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주 일어났어?, 비몽사몽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 비비며 폰을 보니 이은상 톡이 보인다. 하품을 하며 시계를 바라보니 6시30분, 나는 오늘도 너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에 아침부터 화장대 앞에 앉는다. 귀찮기만 했던 겉치레가 너 때문에 의미있어 졌다는 것을 알까. 틴트를 쓱- 바르고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데 휴대폰 화면이 밝아져 온다. 집 앞이야, 오늘도 어김없이 나보다 먼저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나보다. 기다림이 익숙해진 너이고 문을 나서면 보이는 은상이의 모습이 익숙해진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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