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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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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전체글ll조회 1467 출처
불판을 갑시다!! 내용 캡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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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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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틴틴 찬디 // 아저씨는 맨날 제멋대로잖아요!! 나 부산이야 찾아올수 있으면 와봐요 어디 (전화 확 끊어버림) // 쓰니차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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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야..!!(무작정 차끌고 부산으로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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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경포대 근처 호텔에 임시로 방하나 잡아두고 창밖으로 바다만 쳐다봄) 멍청이..(중얼중얼 거리다가 침대위에 확 드러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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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부산다와서 전화하며)받아,받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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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전화오는 액정 쳐다보다가 받아서 귀에 가져다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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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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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설마 찾아오겠나싶어서 말함) 경포대쪽에 호텔 있어요 뒷산 등지고 앞에 바다있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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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몇혼지도 말해.(호텔쪽으로 차 몰고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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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삼백이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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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02호찾아가서 문두드리며)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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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심장 떨어져라 놀람) 어떻게 여길..! (없는척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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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에 있는거 다 알아. 문 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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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한숨쉬고 문염) 여기 어떻게왔는지는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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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꽉 끌어안고) 하으..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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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말하던거 멈춤) 왜이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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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없어져서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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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있어도 신경 안썼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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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신경써..미안해. 말 없이 어디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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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찬열이 얼굴 쳐다봄) 울고싶은건 난데 왜 아저씨가 울려고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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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러니까 없어지지 말라고, 왜 말도 없이 사라져서 사람불안하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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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그러는 아저씨는 왜 맨날 늦게들어오고 그랬어요? 어제 우리 삼주년이었는데도 새벽에오고..(울컥 눈물맺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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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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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그냥 헤어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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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 헤어지지마. 헤어지지말자,아저씨가 다 미안해..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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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눈물 터짐) 대체 뭐가 미안해 뭐가, 이미 늦은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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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 아저씨가 미안해..정말이야..아저씨가 무릎이라도 꿇을까?..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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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찬열이 팔 붙잡고 울다가 밀어냄) 일단 들어와요..시간 늦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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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빨리 짐 싸..집가자..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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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한숨쉬고 짐가방 끌어옴)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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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손잡고)가방 이리 줘. 무겁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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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불판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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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첨부 사진찬백 / 쓰니차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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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짐싸는거보고) 너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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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말없이 다가가 주머니에서 집 열쇠 찬열의 손에 쥐어주고는 꾸벅 인사하는)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신세 많이 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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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 왜그래. 이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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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가방 둘러메고는 현관쪽으로 걸어가며 찬열이 줬던 핸드폰 바닥에 내던지는) 민폐만 끼쳐서 죄송해요. 눈치도 없이 제가 계속 있어서 더 죄송하구요.. 아저씨가 주신건 다 놓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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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가는거 잡아서 집으로 다시 데려오며)짐내려놔, 내려놓고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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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무슨 얘기요? 어차피 저한테 질렸잖아요. 더이상 폐 끼치기 싫으니까 나간다구요. (찬열이 손 뿌리치며 다시 현관쪽으로 걸어가다가 멈칫하며 운동화 대신 슬리퍼 신는) 아, 그래. 운동화도 아저씨가 사준거였죠. 안신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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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너 이리와.들어와,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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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말 무시하고 현관문 열다가 눈물 잔뜩 고인 눈으로 뒤돌아보며) 들어가면요? 또 나 질렸다고 티 내는 사람 옆에서 살라구요? 난 더이상 못해요, 아저씨. 밥 잘 챙겨먹고 ... 잘 지내세요. 고마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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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리오라고 들어와서 얘기해. 아저씨가 미안해. 얼른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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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언젠 나가라면서요. 나 질렸다고 티 팍팍 내놓고 나가준다니까 왜 그래요? 아, 집 청소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피식 웃으며 가방 뒤적이다가 지갑도 내던지는) 아, 돈이랑 지갑도 아저씨가 준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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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덥썩안고)미안해, 미안하다고..나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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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울음 참으려는듯 이 악물다가 결국 울음 터뜨리며) 왜요? 왜? 나 질렸으면서 왜 이러는데? 내가 나가준다잖아! 이제 내 눈치 안보고 여자 만나고 늦게들어와도 되잖아! 내가 꺼져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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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 미안해. 아저씨가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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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됐어요. 이제 그만해, 난 나갈거고. 아저씨는 이제 마음대로 해도 돼요. 잔소리꾼이 나가줄테니까. (꺽꺽 울며 찬열이 밀어내다가 주저앉는) 내가 뭘, 잘못했어요? 내가 미워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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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 미안해.응? 하나도 안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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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그럼 나한테 왜 그랬는데요? 왜 다른 여자 만나고 늦게 들어와요? 내가 질린거 맞잖아요. 나 싫어하는것도 맞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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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 안싫어해, 아저씨가 미안해,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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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거짓말 치지 마요. (계속 울다가 가방 더듬어 집어들고는) 나는 더이상 여기 못있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매일 아저씨 기다리고, 아저씨한테 냉대받는게 너무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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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가방뺏어들고)아저씨가ㅈ잘못했어. 미안해..이제 안그럴게.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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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가방 뺏기자 제 방으로 걸어가 문 거칠게 닫아버리고 침대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크게 울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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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불걷어내고 안아서)미안해.아저씨가다미안해..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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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나가요,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엉엉 울다가 베개에 얼굴 파묻고서는 찬열이 쳐다보지도 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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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 미안해..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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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알았으니까 제발 나가요, 나 혼자 있게 해줘. (찬열이 밀어내며 이불 다시 뒤집어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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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가서 문앞에 앉아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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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몇십분동안 울다가 부은눈으로 문 열고 나와서 찬열이 쳐다보며 그 앞에 쪼그려 앉는) ...내가 생각해봤는데, 아저씨가 지금 나한테 이러는것도 한순간일게 뻔하고 어차피 아저씬 나한테 이미 마음 없잖아요. 그러니까 나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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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이리와, 응? 사랑해..가지마.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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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이리와, 응? 사랑해..가지마.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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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또 이렇게 해놓고 아저씨가 변하면요? 난 그때 어떻게 해야해요? 또 멍청하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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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안변할게, 진짜 안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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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그걸 어떻게 믿어요... 아저씨 처음에도 마음 안변하겠다고 했잖아, 근데 지금 이게... 뭐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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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떻게 하면 믿어줄꺼야?..미안해..아저씨 싫어?..사저씨가 나갈게..그러니까 나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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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저씨가 왜 나가요. 여기 아저씨 집이잖아. 그리고 왜 아저씨가 그런 표정 짓는데요? (울것같은 찬열의 표정에 울먹이며) 울 사람은 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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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울지마..미안해(당황해서 등 토닥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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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예요. (목에 팔 두르고 작게 흐느끼며) 나 한번만 더 이러면 진짜 집 나갈거야. 알겠죠?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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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이제 안그럴게..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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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다음부턴 일찍 들어오고, 여자랑 만나지 마요. 아저씨...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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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응, 이제 맨날맨날 아가가 귀찮다고 할때까지 일찍외서 밥억을게.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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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찬백/(묵묵히 눈물닦고 짐 챙기며)내가 아저씨 눈에 안띄게 이 집에서 나가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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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코 답글달렸네/(소리치는 찬열을 째려보며)내가 여기 있어봤자 아저씨한테 짜증만 줄 뿐이잖아!나도 이때까지 많이 참아왔는데 더 이상은 못견디겠어,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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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지랄하지말고 그만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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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짐 다싸고 케리어 닫고 자리에서 일어나)나 사실 아저씨 여자 만나다 오는 것도 알고있었어- 근데 내가 여기 있으면,아저씨 여자만나다 오는거 나보고 지켜나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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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미쳤어? (케리어 뺏고)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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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뺏긴 케리어 다시 뺏으며)사실 내가 나가길 바라고있었잖아요!이제 와서 선심쓰는척 하지마요-!나도 지칠대로 지쳤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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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시간ㅇ에어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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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소리지르는 찬열에 덩달아 자기가 무슨말을 지껄이는지도 모른체 소리지르며)어디든 가겠죠!!사창가든,모텔이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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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쳤어?!!! (방에 끌어다 놓고)정신차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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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자기가 했던말을 떠올리곤)하아...죄송해요- 얼른 자요 피곤하잖아.(힘없이 말하고 작은 방에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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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작은방따라들어가서)왜 거기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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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찬열이 들어온걸 보고 눈위에 팔 얹고)아저씨 안귀찮게 여기서 잘게요,문닫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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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끌어안아서 안방침대에ㄴ내려다놓고)미안해, 여기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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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등돌려 찬열이 안보이게 누운후 숨죽여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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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뒤집어눕혀서 우는거보고)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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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급하게 눈물닦고)신경쓰지말고 자요,안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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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아주며)..미안. 내가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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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무말없이 품안에서 가만히 숨고르다)알겠으니까 자요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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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먼저 자, 너 자는거 보고 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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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한숨쉬곤 자는척하며 찬열이 잘때까지 기다리다 잠 든것 같자 얼굴위로 손 휙휙 해보곤 침대 옆 탁자위에 내가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쪽지 쓴 뒤 케리어도 놔두고 나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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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새벽에ㄷ뒤척이다일어났는데 옆에 쪽지만 덩그러니 있는거보고ㄴ놀래서)변백현,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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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나와보니 막상 갈때가 없어서 근처 놀이터에 앉아 오들오들 떨고있는)하..춥다,잠바라도 들고올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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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주볃 다 돌아다니다가 반팔만입고그네에 앉아있는백현이 잡아서)또 도망가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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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갑자기 잡아오는 손 온기에 화들짝 놀라서 뒤돌아보는)아,아저씨- 나 찾으러 다닌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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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가디건벗어서 입혀주며)아저씨 자니까 도망이나 가고..옷도 얇게입고..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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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가디건 도로 벗어 돌려주고)아니 필요없어요 그럼 전 가볼게요(인사 꾸벅하곤 뒤돌아 걸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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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꼭안고)춥잖아..응? 미안해..아저씨가 정말 다..다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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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품안에서 한숨 푹 쉬고)아저씨 나는 근데 아저씨가 또 언제 나를 질려할지 언제 버릴지,무서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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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 안버려..나중에 아가가 아저씨 버려도 옆에 꼭 붙어있을게..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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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찬열이 허리 감싸 안으며)나 자존심 다 짓밟히고 뭉개졌으니까 진짜 마지막으로 아저씨 믿어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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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꼭 안고)아저씨가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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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가슴팍에 볼 부비며)아저씨 한번만 더 이러면 나 진짜 살 이유 없어요 알겟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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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응, 이제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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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 잘꺼니까 너혼자 파티를 하던지,말던지 알아서해.(방으로들어가며) 모바일 11분 전 답답글

독자81 l 나
(찬열의 말에 울먹거리며 따라 들어가선 찬열의 몸 밀쳐서 침대에 앉히곤 다짜고짜 찬열의 무릎위에 올라앉아 입 맞추는) 모바일 9분 전 답답글 수정 삭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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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떼어내고)너 지금뭐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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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흐읍, 아저씨 왜그래... 이제 내가 싫어? 나 질린거야? 흐...나 예뻐해줘. 나랑 잘래요? 응? 자고싶지? 나 벗을게..(눈물 뚝뚝 흘리며 잠옷으로 얇게 입고 있던 티셔츠 벗어던지고는 찬열의 손 잡아 제 허리 위에 올려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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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왜이래? 정신차려.(벌떡일어나며) 옷입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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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저씨, 이런거 좋아했었잖아... 나한테 왜그래. 흐읍,(일어나 버리는 찬열에 중심 못잡고 휘청거리다 훌쩍거리며 제 옷 다시 꿰어입곤 찬열을 원망스럽다는듯이 쳐다보다 방 밖으로 나가 여행용 캐리어 가져와선 옷장에 있는 제 짐 챙겨넣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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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변백현..(캐리어 밀어버리고)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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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말 없이 훌쩍거리며 캐리어 세워선 손에 들고 겉옷 걸친 뒤 현관으로가 제 신발 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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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손목붙잡고)갑자기왜이래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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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저씨, 갑자기라고 했어? 며칠 전부터 나한테 이러는데 내가 얼마나 힘든줄알아? 아저씨는 날 사랑하는거 아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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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누가 너 안사랑한데, 미안해. 그러니까 나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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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들은척도 하지않고 현관문 열고 나가서 다리가 풀리는지 풀썩 주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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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현관문 열고 나갔는데 바로앞에주저앉은거보고 일으켜안으며)미안해, 진짜 미안해. 나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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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저를 끌어안는 찬열의 가슴팍 밀어내고 휘청거리다 간신히 중심잡고 서는) 아저씨한테 여자 향수냄새나.. 안기기 싫어요. 내가 그냥 눈앞에서 사라져줄테니깐 행복하게 지내요. 아저씨한테는 내가 쓸모없고 질리는 인간인것같아. 우리 오늘 일주년인건 알아요? 딱 일년 만났네.. 이제 우리 헤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나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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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 아저씨가 잘못했어. 백현이 안싫어해.그러니까 그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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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첨부 사진클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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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침에 일어났는데 종대는 없고 쪽지만덩그러니 있는거보고 전화해서)받아라 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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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제 밤새 울어 목이 다 상해서 전화받고는)여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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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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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왜 소리를 질러요? 아저씨가 바라던 상황아니였어요? 맨날 나때문에 여자들 몰래 만나느라 힘들었을텐데 이제 맘껏 만나고 다녀요..귀찮게 하지 않을 테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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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당장안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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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저씨 같으면 들어가고 싶어요?! 무슨 상처를 받으려고? 아저씨 귀찮게 안한다잖아요. 그거 바라던거 아니였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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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들어와.아니다,너어디야. 어디에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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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알아서 뭐하시려고요. 찾아오시게요? 아저씨가 알아서 별로 좋을곳은 아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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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얼른 말해. (차키가지고 나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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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찬열이네 집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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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십분안에 갈테니까 꼼짝말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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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몰라요. 와도 안열어 줄꺼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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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문부셔서라도 데리고갈꺼니까 알아서해.(문두드리며)문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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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문 열까 말까 망설이다가 열어주며) 조용히해요. 아직 찬열이 자고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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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손목잡아끌어서차에넣고) 집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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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내가 분명 그랬죠. 다시는 안들어간다고 이제 찬열이네 집이 우리집인데 누구집을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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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집. 안전벨트매.(차끌고 집으로 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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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저씨는 내가 우스워요?! 내가 맨날 아저씨 기다리고 맞춰주니까 내가 그렇게 쉬워 보여요? 싫다잖아요. 아저씨 집 들어가기 싫다구요. 이제 아저씨 기다리는것도 지치고 찬밥취급 받는것도 이제는 서러워요. 어제 까지만 해도 귀찮다면서요. 갑자기 오늘 왜그러는건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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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잘못했어..아저씨가 다 잘못했어..혼자둬서..그래서..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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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내가 진짜..(결국에는 주저 앉아서 울어버리고) 뭘 잘못했어요? 아저씨 좋아한게 죄에요? 그래서 내가 떠나준다는데 붙잡는건 무슨 심보에요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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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미안해, 너 혼자두고 살갑게 대하지도 못해서..잘못했어..미안해,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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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첨부 사진카디/ (뒤돌아서 뽀뽀해주고) 됐냐. 이제 좀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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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에..아저씨, 안건드릴테니까 뒤돌지마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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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알았어 (망설임 없이 눈 감고 몇 분 안돼서 잠드는)

/타..타임워프를 해야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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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여그랭ᆢ!!깊게잠든종ㅈ아이한테 뽀뽀하려는걸로
/
아저씨..자요?(얼굴앞에 손 흔들어보고 뽀뽀하려고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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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뒤척이다가 따뜻한 숨이 느껴져서 눈뜸)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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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눈뜨는거에 깜짝놀라며)..!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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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표정 굳히고)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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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그게..뽀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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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이제 하다하다 자는 사람한테 뽀뽀하냐? 뽀뽀 못해보고 죽은 귀신이라도 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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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 아니..그게 아니라..(눈물고여서고개숙이며)잘못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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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짜증나게 하지마. 왜 자꾸 건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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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가 요즘 잘 안해주니까..나 싫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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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뭐가 (대답 얼버무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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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 짜증나고, 싫고..그래요? 그래서..그런거구나..미안해요.(침대에서 일어나서 현관문 열고 후다닥 나가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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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머리 거칠게 헝클고 뒤따라 나감) 도경수! 이리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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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다리다 까졌는데 그것도 모르고 뛰다가 골목으로 숨어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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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쫒아오다 어딨는지 몰라서 골목 입구에서 주위 둘러봄) 도경수 경수야 어디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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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골목 막다른곳에 쭈그려앉아서 훌쩍이며 어디가서 살아야하나 생각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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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혹시나 싶어서 골목안으로 들어와봄) 도경수 여기있어? 있으면 대답해. 빨리 집에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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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무소리도 안내고 훌쩍거리며 벌벌떨고 종인이 갈때까지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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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없나 싶어서 뒤 돌아나가다가 작게 들리는 훌쩍거리는 소리에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며) 도경수 너 여깄지. 빨리 나와 나 화났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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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으으으..안갈래요..안갈래..(몸 더 움츠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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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경수 앞에 쭈구려 앉으며) 왜 안가.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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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짜증나게해서..미안해요..(고개도리질치면서)내가 가면 짜증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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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 안가면 나도 안갈거야 (경수 끌어안고) 이러고 밤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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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가면 또 짜증나잖아요, 짜증난다면서..왜 데려가요?아저씨 혼자 가요..(종인이 밀어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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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경수 꽉 안으며) 안짜증나. 싫어, 같이 가자. 응?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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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소리에 울음터지며)으..아까 까지만해도 나 막 싫다고 밀어내고, 짜증난다고 하고 정색하고..등지고..그랬으면서, 왜..왜..귀찮게 안하려고 나오니까 잡아요..흐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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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미안해 아저씨가 잘못했어. 속상했어?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 경수 들어올려서 다리위에 앉히고) 아저씨가 요즘에 받은 스트레스를 아가한테 풀었나봐 미안해.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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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거짓말..지금 이러는것도 다 귀찮죠..?내가 눈치없이 막..뽀뽀..해달라고하고..만지고..미안해요...잘못했어요, 이제 안그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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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괜찮아. 다 괜찮아. 아저씨가 다 미안해. (경수 입술에 뽀뽀해주고) 아저씨가 앞으로 아가한테 뽀뽀많이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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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목에손둘러서 꼭 안고)..뽀뽀 귀찮으면 안해도 돼요..나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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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경수 귓가에도 뽀뽀해주며) 싫어. 계속 할거야 뽀뽀. 이제 집에 갈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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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일어서려고 하는데 이제서야 다리 까진거 알고)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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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다쳤어? (희미하게 보이는 상처때문에 별거 아닌줄 알고 등내밀며) 칠칠맞게 상처나내고. 엎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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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계속 피나는데 또 혼날까봐 그냥 업히고)나 안무거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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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안무거워. 밥 좀 많이먹어 허벅지 얇은거봐라 (천천히 걸어가다 팔에 뭐가 묻어서 봤는데 피라서 놀라며) 아가. 너 피 많이 나는 것 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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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아니야, 나 괜찮은데..(눈치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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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뭐가 괜찮아 다 젖었는데. (인상찌푸리고 집으로 뛰어가며) 아픈것도 몰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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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엄살피운다고 혼날까봐..화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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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속상해. 아가는 이거나 눌러 (도어락 풀수있게 무릎굽혀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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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헤..-(도어락 누르고)집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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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집안에 들어가서 소파에 앉혀주고) 피 많이 나네. 어디서 넘어졌길래 (잔뜩 인상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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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리막길에서 조금 굴렀어요..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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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뭐가 좋다고 웃어 (수건에 물묻혀서 피 닦아주고 소독약 발라주며) 아프지.. 조금만 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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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가 챙겨주는거 오랜만이라서..(발까락 움츠리며)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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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후후 불어주며 닦아내고 연고발라줌) 뽀로로밴드 붙여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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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그새 마음 풀려서)아저씨, 아저씨 나 하늘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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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알겠어 (하늘색 뽀로로밴드 예쁘게 붙여주고 밴드 위에 뽀뽀해줌) 다치지 마 속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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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입술에 뽀뽀하고)아저씨가 해도 괜찮다고 해서 한거에요..!!(방으로 도망가버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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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멍하게 있다가 어이없는듯이 웃고 방으로 따라들어가서 경수 옆에 누움) 뭐해. 빨리 안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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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 진짜 화 안났네?(꾸물꾸물기어가서 안기고 가슴팍에 얼굴비비며)옛날 아저씨로 돌아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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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미안해 화내고 짜증내서. (경수 머리 쓰다듬어주며) 우리 예쁜 아가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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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야아-내가 귀찮게 해서그래..내가 잘못한거니까 괜찮아!! 아저씨 미안해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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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클첸/

독자75 l 나 어, 나도. 근데 좀 비켜라. (떼어내고 캐리 어들고 방으로향하는) 모바일 17분전 답

답글수정삭제

임자. 어, 아저씨..!(옷 벗는거 받고있다 가 넥타이보고)아저씨..넥타이..

/

(넥타이푸르며) 넥타이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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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 출장 갔다온거 맞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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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그럼 내가 어딜가. 아저씨 피곤하다. 그냥 잘게. (옷갈아입고 침대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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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거짓말. 아저씨 혼자 넥타이 못메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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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내일얘기해. 귀찮게 진짜. (중얼대다 눈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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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 누구랑 있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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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살살언성높아지며) 직원들이랑 있었지. 참견은 내일하고. 좀 자자. 피곤하다니깐 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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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직원들이 넥타이도 매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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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김종대. 나가, 너. 시끄러워. 왜이렇게 꼬치꼬치 캐물어? 안지겹냐? 시끄러워 죽겠네. 계집애도 아니고 맗 왜이렇게 많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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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이, 그런게 아니라..!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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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나가, 시끄러워. (몸일으켜 정색하며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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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 진짜 나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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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어, 나가 너. 짜증나니깐. 눈앞에서 사라져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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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알았어요,..내가 나갈게.(아무것도없이 핸드폰 하나들고 집밖으로 나가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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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좀 홀가분해졌는지 표정풀고 누워 이불머리끝까지덮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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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왔는데 갈곳도 없어서 비상구문열고 계단에쪼그려앉아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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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종대가 나간지도 모르고 잠에빠져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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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흐으..나 나왔는데..찾으러 오지도 않고..진짜 싫은가보다..(비상구에서 울다가 지쳐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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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아침에 일언ㅆ은데 종댜가 없자 전화해보며 .... 어디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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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전화오는 멍하니 보다가 벌떡일어서서 길거리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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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전화안받자 마구 연락하며)

김종대
어디야
어디간건데

ㅃ발리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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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가라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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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피곤해서
말이헛나왔나봐
빨리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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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니요
아저씨 말 제대로 했어요
아저씨 귀찮게안할테니까
이제
편하게 살아요
눈치없이 붙어있어서
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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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김종대
들어와빨리
후회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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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후회안하냐는말에 멈칫하다가)
안가요..
넥타이 잘 매주는
사람이랑
살면 되잖아요
나같은거 필요도 없으면서
빈말하지 마세요
(카독으론저렇게보내고 또 울먹거리다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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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또 괜한자존심
내세우지
빨리들어와
밥해놓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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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들어갈까말까하다가 집앞에서 고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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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시계보곤)

10초줄게
빨리 들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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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씨..(일부로 안들어가고 또 비상계단에 쪼그려앉음)미워..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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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진짜안들어오지
아저씨가
너앞으로보지말까?
짐밖에 놔줄까?
가져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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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저씨 미워요
한번쯤
져줄수도 있잖아
매일 나만
매달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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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
어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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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몰라요
나도
10초안에 안찾으면
도망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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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집을나와 비상구쪽으로가보는) 역시, 여기있네. 아가,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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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왜 나 데려가려고해요? 넥타이..넥타이 매준 여자랑살지..나 짜증난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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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저씨ㅡ 하는 아가가없어서 허전했어. 미안해 종대야. (꼭안아주며) 앞으론 너한테만 넥타이 매달라고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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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눈물뚝뚝흘리면서)흐..거짓말. 그여자한테 아저씨라고 불러달라고해요..이제 넥타이 안매줄래..나 한테 출장간다고 거짓말하고 바람이나피고..흐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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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눈물닦아주고) 진짜 안매줄꺼야? 엉망으로 하고다녀야겠네. 아저씨, 거짓말하고있는거 아니야. 진심이야. 다시 아저씨 넥타이매주라 종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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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쁜놈..바람폈어..미워요!! 넥타이 매다 죽을지도 몰라요..조심해.(품에안겨서 찡찡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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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응, 아저씨가 나쁜놈이고, 넥타이매다 죽어도 되. 추우니깐 들어가자. 몸이 차다. (꼭안아 등쓸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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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꼭붙어서 집들어가며)어제는 왜 나 안찾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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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거실이나 다른방에서 자고있을줄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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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나보고 나가라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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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방에서 나가라는 말이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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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가 그렇게 꼴보기 싫어요?(다시 울려고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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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꼭안고 등쓸어주며) 종대야, 울지마. 아저씨가 다 잘못했어. 너 두고 바람펴서 미안하고, 어린너한테 모진말만뱉어서 미안해. 이젠, 안그럴꺼야. 근데. 니가 많이 지쳐서 내가 싫어졌다면 보내줄 수 있어. 아저씨는 옆에 맴돌면서 아가가 아저씨한테 해줬던거처럼 너만 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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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왜자꾸 그래..흐으..나..아저씨 안싫은데..흐..왜 자꾸 보내려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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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 가지마, 종대야. 아저씨 옆에 있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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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공해주기로한사람이고, 컾링 안가려요.:) 상황제시부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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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음..찬디/경수는 항상 돈도잘벌고잘생긴 찬열이한테 주눅이들어있어.그래서 항상 눈치보고 애교부리고 예뻐보이려고 노력하는데 찬열이는 그게 질린거야 그래서 권태기 절정!! 경수는 자기가 점점 초라해지니까 말도 없이 떠나여/권태기절정부터가다가 나중에 경수가 계속 눈에 밟혀서 돌아오는거/(집앞에서 찬열이 언제오나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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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차 주차하고 걸어오는데 집앞의 너를발견하지만 별 감흥이없는) ..뭐하냐, 밖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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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 아저씨 오셨어요?(오래기다려서 다 얼은 손 뒤로 숨기며)얼른 들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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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쳐다보지도않고 집 안으로먼저들어가 겉옷벗으며) 왜 안자고있어. 늦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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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냥요..(겉옷 받아들고)아저씨..오늘 침대 시트 새걸로 갈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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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쓸데없이. (와이셔츠 단추풀며 너를지나쳐 욕실로가는) 먼저 자. 오래씻을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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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 밥은..밥은 드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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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생각없어. (욕실문쾅닫고 샤워기물틀어 씻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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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애써서 찬열이가 좋아하는걸로만 차려놓은밥 다 치우고 방에들어가서 찬열이 올때까지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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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샤워기물틀고는 씻는데 부엌에서 네가 치우는소리듣고 네 얼굴보기싫어서 일부러 오래물맞으면서씻다가 방에들어가는소리들리고 잠잠해지자 그제야 물잠그고는 젖은머리털며 방으로들어가다가 안자고 기다리는 너 보고는 살짝찡그리며)
..자라고 했잖아. 말이 말같지가않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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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그냥 잠이 안와서..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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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도대체, (뭐라 대꾸하려다 이내 작게한숨쉬고는 머리 대충털고 드라이기로 대강말리고는 침대에 누우며) 불 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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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불끄고 찬열이 옆에 누워서 힐끗힐끗 얼굴 구겅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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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아, 좀- (짜증난다는듯 찡그리며 등돌려눕는) 가만히좀둬라, 귀찮게굴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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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등 빤이쳐다보다 눈물고여서)..죄송해요. (방문열고 나가며)저..작은방에서 잘게요.안녕히 주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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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그러든가. 아, 내일 깨우지마. (이불속으로 더 파고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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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네..(작은방으로 가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자기가 너무 초라해보여서 뜬눈으로 밤새고 아침밥차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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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아 도경수진짜..존나시끄럽네. (아침밥차리는소리에 짜증난다는듯 머리헝클이다 다시 이불 머리끝까지덮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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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침밥 차리고 핸드폰만 들고 나가버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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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첨부 사진카디 / 쓰니차례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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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도대체 너는 언제 철들래?! 맨날 부시고 망가트리고. 적당히 좀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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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갑자기 소리지른 종인에 놀라며) 어...어...어? 아저씨.... 화났어요? 경수가 잘 못한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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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럼 잘한걸로보여? 얼른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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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조금 있다가 치우면 안되요? 아저씨 밥 먹는것만 보구요.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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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밥안먹어 그러니까 어지른거나 다 치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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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아저씨! 알겠어요 다 치울게요! 다 치우면 나와서 밥 먹는거에요! (급하게 치우다가 손가락 깊게 베인것도 모르고 앞치마에 쓱쓱닦고 종인이 크게 부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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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ㅠㅠ왜이러케착하게나와여ㅜㅜ미안해지게ㅠㅠㅠ
//

(치우는거 보다가 피흘리는거보고 놀라서)야, 너 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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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ㅜㅜㅜㅜ착해여?나름 철없게 한건뎁ㅠㅠㅠㅠㅠㅠ경스....나쁜아이가 되어야하나........
경수는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바버 종인이만 아는 바버ㅋㅋㄱㄱ
//어? 피? 아 살짝 베었나봐요! 이따 아저씨갖호-해주세요. 일단 밥! 아저씨 또 저녁 굶었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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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지금 밥이 문제야? 바보도 아니고 사리분별도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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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경수 괜찮은데! 아저씨... 왜 또 화내요. 나는 아저씨 굶고 올까봐 걱정되서.... 그릇도 치웠는데! 왜 자꾸 화 만 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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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니걱정좀해!! 평생 내걱정만하다 죽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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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아저씨 정말.....경수가 싫어진 거구나? 언제는 아저씨가 아저씨 생각만 하라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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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누가 너 싫데?!니 손 봐!!!니 손 걱정은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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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난! 내 손은 괜찮아요! 내가 알아서 치료할게요. 그러니까 신경쓰지 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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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이리와, 치료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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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애기 엄마 응원하러 와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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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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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안힘드로 우리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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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어제 우유먹고 원기회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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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우유도 찔끔 먹어놓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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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쪼금밖에안준게누군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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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ㅠㅠ우리의 상황이 그랬던걸 우쯔케...이 마미는 우리 애기 우유 많이 많이 주고 싶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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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늘은 다 마셔버릴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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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남김없이 쪽쪽 다 마실꺼얏? (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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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당근당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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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ㅋㅋㅋ오늘은 우유 언제 줘야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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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늘은 새벽우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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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새벽우유? 엄마가 안자고 있으까 '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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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엄마 자요?ㅠㅠㅠㅠ 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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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안자요 우리애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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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엄마 짖을쮸쥬츕츕츕ᆢㅂ빨려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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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우리애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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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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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귀여워서 (찡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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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ㅋㅋㅋㅋㅋㅋㅋ엄마우유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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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ㅋㅋㅋ엄마우유먹고시퍼 우리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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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응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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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ㅋㅋㅋ오늘은 뭐하면서 우리 애기 우유를 줘야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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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늘은 엄마씽크로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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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뭐가...뭐가있을까...........무슨일이있...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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