때가 한 12시 조금 지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갔어... 말도 안하고....잠깐 나갔나 보다 하고...
TV 드라마 보고 있는데 한 1편?끝나고 나서 문이 열리더니 들어 오더라고요.
나름 줄 생각하고 반가운 마음에 '어 왔어?'하고 먼저 말을 꺼냈지만....
하... ㅠ.ㅠ 개시키...품에 초콜릿 가득 안고 오더니
아주 그냥 자기가 인기 많다고 자랑을 .... 이건 누구한테 받았네 ,저건 누구한테 받았네
아주 그냥 ㅡㅡ 막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_^ 음 그래 좋겠구나?그럼 나 잠깐 나갔다 올께' 하고 씻고 오니까
참나 ㅡㅡ'형?형은 안줄 거야?'이러는데 나참....그래서 저는,,,,
하고 쿨하게 옷 입고 나와서 나갈려고 하는데
진짜 둔해 터진놈... 지가 뭘 잘 못 했는지를 몰라요...
ㅡㅡ 이러더니 또 왜그러냐고 붙잡고 말하는데....
왠지 제가 이야기하면 뭔가 치졸 하잖아요 ㅋㄷㅋㄷㅋㄷ ㅋㅋㅋㅋㅋ
그냥 나가서 진짜로 갈 곳 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찜질방에서 8시간 죽치고 있었는데..
전화하고 문자 왔는데 다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지 전화하고 문자 씹는거 제일 싫어 하거든요 ㅋㅋㅋㅋ
당해봐라....ㅋㅋㅋㅋㅋ;;;;그러고 나중에 지가 뭐 잘못 한지도 모르면서
문자로 잘못했다고 일단 들어와서 이야기 하자고... 하... 그래서 들어갔는데...
아니...이건뭐 ㅡㅡ 지가 뭐 잘 못 했는지도 모르네요...에휴...
암튼... 저 초콜릿은 아직 못주고 제가 가지고 있죠...짜증날때마다 1개씩 까먹고 있어요,,,20개중 7개 까먹었죠...
내가 다까먹을 거에요... 개시키...넌 앞으로 기념일 없어.개시키 ㅠ.ㅠ
저는 어제 부터 변태의 말을 씹고 있습니다...말을 걸어도...옆에서 안아줘도...없는 취급...
에휴...네... 한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