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1 1번/ (집으로 들어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우현아, 나 왔어… 12년 전 남편 ( 성규보고 달려나가려다 멈칫하곤 다시 쇼파에 앉으며) 어, 왔어? 12년 전 독자10 (피곤한 기색으로 눈을 비비다가 짐을 내려놓곤 우현의 옆에 앉으며) 뭐야, 나 안 반겨줘? 으- 12년 전 남편 ( 무표정으로) 피곤하면 빨리 씻고자, 내일 늦잠 자지말고 12년 전
	독자3 1번 귀엽다! 1번! / (현관문을 열곤 집으로 들어오며 우현을 찾는) 우현아! 나 왔어! 12년 전 남편 왔어? ( 성규 힐끔보곤 티비 다시 보며) 왜 요즘 맨날 늦어, 12년 전 독자13 응? 늦었나…? 나 별로 안 늦었는데. (우현의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선 앉으며) 12년 전 남편 강의듣고 뭐 딴거 하고와? ( 티비 화면 끄며) 나집에서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12년 전 독자22 아닌데…? 우현이 화났어? 미안해. (웃으며 우현의 팔을 잡곤 흔드는) 12년 전 남편 ( 팔 풀며) 아니야, 화난거 아니니까 다음부턴 일찍오라고. 자 저녁 먹었으니까 안먹었으면 식탁위에 샌드위치먹어 12년 전 독자31 어…, 그래, 응. (시무룩해져선 손을 놓곤 욕실로 들어가 씻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남편 (쇼파에 앉아 말없이 카톡하다가 성규 보지도않고) 어어,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남편 피곤해서 그래, ( 팔짱풀곤 안방들어가며) 너도 좀 쉬어, 오늘 너 바빴잖아 12년 전 남편 (살짝 신경질내며) 왜 오늘따라 이렇게 피곤하게해..! (한숨 짧게 쉬곤) 12년 전
	독자6 피존!!!!!!!!!2번...사룽.....으잉 1번...다 몰빵이야......난 2번해야지 2번도 죠으니까!!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존대...반존대 해주세요....성규는 존대하는걸로.. / (우현의 집으로 들어서며) 실례 하겠습니다. 12년 전 남편 ( 성규 보고 살짝웃으며) 왔어? 예쁘게 하고 왔네, 나랑 단둘이 만난다니까 또 설렜구나 그쵸? 12년 전 독자12 (헛웃음 지으며) 김칫국도 그렇게 사발로 들이키면 체해요. 12년 전 남편 (입술 살짝 내밀곤) 섭하네, 김칫국이였구나 ( 대본 건네주며) 여기, 아까 감독님이 주고갔어요. 수정됬다면서 12년 전 독자18 (대본을 받아들고는 소파에 앉으며) 남우현씨 만나는데 내가 왜 옷을 차려입고 와요, 촬영 끝나고 바로 오는길이니까 이런거지. 12년 전 남편 그런거야? 난 나름 성규씨온다고 해서 집청소도 하고 향수도 뿌렸는데, ( 살짝 웃곤) 우리 5씬부터 연습해볼까요? 12년 전 독자23 (대본을 넘기며) 그런건, 여자 생기면 하세요. (목소리를 가다듬는) 12년 전 남편 자, 시작할께요( 대본 읽으며) 어젠 어디있었어, 전화는 왜 또안받고? 12년 전 독자26 (눈을 비비며) 동창회 간다고 얘기 했잖아, 또 뭐가 걱정이 되서 전화를 했는데? 12년 전 남편 요즘, 너 이상해, ( 손목 세게잡으며) 뭐가 문제야, 저번에 말없이 선본거? 그게 그렇게.. ( 멈칫하고 성규 눈 빤히 보다가) 12년 전 독자29 (대본을 보다가 이어지지 않는 대사에 우현을 쳐다보며) …뭐해요? 다음 대사 안 하고. 12년 전 남편 ( 고개 도리도리젓곤) 아아, 미안해요. 잠깐 딴생각이들어서 ( 대본 힐끔보고 다시 읽어내려가다가) 이대사 끝나면, ( 성규 벽에 살짝 밀어붙인뒤) 이렇게, ( 가까이 얼굴 대곤 눈마주치며) 등안아프죠? 내일 진짜 촬영할땐 더 세게 밀어야 되는데 12년 전 독자33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고개를 돌리며) 네, 괜찮아요. 12년 전 남편 ( 살짝웃곤 성규고개 손으로 돌리며) 왜 인상써요? 나랑 눈마주치는게 싫은가? 12년 전 독자34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우현을 밀어내며) 아뇨, 그냥 너무 가까워서요. 12년 전
	독자7 1번/(밝게웃으며 우현이좋아하는 커피들고 들어오는)우현아,나왔어. 너가좋아하는 커피도사왔어! 12년 전 남편 커피는 왜 또 샀어, 집에 많은데 ( 커피 받아들어 식탁에 내려놓곤) 12년 전 독자17 (밝게웃으며 우현이 끌어안고)그냥,너먹으라구. 으아,힘들다 우현아 집에서 뭐했어? 내생각? 12년 전 남편 ( 안기는 성규 살짝 풀어내곤) 어어, 뭐, 그냥 있었지.. 힘들면 빨리 쉬어. 내일 어디 간다며 12년 전 독자25 (평소와달리 푸는 우현에 당황하는)어?..으응,씻고올게.(옷을챙겨 화장실로들어가씻는) 12년 전
	독자8 1번// 야- 나왔어 12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나수정했어요 12년 전
	남편 여기까지 할께요~ ㅎㅎ 12년 전
	독자9 헐 ㅠㅠㅠㅠ잘렸다ㅠㅠㅠ 12년 전 남편 ㅎ,혹시 이번할래요..? 이번이 없어서..ㅎㅎ 12년 전 독자15 헐 네네네네네네네ㅠㅠㅠ선톡부탁드려도 될까요??☞☜ 12년 전 남편 ( 대본읽다가 멈칫하며) 여기선 내가 성규씨 손잡을까요? 뭔가 어색한것같은데.. ( 성규 힐끔보곤) 12년 전 독자21 음..네 그게좋을것같네요(손 내밀며)잡고 다시 해봐요. 12년 전 남편 ( 손깍지 껴서 세게 잡곤 대사 읽으며) 오해하지마, 그땐 내가 화나서.. ( 멈칫하곤 손 풀며) 내가 저 대사 치고, 바로 키스신이니까, 어.. 준비하고 있어요, 12년 전 독자32 아..네..!(괜히 헛기침하는) 12년 전
	독자11 허류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 12년 전 남편 혹시 2번 하려면 할래요? 2번하시는 분이없네.1번은 많은데..ㅜ_ㅠ 12년 전 독자14 네네 할게요! 선톡 좀 부탁..해요..ㅠㅠ♥ 12년 전 남편 ( 문열어주며) 들어와요, 좀 늦었네? 차많이 밀렸어요? 12년 전 독자20 (추운듯 몸을 살짝 떨며) 아..퇴근시간이라 그런가 좀 그렇더라구요. 실례할게요. 12년 전 남편 밖에 추워요? ( 입고 있던 가디건 위에 걸쳐주곤) 왜이렇게 얇게 입고왔어요 12년 전 독자28 아..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추울줄 몰랐어요. 12년 전
	독자19 헐.. 2번 끌린다... 으으ㅠㅠ 12년 전
	독자35 2버누ㅠㅠㅠㅠ 12년 전

[현성] 달달톡 (상황은 두개! ㅎㅎ)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