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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전체글ll조회 2230
오늘은 조금 짧습니다~ 

 

편지를 다 읽자마자 변백현 집 쪽으로 냅다 뛰었다. 아직 학교 안 갔겠지. 보고 싶다, 보고 싶어. 

"야 변백현! 하아...." 

"야, 아침부터 뭔데, 뛰었나."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변백현을 그냥 끌어안았다. 팔로 허리를 감싸 안는 순간 변백현의 몸이 굳는 게 느껴졌다. 보고 싶었어, 그리웠어 백현아. 

"야, 갑자기 이게 무슨... 우나 니." 

흐느낌을 들었는지 몸을 떼고 시선을 맞췄다. 눈빛이 예전 같았다. 우리가 사랑했던 때의, 나만을 눈동자에 담던. 

쪽팔린 지도 모르고 엉엉 울어버렸다. 처음에는 왜 그러냐며 물음만 던지던 변백현도 이내 나를 감싸 안아 토닥이기 시작했다. 이럴 거면서.. 왜 그랬어. 왜 아프게 했어 나를. 

"다 울었나." 

".....어." 

"뭐 때문에 울었는지 물어봐도 되나."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내 행동에 변백현은 뭐 때문인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지각하기 전에 학교나 가라고 손을 휘젓고 자신도 돌아섰다. 

학교 가는 길에도, 교실에 도착해서도 계속 울었던 것 같다. 헤어졌을 때는 안 나더니 오늘은 눈물이 한강수가 될 기세다. 1,2교시 수업을 모두 아프다는 핑계로 엎드려 울다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2교시 쉬는 시간이 돼서야 겨우 진정하고 고개를 들었다. 

[니 또 울고있제] 

[안 울었다] 

[그만 울어라] 

[안 울었다니까?] 

[알았으니까 눈물 좀 닦고.] 

하여튼 귀신같은 변백현. 누가 보면 뒤에서 보고 있는 줄 알겠네. 변백현의 카톡 덕인지 신기하게도 눈물이 멎었다. 오늘 학교 끝나고 잠깐 만나자는 카톡을 보내놓고 폰을 집어넣었다. 

그 후 못 들은 1, 2교시 수업 필기와 숙제 덕에 놀 시간이 없어 폰도 확인하지 못하고 청소시간이 돼서야 잊고 있었던 폰을 꺼냈다. 알았다는 짤막한 카톡. 읽고 씹었다. 어디서 만날지는 서로 묻지 않았다. 어차피 말 안 해도 어딜지 아니까. 

"오늘은 일찍 나왔네." 

"어, 니 여기로 올 거 같아서 일부러 빨리 나왔는데 벌써 와있노." 

"내가 더 일찍 마치잖아. 가자." 

늘 걷던 거리, 늘 지나치던 가게들, 늘 보이던 풍경들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새로울까. 친구랑 올 때도, 박찬열이랑 왔을 때도 지나쳤던 모습들이 오늘은 변백현 하나만으로 설렘. 그 자체였다. 

붙어 걷다 앞뒤로 흔들리던 서로의 손이 맞닿았다. 순간, 우리 둘에게 정적이 흘렀다. 

"..손 잡아도 되나." 

쉬운 년이라 치부해도 좋았다. 우리 이야기가 연극이고, 관객이 있었다면 분명 나는 남자 하나에 휘둘리는 쉬운 년으로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괜찮을 만큼 좋아했고, 그만큼 믿었기 때문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예전처럼 맞잡은 손. 손과 손 사이에는 편함이 아니라, 연애 초기의 설레임이 가득했다. 

"늦었다, 빨리 들어가라 아줌마 걱정하신다." 

그리웠던 변백현과 함께한 저녁. 꿈만 같았고, 예전만큼 떨렸다. 사귈 때 늘 그랬던 것처럼 집 앞까지 같이 걸어와 집에 들어가는 길. 

"야 변백현." 

"왜. 뭐 할 말 있나." 

"자격, 충분하다 니." 

"뭔소린데 갑자기." 

"자격 있다고. 아 몰라 내 들어간다." 

말귀를 못 알아먹는 변백현 덕에 그냥 휙 돌아서서 문고리를 잡았는데 뭔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탓에 뒤로 뒷걸음질쳤다. 그러다 어딘가에 탁 부딪히고, 금방 변백현의 품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진심이가. 내가 그래도 되나." 

"내 한 입으로 두말 안 한다." 

"..니한테는 내가 죽일 놈일 텐데." 

"당연하지. 니가 한 짓이 얼만데. 그거 내 옆에서 다 갚으면서 살아라. 알겠나." 

"내가 진짜 잘 하께. 다시 시작하자." 

공지 아닌 공지를 쓰자면, 이제 텀이 길어질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제가 글을 못 쓴다는게 실감이 나서요. 역시 이과+국포자는 어쩔 수 없나봐요. 나름의 슬럼프 같기도 하구요. 당장은 오더라도 다른 썰로 올 거 같습니다. 남사친썰로 올 확률이 나름 높아요. 연애썰은 제가 솔로라 슬프니까.... 안 써!!!!!!!! 흥!!!!!!!!!!!! 이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 소재 떠오를 때마다 쓰긴 할 거에요. 최대한 독자님들 빨리 보려고 노력할 게요. 오늘 글이 좀 급전개죠? 근데 좀 제얘기 같아욬ㅋㅋㅋㅋㅋ 저 좀 글에 제 얘기 많이 넣음 물논 과거형^^! 헤어졌는데도 아직 많이 좋아하고 그리워했으니까 한번에 받아줄 수 있다는 그런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표현력이 딸려서 fail 

내사랑 암호닉 

SZ 이씨 홍삼 유자차 시계 미원 1004 산딸기 감격 팝콘 집가던고2 현이 립밤 닭강정 현숙 선풍기 징징 맹구 파파야 

요즘 안 보이는 암호닉들 왜 이렇게 많아요..! 내가 글을 못 써서 그런고야? 미안해....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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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갱장히 글속의 나 말투가 현재의 나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 소오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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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작가님 귀여워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써!!!!!! 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저도 쓰다보면 엑소는 내가 살아잇는지도모르는데 이러고 잇네....이런 생각매일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쨋든 둘이다시이어져서 다행이다ㅠㅠ엉엉 너뮤 ㅇㅎ랫만에오셔서 바로달려왓는데 앞으로 더 자주못오신다니 이런...이게뭔.... 사실 저도 이과에요 잇힝 언어어렵다!!!!! 쨋든 작가님힘내시고! 언어...1등급이라도 올라가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는 내소원 ㅠㅠ 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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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1등아싸 처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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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오랜만이지ㅠㅠㅠㅠ 지난주에 수학여행 갔다오느라 정신이 없었...ㅠㅠㅠㅠㅠㅠㅠ 이과 하이파이브!!!! 죽겠다 정말!!!!!! ㅠㅠㅠㅠ 언어 성적이 올라야할텐데.. 근데 내가 이상한겤ㅋㅋㅋ 모의고사 점수는 자꾸 오름ㅋㅋㅋㅋㅋㅋㅋ 내신은 안올라.... Hㅏ.....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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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변백혘 잘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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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그래 나한테 잘해라ㅠ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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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ㅜㅜㅜㅠㅠㅠㅠㅠㅠ헐 다시 만났어 ㅠㅠㅠㅠㅠㅠㅠ젛다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다시만나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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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드!디!어! 다시 이어지길 바라는 나의 마음이 닿았나봐여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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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백현아잘해라ㅠㅠㅠㅠㅠ다신그른짓하지말고ㅠㅠㅠㅠㅠㅠ제가사투리쓰니까진짜실감나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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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ㅠ어머 사투리징 반가워!!!!! 그래 백현아 다신 그러지마라ㅠㅠㅠㅠ또그러면용서안한다ㅜㅜㅠㅠㅜㅜ 읽어줘서 고맙고 담에 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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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팝콘이왔다네!!!!!! 쓰니기다렷다는것은안비밀.........♥ 쓰니오늘와줘서고맙고 잘보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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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팝콘이 나 기다렸어? 좀 더 빨리 올 걸 그랬네~ 우리 팝콘이도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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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감격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학교가기전에 이런 좋은글을ㅠㅠㅠㅠㅠㅠㅠㅠ좀 아쉽긴하지만 푹 쉬다오셔요 슬럼프 꼭 극복하시길ㅠㅠ기다릴게요'ㅅ' 그런 의미로 백현워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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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감격 또 왔네! 얼른 슬럼프 극복하고 올게 쫌만 기다려줘 현이 워더는 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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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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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ㅜㅜㅜ좋다니 다행ㅜㅜ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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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러뷰ㅜㅠㅠㅠ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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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ㅠ헐 나를 기다린 사람이 있다니..! 고마워ㅜㅜ 다음에 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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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허히허헝ㅎ백현아내가너를용서해주마 편지때도좀때려주고싶엇지만ㅋㅋㅋㅋㅋㅋ글쓴앟오랜만이야 ㅠ자주좀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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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헐 나를 기억해?ㅠㅠㅠㅠㅠㅠ어휴 감동 편지 때는 ... 미안하다 나를 욕해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자주 올게 기다려줘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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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애타게기다렷어유ㅠㅠㅠㅠㅠ하...이제알콩달콩이남은것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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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아마도 알콩달콩만 남았겠지....? 내가 악의를 품지 않는 이상ㅋㅋㅋㅋㅋㅋㅋ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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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크아유ㅠㅠ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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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안쯘다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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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엉엉엉엉제가이편나오기만을기다렸어요ㅠㅠㅠ진짜백현이너무설레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짱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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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ㅠㅠ기다렸다니까 엄청 고맙네ㅠㅠㅠㅠ 독자13 너도 짱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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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규ㅜ주뷰ㅠㅠㅠㅠㅠㅠㅠㅠ♥사투리진짜설레는거같아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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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사투리 설레어요? 일상언어라 지각을 못함ㅋㅋㅋㅋㅋ 설렌다니 천만다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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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햐하헣 완전좋다. 아진짜 다시만나서 다행이에요. 내가얼마나 마음조렷는데ㅠㅠㅠㅠ편지진짜ㅠㅠㅜㅠㅠ 진짜 이글에서 백현이가 상남자로나와서 더설레는거같아요..완전좋아요ㅠㅠㅜ작가님도 좋아요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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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오늘편 백현이 상남자같았어요? 어휴 다행!!!!! 나도 다시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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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둘이 다시 이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ㅠㅠㅠㅠㅠ변백현 이제부터 똑띠해라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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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ㅠㅠㅠㅠㅠ나도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ㅠㅠ 그래 변백현 또 그러기만 해봐라 작가의 이름으로 용서안해ㅠㅠ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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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ㅜㅜㅜㅜㅜ다시만나서다행이다진짜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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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ㅜㅜ다들 다시만나길 바라고 있었나봨ㅋㅋㅋㅋㅋ 헤어졌으면 나 돌맞을뻔.... 읽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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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얼마나기다렷는데요!!~사투리쓰는백현이상상할때마다설레주글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잠못자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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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잠못자면안돼짘ㅋㅋㅋㅋㅋㅋ 기다렸다니까 너무 고맙다ㅠ.ㅠ 사투리백현이 상상하면서 쫌만 기다려 슬럼프 극복하고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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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이씨!!!!!!! 만났어여ㅠㅜㅜ아이고 백현이 니능 참...쫄리게 하는게 뭐있어...ㅠ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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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그니까 말이다ㅠㅠㅠㅠ 변백현 진짜.....ㅠㅠㅠㅠㅠㅠ 이씨 오늘도 댓글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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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미원이예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텀이길어지다니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근데변백현그래도 돌아와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설렘설렘유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 지금까지 못된짓햇으니까 앞으로 다시 행쇼하자백현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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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변백현사투리심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이다음편이기대되네여ㅜㅜㅜㅜㅜㅡ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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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배큥이사투리설레요.......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기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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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ㅠㅠㅠㅠㅠ 변백현이 사투리라니....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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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SZ예요ㅠㅠㅠ 우리 쓰니 오랜만이다ㅠㅠㅠ 지금 다른 글도 다 보러 가요ㅠㅠㅠ 쓰니 스릉스릉 요새 정신이 없어요 축제도 오늘 끝나고ㅎ..ㅎㅎ곧 기말.. 또르르 쓰니 보고 싶으니까 자주 와요ㅜㅜㅜ 나도 자주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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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아고마ㅝ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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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ㅜㅜㅜㅜㅜㅜ 행복해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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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 다시 만났다ㅠㅠㅠㅠㅠㅠㅠ으아ㅜ다시 만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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