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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전체글ll조회 601


 

 

할사람 잇냐

하자

나 포인트 모아야되

 

그대신 상황지문 개길게 해주고

싱크빅을 원해

술 ㄴㄴ 최음제? ㅋ.. 흔한거 싫어요

 

가자 엑소

 

[ 멤버 or 커플링 / 자세한 상황 / 상황지문 긴 선톡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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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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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5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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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상근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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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시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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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인트 몹고시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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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ㅋㅋㅋㅋㅋㅋㅋ모아요ㅋㅋㅋㅋㅋ징어들 다 드콘간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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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 ... 제주도 세륜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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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괜찮아여 나랑 갈거자나 연말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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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 맞당 자기랑 갈거죠
우리 가면 뭐해여?
막창 사먹고 섹판얘기하고 깔리는 얘기하고
우리 어디가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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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섹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겁나 음마낀 이야기가 될듯 싶네요...어디가고 싶어요? 홍대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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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대가서 뭐하지 아직 미자라서 술도 몬 마시늗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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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마실거에요? ㅋㅋ홍대에 이쁜거 많아요...나 친구랑은 여름에 압구정가서 살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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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오빠놈이 홍대만 다녀왓다 하면 술에 꼴았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홍대=술 은 내 개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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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오빠놈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오빠는 어떤데요 훈훈합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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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첫째는 모르겠는데 둘째는 이승기닮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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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네? 이승기요? 저 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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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주도로 이사왔을때 학교에서 잘생긴 전학생으로 통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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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네. 제가 한번 자기님의 오빠를 먹어보겠습니다. 몇살이시죠? 급 들이대고 싶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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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1살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랑 3살 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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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 나이도 좋네요..실례지만 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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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는 좀 작 ... 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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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빠님................깔창 십센치만 넣어주실래요...? 제가 사랑을...그것보다 내 얼굴이 문제내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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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오세훈이랑 잘되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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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ㅎㅎㅎ(((((((((내 얼굴))))))))성형시켜 주실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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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실물보고 얘기 합시다 나도 존못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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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제 실물은 그 부채든 사진이에여....안만져욬ㅋㅋㅋ만져봤자 똑같앜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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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나는 눈 이랑 코 할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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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 진짜요? 나는 그냥 생각만 하고 막상 안할거 같아여...무서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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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자기야 근데 나도 톡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많네여...놀고 있을게여 하고 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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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해 너는 그냥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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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 힘들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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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안힘든데 ;;;;;;;; 너 톡해주는거는 안힘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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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기빨리잖아요. 톡은 음마든 아니든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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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 해줄거라고!!!!!!!!!!!!!!!!!!!!!!!!!!!!!!!!!!!!!!!!!!!!!!!!!!!!!
내가 해줄거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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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방에 웃음소리 울리잖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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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빨리 새글써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자기의 싱크빅을 믿겠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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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나 인포에서 터진걸로 할까? 그거 자기가 한줄톡해줬던거다...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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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는 똑같은 패턴으로 나갈까봐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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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흠...그럼 뭐할까 우리 자기 오늘은 달달이 땡겨요 센게 땡겨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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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음 … 달달? ㅇ늘 다랃ㄹ 조하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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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음마 아니면 노 음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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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음, ,, ,, , 오늘은 오랜만에 하는 톡이라 다 좋긴 ㅎ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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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가 원하는대로 최대한 맞춰줄게요 뭐 하고 싶어ㅓ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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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음 노 음마 달다라 1!!! 셓ㄴ이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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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올 당연하죠 음...자기야 막 엑소 세훈이케 실질적인게 좋아요 아니면 학원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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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나 학원물 사랑해여ㅕ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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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밑에 새로 댓 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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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응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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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다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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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백도/ 백현이가 요즘 일 때문에 피곤해하고 그러니까 백현이 노트북으로 보양식 찾아보다 야동을 발견했는데 유독 누드 에이프런이 눈에 띄는거야. 그래서 아, 이거다 싶어서 백현이가 오랜만에 야근 안하는 시간에 맞춰서 누드 에이프런하고 서비스해주는거ㅎㅎㅎ 이거 했었나 모르겠어요. / ( 백현이 올 시간 거의 다 돼가자 샤워 꼼꼼히하고 관장까지 마친후에 옷 다입고 에이프런만 걸친채로 식탁위로 올라가 다리 벌리고 노래 흥얼거리며 기다리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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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야근은 안했지만 유독 상사의 잔 심부름이 많던 하루에 고단한지 집에 가면 경수에게 안마를 부탁할 심산으로 더 힘없는 표정으로 도어락을 열고 들어가 신발을 느릿느릿하게 벗으며 ) …나 왔어, 경수야. ( 원래같았으면 쪼르르 제 앞으로 와 안기는 경수가 보이지않자 왠지 모를 섭섭함에 입을 비죽 내밀고 거실로 향하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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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 백현이 오는 소리에 흥얼거리던 노래 멈추고 가만히 숨죽여 기다리다 거실쪽에서 보이는 백현이 모습에 웃음 참지못해 결국 살짝 흘리곤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백현이 부르는 ) 백현아 - 부엌으로 와봐. 내가 맛있는거 해놨어. 같이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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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거실을 두리번 거리며 너를 찾다가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들리는 네 목소리에 부엌으로 향하는데 보이는 도발적인 네 모습에 눈만 꿈뻑이며 바라보며 ) 도경수…, 거기서 그런거 입고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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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뭐하긴, 우리 백현이 보양식 해주려 그러지. 어때? ( 멍하니 서서 눈만 끔뻑이는 백현이에 큭큭대며 웃곤 다리 더 벌려 제 치부가 훤히 다 보이게 하면서 에이프런 끝자락 쥐어 말아올리는 ) 백현아 안 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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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물 먹은 솜마냥 축 늘어진 몸이지만 몸상태와는 반대로 점점 아래로 피가 쏠리는 느낌에 마른세수를 하고는 너에게 다가가 말없이 네 성기를 쥐고는 ) 아주 밥상을 차려놨네, 우리 경수. 나랑 하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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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아.. 백현이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니까, 내가 서비스 좀 해주려고 준비한건데 맘에 들어? ( 오랜만에 제 성기에 닿는 백현이에 손길에 벌써 흥분한듯이 신음 길게 내뱉고 다리 들어 백현이 허리에 감싸 잡아당겨 밀착하게하고 느릿하게 허리 움직이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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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허리까지 움직이며 저를 자극하는 네 모습에 못참겠다는 듯 네 다리를 제 허리에 감싸게 하고 들어올리고는 네 가슴팍에 연신 입을 맞추며 ) 도경수, 끼부리는 학원 다녀? 사람 꼴리게 왜이래, 내일이 주말이라서 다행이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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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응, 다행이야. 백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 ( 제 가슴팍에서 연신 맴도는 백현이 입술에 작게 신음 훌리며 손 밑으로 내려 백현이 바지버클 풀어내리고 속옷 위로 은군히 만져대는 ) 백현이거 오랜만에 만져보니까.. 왜 이렇게 빨리 먹고싶지? 안달나 죽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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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민망하지도 않는지 야한 말을 계속해서 뱉어내는 경수 모습에 픽 웃고는 침대위에 던지듯 내려놓고는 바로 위에 올라타는 ) 먹고싶어? 나는 도경수 먹고싶은데 어떡하지? ( 아까와는 확연히 다른 눈빛으로 제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내리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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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나 뚫리라고 그렇게 쳐다보는거야? 무서워 죽겠다. 나 다 찢어발겨 버릴것 같아. ( 백현이 눈빛에 움찔하며 못 참겠다는듯이 허리 비틀거리다 와이셔츠 단추 푸는것 보고 손 뻗어 제가 다 풀어내려주고 팔 붙잡아 잡아당겨 제 밑에 누워있는 꼴로 만둘고는 다리사이에 자리잡아 속옷위로 어느정도 발기한 백현이것 위로 혀 놀려대는 ) 아, 백현이거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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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회사일 때문에 강제로 경수와의 관계는 못맺었었는데 이렇게 제 아래를 자극해오는 경수의 머리칼을 헤집으며 낮은 신음을 흘리며 ) 아흑, 도경수… 오늘 완전 날, 흐, 잡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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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우응.. 오늘 내가 서비스 제대로 해줄게. ( 벌써부터 제 머리 붙잡고 신음 흘려대는 백현이에 작게 웃고는 속옷 마저 벗겨내고 다리 더 벌리게 만들고 나서 백현이 성기 입에 머금고 살살 빨아올리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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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아래에 온전히 느껴지는 경수의 혀에 정신못차리겠는지 고개를 젖히고는 ) 아흣, 경수야… 천,천히. 왜이렇게, 야해 오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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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천천히 못하겠어. 백현이게 너무 좋아서.. ( 고개 젖히는 백현이보고 만족스럽다는듯이 웃고는 골반 붙잡고 마치 피스톤질 하듯이 고가 움직이며 질척이는 소리 날 정도로 세게 빨아들이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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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윽, 그만, 경수야 그만. 쌀, 쌀거같아…! ( 더이상 못참겠는지 경수의 입에서 제 성기를 빼내려 하지만 이내 경수의 입속에 잔뜩 뿌려진 정액에 미안한지 경수의 입앞에 손을 내밀고는 ) …뱉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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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 고개 저으며 결국 꿀꺽 삼키고는 별로 맛은 없는지 인상 찌푸리다 이내 표정 피고는 헤실거리며 웃다가 백현이 손가락 끌어 와 입에 넣어 정성스레 핥아올리며 입안에 있는 손가락 때문인지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 백현이 손가락 이뻐. 이거 내 밑에다가 넣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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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백현/ 내가 구미호고 간은 엄청 많이먹어서 인간이 됬는데 앞으로 1000일동안 인간 문화를 습득해야지 꼬리랑 귀도 없어지고 완전한 인간이되여 근데 나는 나혼자서는 그렇게 못하니까 아무집에나 골라잡아 기다려서 사정사정해서 같이 살게 됬는데 백현이도 나도 서로 좋아해서 사귀기로 한거 원래는 내가 집에만 있었는데 자꾸 창문보면서 낑낑거려서 백현이가 같이 나가서 영화나 볼까란 식으로 꼬리랑 귀안내미는 전제하에 같이 나가는거 나는 완전신나서 옷입고 막 그래그래 / (나가자는 백현이말에 신나서 양치질 대충해 입에 치약거품뭍힌채로 겉옷도 반대로 걸치고 뛰어옴) 나가자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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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옷도 다 입고 거울을 보며 마지막 모습을 정돈 하는데 제 앞에서 치약거품도 매단채 방싯방싯 웃는 네 모습에 푸스스 웃고 엄지로 네 입가를 쓸어주며 ) 이봐여, 구미호씨. 너무 신나도 이렇게 까지 하는건 너무 하지않아? ( 장난스런 말투로 얘기하고는 네 옷도 다시 추스러주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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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백현이가 하는거 신경안쓰고 계속 웃으면 문쪽만보고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빨리.. 빨리나가자! 근데 우리 어디가는거야? 고기 먹으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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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빗질도 안했는지 이리저리 뻗어있는 네 머리도 천천히 빗어 내려주며 ) 고기 먹고싶어? 그럼 고기 먹으러 가자…. 그전에 그 꼬리 부터 집어 넣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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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빗질해주는 동안 손장난치며 꼬리 누르며 집어넣고 눈 느릿하게 감으면서) 근데왜 밖에서는 꼬리랑 귀 있으면 안돼? 으음.. 집어넣으면 답답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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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음, 꼬리랑 귀는 나만 보고싶으니까? ( 꼬리와 귀가 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이라고 말하면 나가기 싫어 할거 같아 그럴싸하게 변명하고는 더운 바깥 날씨에 네가 더워할까봐 머리도 살짝 묶어주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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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고개 끄덕이며 동조하고 실실웃으며) 맞아맞아. 백현이 맨날 내 꼬리 만지고 막 좋아하잖아! 그치? 그럼 백현이앞에서만 보여줘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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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응, 이제 무슨일이 있어도 내앞에서만 보여줘. 알겠지? ( 귀엽게 웃는 네 볼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현관에 너를 앉게 한후 신발을 하나한 신겨주며 ) **아, 우리 고기먹고 어디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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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신발신은게 어색해서 발가락 꼼지락거리며 창문밖에있는 꽃나무들 가르킴) 저거 보고싶어! 그리고.. 어..어.. 백현이랑 놀래 근데 나 잘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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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서툴게 말해오는 네 모습 조차도 귀여운지 손을 잡아 이끌고 밖으로 나가며 ) 음, 나는 너랑 있는거면 다 좋긴한데… 고기먹고 꽃보고, 영화도 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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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백현이 손꼭잡고 계속 실실웃으면서 빠른백현이 걸음에 졸졸쫒아걸으면서) 나도 백현이랑 있는거 다좋아! 근데.. 영화가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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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오 오랜만에선착들엇는데 싱크빅 곶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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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백현/동거하는연인사이!사귄지 오래된터라 스스럼없음
근데 백현이가 두살더많은데도 오빠라는 호칭도 생략하고 백현이씻는데 벌컥벌컥 들어가고 막 그래서
백현이가 쩔쩔매다가 뭐 음마는상황되멶ㅎㅎㅎㅎㅎ//
(화장실 문 벌컥 열고 아무렇지 않게)아,씻는중이었어?
(말없이 칫솔들고 양치질하며)씻어,마저 안씻고 왜 멍하게 그러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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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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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음마안해도돼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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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네 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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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열두땅! 클첸 / 옆집 사는 사이고 종대는 이제 막 중2된 꼬맹이 크리스는 이제 고2! 종대가 성장이 느려서 아직도 크리스랑 덩치 차이가 많이 나요. 크리스랑 종대는 어릴 때부터 친했고 종대가 유난히 크리스를 잘 따라서 종대가 좀 크고 나서도 어릴때처럼 크리스한테 잘 안겨들고 스킨쉽도 많았어요. 근데 크리스가 고2가 되면서 갑자기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려 놀게 되면서 종대랑 노는 시간도 적어지고, 종대랑 놀면 은근 체력소모도 있고 피곤하니까 종대가 놀러 올 때마다 피곤하다, 자야된다, 공부한다, 친구랑 약속있다는 핑계로 거절해요. 크리스 좋아하는 종대는 쿠크 잔뜩 깨지고ㅠㅠㅠㅠㅠ 크리스를 점점 안 찾아가게 돼요. 그러고 크리스네 가족이랑 종대네 가족이 크리스네 집에서 저녁을 같이 하게 되는데 부모님들이 저녁 먹고 종대보고 크리스 방에 가서 같이 좀 놀고 있으라고 해요. 종대는 거절도 못하고 그냥 크리스 방에 올라가서 꼼지락대고 있는데 크리스는 예전만큼 종대가 안겨들지도 않고 낯설어하고 손만 꼼질대니까 왠지 애타서 무슨 일 있냐는 식으로 계속 달래는데 종대가 순간 서러워져서 형아가 나랑 노는 거 싫어하잖아...하고 울먹울먹 크리스는 당황해서 그런 거 아니라면서 종대 막 달래고.... 이러다가 결국 화ㅋ해ㅋ 하는거여!!!!
/ (우물쭈물대며 크리스 방에 들어와선 크리스가 앉으라고 하자 그제야 조심스레 침대에 걸터앉고 고개 숙이고 손장난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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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시험기간 이라서 책상에 앉아서 자습서를 바라보는데 평소와 같았으면 공부를 한다해도 저에게 매달려 칭얼거리는 종대가 가만히 있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의자를 돌려 침대위에 앉아있는 종대를 바라보며 ) …김종대, 오늘은 왜 형 보고 놀자고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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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응? (고개 들고 크리스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 숙여서 손가락만 만지작거리며) 그냥...형아 공부하니까... (평소 성격과 맞지 않게 기죽어서는 웅얼거리듯 말하고 다시 꾹 입술 다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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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괜찮다고 하는 종대말에 그러냐 라며 대답을 하고는 다시 자습서를 보는데 계속해서 신경쓰이는 종대모습에 책상위에 있던 사탕을 가지고 침대로 올라가 종대 옆에 앉고는 ) 사탕 먹을래? 너 단거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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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먹고 싶은 눈치인데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크리스 눈 피하고 가만히 침대 이불만 바라봄) 형아, 얼른 가서 공부해야 되는데... 나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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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공부 다했어, 그러니까 이제 너 나한테 놀아달라고 해도 되. (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아무말도 안한채 우물쭈물 대는 종대 모습에 한숨을 폭 쉬고 종대와 눈을 맞추며 ) 김종대, 너 무슨일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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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놀아달라고 해도 된다는 크리스 말에 잠깐 눈 반짝이며 고개 들려다가 피곤할 거라는 생각 들어서 다시 고개 푹 숙이고 있는데 크리스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와서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형아는 나랑 노는 거 싫어하니까... (말하다가 서러웠는지 울먹울먹대는데 눈물 안 흘리려고 꾹 참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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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근래 들어서 종대와 노는게 귀찮기는 했지만 이렇게 말해오는 모습에 미안함을 느끼고 눈물이 잔뜩 고인 종대 눈에 제 손을 올리고는 ) 울보, 또 울려고? 형이 왜 너랑 노는걸 귀찮아해, 우리 종대랑 노는거 얼마나 재밌는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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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울보 아니야아... (크리스 말에 서러운 감정 다 쏟아내며 히끅대다가 눈물 거의 그치고 크리스한테 매달리며) 그래도... 맨날 나랑 안 놀고... 친구들하고만 놀고...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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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네 울음에 귀엽다는듯 살풋 웃고는 제 품에 매달린 종대 등을 천천히 쓸어내려 주며 ) 응, 미안해… 형이 미안해, 종대 심심해 할거라는 생각 못했어, 형이 생각이 짧았어….

/
서로 좋아하는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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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크리스는 원래 종대 동생이상으로 생각 안했는데 점점...그런거시죠... 지금상황은 크리스가 뭔가 이상한 감정 드는 그런 시기고...!! 종대는 크리스 그런의미로 좋아하구요/
(크리스 목에 팔 감고 꼭 끌어당기며) 그럼 이제 종대랑 놀아줄꺼야? 나 형아랑 놀아도 돼 이제...? (크리스 올려다보며 입술 오물거리며 얘기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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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응, 이제는 종대랑 맨날 놀아줄거야. ( 오랜만에 맡는 종대의 체취에 기분 좋은듯 웃고는 눈물 자국을 손으로 쓸어주며 ) …형이랑 못 놀아서 섭섭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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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고개 끄덕끄덕하고는 크리스 손짓에 맞춰서 눈 깜빡이다가) 맨날맨날 놀면 형아 공부도 방해되니까 조금만 놀래. 맨날맨날 놀다가 형아가 나 귀찮을 수도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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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괜찮아, 안귀찮아… ( 평소와는 다른 종대의 말과 행동에 제가 심했다는것을 깨닫고 너를 다시 품안에 안으며 ) 오늘 엄마한테 얘기해서 형이랑 자고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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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으응? (가만히 크리스가 이끄는 대로 크리스 품안에 안겨서) 형아 안 피곤해? 숙제 안 해도 되면... 음... (눈 굴리며 고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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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찬열이 제가조직에 보슨데 어린보스인만큼 그만큼다른남자들보다더힘들고 귄위가있어요 그래서 어딜가든알아주는데 어렷을적부터보스로키우기위해 아버지가강인하게키워 아픈티낼줄도모르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찬열이는 제오른팔격인 부하에요 가장오래옆에있기도했고 또찬열이가절좋아하기도하구요 그래서 제가속은여린걸아는데일부러 강인한척하는것까지도알고 안타까워해요 그런데 오늘 낯에 다른조직에습격을받아서 칼에 베여상처가난거에요 근데저혼자방에서끙끙거리고있는거죠/(검은자켓벗고 검은셔츠허리부근에손꾹눌렀다때는데 피묻으며)으..깊게는안베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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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존대 ? 호칭은 뭘로? 보스? 대장님?

/
( 너에게 급히 전할 말이 있어 노크도 생략한채 문을 벌컥 열었는데 옷을 벗으려는 듯한 네 행동에 급하게 등을 돌리는데 힐끔본 네 손에 피가 잔뜩 젖어 있자 예의고 뭐고 신경쓸 겨를 없다는듯 너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 채며 ) …언제 다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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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둘이ㅇ있을땐보스랑반말섞어서!/

(갑자기들어온 네모습에순간굳어있다 손으로상처가리려는데빠르게다가와 손낚아채는 너의행동에 놀라 쳐다보다 웃으며) 아까 살짝-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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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얕은 상처지만 네 몸에 상처가 생겼다는 생각에 아랫입술을 베어물고는 네 방에 놓여진 구급 상자를 가져와 상처를 치료 하려는데 옷이 걸리적 거리자 천천히 네 셔츠 단추에 손을 올리고는 ) …괜찮죠? 치료 하려는데 옷이 너무 걸리적 거려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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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가만히침대위에앉아서 너가하는행동보다 제게로다가와 치료하려는데 옷때문에불편하자 끙끙거리다 점점셔츠단추라다가오는 손보며)
응? 그럼 괜찮고말고 치료해주시겠다는데 감사히 얌전하게받아야지-(장난스럽게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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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치료 목적인데도 좋아하는 여자의 옷을 벗긴다는 생각에 괜히 긴장되는지 천천히 옷을 벗기고 하얀 나시 마저 피에 물든 모습을 보고는 ) … 진작 말씀 하시지, 이렇게 될 때 까지 말 안하고 뭐했어요 정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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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살짝 따가운지인상쓰다 이내표정관리해버리며 아무렇지않게말해)이정도쯤은 참을수있어- 놔두면붙을텐데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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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그래도 여자몸에 상처는 …! ( 저를 여자라고 보호하는 것을 싫어하는 너를 알기에 말을 꺼내려다가 이내 한숨으로 말을 맺고는 허리에 굳어버린 피를 닦아주며 ) 어깨 상처 나으신지 얼마나 됬다고 또 이렇게 상처를 달고오면 어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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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그런너를보며 또아무렇지도않게실실웃으며)괜찮아-이상처도 언젠간..낫겠지?(살싹 우울해지다 이내웃어버리곤 너보며)밥은먹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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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뇨, 너랑 먹으려고 안먹었는데. ( 상처 부근에 소독약을 발라주다 네가 따가워 할까봐 호호 불어주며 )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 먹고 들어왔다고 하면 안되는거 알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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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그말에 귀여워서 웃으며) 이런상황에밥까지먹고오면 내가보스안하고 군대대장하지-(살짝 놀리면서)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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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너의 농담에 따라 키득거리며 소독이 끝난 상처위에 패치를 붙여주며 ) 응, 완전 배고파. …보스 언제 오나 기다리다가 왔다는 소리 듣자마자 방으로 온건데. 이렇게 다쳐있기나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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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인상찡긋거리다 이내 치료다된것보고 일어나서옷장으로가 셔츠꺼내입고 밑에서부터단추채우며)그럼 밥먹으러내려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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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고물 종인이 // 종인이랑 나랑은 결혼 한 사이야 나는 19 종인이는 27 부모님들도 다 허락해서 결혼하는데 부모님들이 애기는 나 졸업하면 가지라고했는데 애기가 생긴거야 몸 상태가 이상했는데 누가 임신이래서 호기심반 걱정반으로 테스트기 하니까 임신이라는거야
종인이가 애기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우선 숨기는데 종인이는 내가 임신한거 알고있고 말할 때 까지 기다리는거 종인이는 반존대로! 나는 존대할께! // (오랜만에 외식하자해서 속 울렁거리는거 참고 밥 먹으며) 아저씨, 이거 맛있어요. 이거 먹어봐요. (종인이 접시에 이것저것 놔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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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어딘가 모르게 창백한 네 얼굴에 잔뜩 걱정스러운 얼굴로 음식을 놔주는 팔을 잡고 네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 어디 몸 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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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팔 살짝 돌려서 종인이 손에서 빼내고는 빤히 쳐다보는 종인이 눈 피하며) 네? 아니, 괜찮아요. 몸, 몸이 안 좋기는요,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아저씨야말로 어디 안 좋아요? 왜 이렇게 못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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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낮에 친구와 너가 통화하는 걸 들었는 지라 너의 이런 모습을 예상했지만 쉽게 임신 사실에 대해서 말을 꺼내지 않는 네 모습에 살짝 실망스러운듯 한숨을 쉬고는 이내 네가 덜어준 음식을 말없이 입에 넣기 시작하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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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한숨 쉬는 종인이에 살짝 움찔했다가 눈치 살살 보면서 종인이 먹는거 쳐다보며) 아까 배고프다면서요, 아저씨 많이 먹어요. (종인이가 살짝 걱정하는거 눈치 채고 음식 먹으려 집는데 속 울렁거리자 차마 입에 넣지 못하고 젓가락으로 뒤적뒤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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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임신 소식을 알고 바쁜 회사 시간까지 쪼개가며 나왔는데 입덧 때문에 잘 먹지도 못하는 네 모습을 한참 말없이 바라보다가 네 손에 잡힌 젓가락을 빼주며 다정한 말투로 ) 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돼, 아저씨는 너 먹기 싫어하는거 강요하면서 까지 먹게 할 생각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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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종인이가 손 뻗어서 젓가락 빼줄 때 화난 것 같아서 살짝 움츠렸다가 다정한 말투로 얘기하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종인이 바라보는) …아저씨, 나한테 화난거 아니었어요? (말하고 눈치 보이는지 종인이 눈 피해서 앞에 놓인 물컵만 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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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다정하게 이야기 하지만 섭섭한 감정에 너를 계속 바라보지는 못하고 젓가락으로 애꿎은 음식만 쿡쿡 찌르며 ) 내가 왜 너한테 화가나… 그래도, 뭐라도 먹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온건데, 안먹으니까 걱정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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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그냥…, 요즘 속이 자꾸 안 좋아서요. 좀 지나고 나면, 괜찮아질거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요. (물컵 만지작 거리는 손 내려놓고 상에 살짝 엎드린 채로 종인이 올려다보며) 있잖아요, 아저씨…. …아,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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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드디어 임신사실을 말하려는 것 같아 잔뜩 기대하는 표정으로 너를 올려다보는데 이내 아무일도 아니라는 네 말에 살짝 인상을 쓰고는 ) …왜, 무슨 할 말 있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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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임신 사실을 말하려다가 종인이가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개 저으며) …아니, 그냥 별 말 아니에요. 그냥 아저씨 불러 보고 싶어서… (손 밑으로 내려서 배 살살 쓰다듬고는 불안한지 눈 이리저리 굴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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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끝내 말하지 않으려는 네 모습에 이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밀려오는 섭섭함과 왠지모를 화에 계산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 …천천히 나와, 나 나가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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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는 종인이에 당황해서 허둥지둥 하다가 한숨 쉬고 가방 챙겨 일어나 먼저 계산 끝내고 차에 가 있는 종인이 따라서 차에 가는) …아저씨. (인상 찌푸리고 있는 종인이 보고 살짝 눈치 보며) 오늘 밥 제대로 안 먹어서 화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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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니, 화 안났어… 안전벨트 매 ( 원래는 안전밸트도 매주던 모습도 보여주지않고 그대로 식당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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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종인이가 알고 있을거라고는 전혀 모른 채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없이 운전하는 종인이 보고 입술 삐죽 내밀고 손에 안전벨트 꼭 쥐는) 화 안 났다면서 표정도 이렇게 굳어 있고.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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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없다니까, 너 뭐 찔리는거 있어서 계속 그렇게 묻는거 아니야? ( 제 섭섭함이 극에 달했는지 저도 모르게 살짝 올라간 언성에 입을 꾹 다물고 말없이 운전하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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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찔리는거 있냐는 소리에 움찔하고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데 종인이가 언성 높이자 자기도 모르게 배 감싸는) 내가 아저씨한테, 뭐 찔릴 게 있다고 그래요. (신호등에 걸려 잠시 멈추자 기어에 놓여 있는 종인이 손 위에 내 손 겹쳐서 손 꼭 잡는) 아저씨…, 아저씨는 나랑 결혼한거 후회 안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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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당연한 질문을 하는 네 모습에 고개를 돌려 네 배쪽을 빤히 바라보다가 너와 눈을 마주치며 ) 응, 안해. 아저씨 후회 할 행동 안하는거 너가 더 잘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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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종인이 말 듣고는 안심 되는지 살짝 웃으며 배에 손 올려서 토닥토닥하는) …있잖아요, 아저씨. 어, 그러니까 그게 …임신 했어요. (힘겹게 말하고 종인이 살짝 쳐다보는데 아무 표정 없이 바라보는 종인이 보고 싫어하는줄 알고 놀래서 허둥지둥 얘기하며 눈에 눈물 살짝 고이는) 아저씨가 싫으면 어… 안 낳아도 돼요. 그니까, 막 병원 갔는데 생겼다고 해서… 아저씨도 아직 젊으니까. 아저씨 애기 싫으면 안 그래도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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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드디어 제게 말해줬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걸 티내고 싶지만 이내 바뀌는 신호에 일단 차를 몰아 갓길에 세우고 다시 너를 빤히 바라보며 ) …드디어 말해주네, 아저씨가 얼마나 기다렸는줄 알아? 몇 주래? 여자, 남자… 아 아니 그건 아직 모르겠구나. ( 눈물이 고인 너를 품에 안아 등을 토닥여주며 ) 누가, 누가 싫대. 아저씨 너무 좋아. 우리 애기가 김종인 애기 가져줘서 너무 행복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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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기다렸다는 말에 놀라서 고개 들어 종인이 쳐다보며) 아저씨, 어떻게 알고 있었어요? 나 친구한테만 얘기했는데… (애기 가진거 좋아해주는 종인이 품에 안겨서 눈물 흘리며) 아저씨가, 애기 싫어할까봐… 그래서, 막 얘기 못했어요. 애기, 8주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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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나동ㅍ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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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어쿠 너무 늦었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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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세훈/ 세훈이는 한학년 복학생이야. 유학을 다녀 오는 바람에 그렇게 되버렸고 나는 2 학년. 같은 고등학생이야 같은 학교의. 세훈이는 학교에서 꽤 인기있는 댄스부고 나는 미술부인데 서로 대회에 나가서 상도 많이 타서 이름도 알고, 내가 세훈이가 나가는 댄스대회의 사회같은것도 봐서 세훈이랑 나는 서로 아는 사이야. 내가 세훈이를 좋아하고 세훈이도 좋아하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밝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런쪽에 내성적이기도 하고 세훈이는 워낙 성격이 제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아서 서로 모르는 상태. 그런 우리 둘을 서로의 친구들은 항상 도와주려고 하는 편. 내 친구들은 일부로 미술대회때 세훈이가 농구하고 있는 사진이라던지 춤을 추는 사진 같은것들로 그림을 그리게 해. 세훈이의 친구들을 대회 때 내가 앉아 있는 쪽으로 세훈이가 혼자하는 안무를 하라고 시키던지...내가 세훈이를 그려서 상을 받은날 친구들은 옆에서 부추겨. 이럴때 고백하는 거라고, 그런데 나는 그럴 용기가 없으니까 괜히 주춤거리다가 댄스부 교실에 가서 세훈이 사물함에 그걸 넣고 오려 하는데 세훈이가 딱 춤 연습을 끝내고 친구들과 돌아왔어. 세훈이는 날 보고 놀라서 그냥 안들어 오고 가려 하는데 친구들이 세훈이를 교실로 밀어넣은거야. 고백하라고 자기야 지금 나 벚꽃엔딩 듣고 있어서ㅠㅠㅠㅠㅠ존나 좋아//

( 입술을 삐죽이며 제게 고백하라 말하던 친구들 생각에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조심스레 댄스부 교실로 들어가는 ) 두번째라고 그랬던가... ( 조용히 사물함을 하나 하나 열어보는데 두번째가 아닌 다섯번째 사물함을 열자 투두둑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작은 편지며 포장된 선물들에 고개를 끄덕이곤 ) 여기네, 여기. ( 네 이름이 적힌 편지들도 주워서 잘 사물함에 다시 넣고는 말려있는 제가 그린 그림을 구석에 놓으며 ) 보겠지...아, 진짜 이런걸 왜 시킨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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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친구들과 요란스럽게 교실쪽으로 오는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네 모습에 그자리에서 경직된채 바라보다가 이내 뒤돌아 가려는데 저를 잡아 교실로 밀어넣는 친구들의 행동에 잔뜩 당황해 다시 교실밖으로 나가려 걸음을 옮기는데 사물함 쪽에서 저를 바라보는 너의 시선이 느껴지자 그 쪽으로 바라보며 ) …아, 안녕. ( 제 사물함 앞에 서서 저를 당황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네 모습에 괜히 머쓱해져 머리를 긁적이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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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 다시 한숨을 내뱉고는 그림을 빼고 제 손안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괜히 종이를 펴보기도 하며 그 자리에 서있는데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과 웅성거리는 말소리에 급하게 종이를 말아 넣고는 소리나도록 크고 요란하게 사물함 문을 닫는 ) 아...안녕하세요, ( 제 눈에 보이는 네 모습에 입안의 여린살을 물며 속으로 어떡할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선 어색하게 제 양손을 맞잡으며 ) 지..지금 끝나셨나봐요. 연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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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 응… 오늘은 좀 일찍 끝났네. ( 네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상상도 안해봤는데 예상치 못한 너의 모습에 머리가 새 하얘짐을 느껴 제 머리를 잔뜩 헝크러 트리며 ) 근데, 우리 교실은 왠일이야? 그것도 이시간에, 그림 연습 하다가 온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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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 널 바라보다가 조금 발걸음을 옮겨서 뒷문 쪽으로 걸어가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이고 제 머리를 헝크리는 네 모습에 무언가 불편 한듯 싶어 시선을 내리까는 ) 그냥..그, 뭐 좀 찾을게 있어서..아..네. ( 이어지는 네 뒷말에 고개를 들다가 제 눈에 비추는 땀에 젖은 네 모습에 ) 선배, 땀...나시는데, ( 제 말로 분위기가 더 가라앉은것 같아 네 뒷편에 서있는 친구들에게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하곤 네게도 인사하며 ) 그럼, 저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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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뭔가 제가 불편해 보이는 네 모습에 제 생각과는 다르게 엇갈리는거 같자 답답한지 한숨을 폭쉬는데 잡을 새도 없이 교실을 빠져나가는 네 모습에 어쩔줄 몰라하는데 따라가라는 친구들의 말에 머뭇거리다가 이내 너를 쫓아가 옆에 나란히 서서 걸으며 ) …여자애가 걸음도 빠르네, 미술 전공이 아니라, 운동전공 아닌가 몰라. ( 분위기를 띄어보고자 실없는 농담을 내뱉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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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 찝찝한 마음에 제 머리칼을 만지작 거리다가 멈춰서선 뒤를 돌아보는데 제 쪽으로 걸어오는 네 모습에 고개를 돌리고 걸음을 빠르게 하며 ) 뭐지..아니야, 그냥 화장실...가시는 건가..? ( 제 뒤로 더 가까히 닿아오는 발걸음소리에 입술을 베어물고 울상을 짓곤 ) 벌써 보신건가, ( 제 옆에서 들리는 말소리에 저도 모르게 또 자리에서 멈춰서는 ) 아..빠..빠른 걸음인가, ( 긴장이 되서 고개를 푹 숙이며 작게 웃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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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저 역시도 긴장되는지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데 아까부터 멈춰서 고개만 숙이고 있는 널 돌아보며 ) …안올거야? 오랜만에 화실 구경하고 싶은데…. ( 혼잣말로 중얼대는듯 하지만 네가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말하고 다시 몸을 돌려 학교 화실 쪽으로 걸어가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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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 중얼대는 네 모습에 살며시 네 쪽을 보는데 먼저 걸음을 옮기자 천천히 뒤 따라가며 ) 선배, 하..교 안하세요? 늦었는데..( 자꾸만 축축해 지는 손바닥을 느끼곤 치마를 쥐어 잡으며 창문 밖을 바라보고 ) 화실에 가도 뭐, 별거 없어요. 그냥..미술 재료들이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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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그럼넌, 지금 시간까지 뭐해 집에가지. ( 금세 새빨게지는 네 얼굴이 웃긴지 푸스스 웃어보이고는 먼저 화실로 들어가며 ) …너랑 둘이 있고싶다는거 돌려서 말한건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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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까 말했는데..뭐 좀 찾아야 해서, ( 네게 거짓말을 할때 마다 얼굴이 더욱 붉어지는것 같아 손으로 제 뺨을 매만지며 화실의 불을 켜고 저도 들어가는 ) 네..? ( 제가 잘못 들었나 싶어 고개를 젓곤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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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우리 교실에 너가 찾을게 뭐가있다고… ( 어두운 화실을 바라보다가 이내 켜지는 불에 너를 바라보는데 얼굴이 빨개져있자 네가 눈치 못채게 살짝 웃고는 ) 너랑 같이 있고싶어서 그런거라고, 너는 싫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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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떨어뜨린게 있나봐요. 지난번에...( 제 얼굴로 닿아 오는 시선에 헛기침을 하며 제가 주로 그림을 그리는 자리에 가선 괜시리 이것 저것 미술 용품들을 정리 하고 일어서는 ) 피곤하시겠네요, 이제 그만 나가...아...( 저와 같이 있고싶다는 널 놀란듯 올려다 보다가 눈을 두어번 깜박이고 ) 왜..저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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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 화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네가 만지거나 네 이름이 써져있는 물품을들 하나하나 만져보며 ) 왜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되지, 좋아해서? 아니면 너가 좋아서? 아니면 너가 그냥 좋다거나, 또 니가 좋다거나… 뭐였으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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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 네가 나갈 생각이 없이 화실을 돌아다니자 그저 저도 자리에 앉아서 도화지위를 손으로 훑어보고 네 대답을 기다리는데 곧 제가 믿을 수 없는 대답이 들려오자 네게 큰 목소리로 되묻고 ) 네..? 저..저를...? ( 크게 화실안으로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급히 제 입을 막고 빠르게 뛰는 심장에 가슴부근을 손으로 툭툭 치는 ) 다..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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