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안해... 오늘 병원갔다 감기가 안떨어진다 싶었는데 결국 병원에...하... 늦었지... 미안해 ..★☆ 남군 화난거? 흠..근데 남군은 화를 잘 안내는 타입이라 잘 모르겠어서 그건 더 기억해볼게.. 지금은 내가 생각나는 썰 풀게ㅋㅋㅋ 내가 동생있다고 했잖아 걔는 이름이 김ㅁㅅ야 김명수 익명은 개뿔 걔도 인티하나 잘 몰라 암튼 김명수야 (박명수ㅋㅋㅋㅋㅋㅋ) 근데 얜 나와다르게 좀 잘생김...그래서 싫어함.... ㅋㅋㅋㅋㅋㅋ 암튼 김명수도 애인이있음 얘는 남자여자 가리지않고 사귀는데 저번에 지 애인 소개시켜준다고 가니까 선...선...맞아 성열 이성열이래 여자이름치곤 보이시하네 하고 가니까 남자^^... 뭐라해 지 인생인데 내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순 없잖아 잘 사귀라 햇지 근데 저번에 명수가 클럽갔나 어디갔나 그래서 성열이가 화가 많이 났대 그러면서 아 일단 집앞 카페로 ㄱㄱ 이러길래 갔지 나니? 아 오덕새끼야 작작좀 쳐 보라고 아 뭐 암튼 나 어쩜 뭐 성열이랑 싸움 뭐 .... 뭐 개새끼야..영화티켓 두장 드림 니 애인이랑 보러가 그래. 뭐가 고민이니? 오늘의 주인공 나와주세요!!! 지랄. 성열이 진짜 어쩌지.. 개새꺄 그니까 왜 클럽을 가 등신아 클럽간거 아님.. 어디갔는데 게이바... 너 완전 애기같다 뭐? 쓸애기 아 닥쳐 빙신아 어딜 가야되고 안가야되는지 하나하나 알려줘야되냐 어쩌라고 꺼져 새끼야 아 미안해 시발 뷔페이용권줄게 두장 오늘의 주인공 나와주세요!! 아 닥치고 빨리 말해 선물해 요즘 이벤트 쩔잖아 어디서 반지는 해줬니.. 아니 몇일이니.. 이제... 일년 넘은듯? 씨댕아 일년 넘게 반지하나 안해줬냐 성열이는 성인군자인듯 니새끼랑 사귀는거보면 그게 그렇게 중요해? 지금까지 니 좋다는 애들 만나서 그렇지 성열이는 니가 좋아서 만나는거잖아 근데 그럼 너가 구애를 해야지 아 그런가 성열이가 뭐 좋아하는진 아니? 대충...? 아 간나새끼 빨리 나와 선물사러가게 누구꺼 성열이꺼 이새끼는 상병신임 상병신ㅋㅋㅋㅋㅋ 또라이새끼 암튼 선물을 사러감 이것저것 보고있었음 옷도 보고 신발도 보고 뭐 이것저것 사다가 해가 지고 뭐 이제 다 산것같더라고 근데 반지안삼 이새낀 반지 몇호 끼는지 알랑가몰라ㅡㅡ 니 성열이 반지 몇호 끼는지 아냐? 몇호? 그게 뭐야 신이시여... 따라와 이건 형이 걍 해줌 올ㅋ 싼거 해주기전에 빨리가자 가까운 금은방에 들어가서 커플링 달라고했음 근데 남자둘이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시선은 얄딱구리 하더라 성열이 손가락 몇 호인지 몰라서 어쩌냐니까 내 손 사이즈랑 비슷하다그래서 맘에드는거 사이즈 골라서 껴보고 있는데 남군한테 문자가 온거임 형 어디야? 지금? 밖 누구랑있어? 동생이랑 아. 형 나 사랑해? 얜 어디서 오글오글 열매를 먹었나 왜이래 명수가 이 반지 어떠냐고 해서 보니까 이쁨 진짜 이뻐서 이거 사줄테니까 화해 안하면 막노동을 뛰든 어쩌든 돈 다 갚아라 새끼야라고 웃으면서 말하니까 김명수 그새끼도 웃으면서 니가 우리 찢어놔도 안 헤어져 병신아 이럼ㅋㅋㅋ또라이새끼 그리고 김명수한테 카드 주고 계산하라고 하고 앉아있는데 전화옴 남군한테 어디야? 밖이라니깐? 동생이랑 있다고? 어 형은 동생이랑 행복하게 웃으면서 커플링 맞추나봐 내가 깜짝 놀래서 유리창 밖 보니까 남군이 삐딱하게 서서 나 보더니 끊고 걍 감... 근데 그때 내가 김명수 와서 에이 다음에 얘기하면 될거야 하고 전화 다시 안함 ... 그리고 김명수새끼는 성열이한테 구애하면서 결국 둘이 다시 행쇼함ㅋ 나는 남군한테 그 일 뒤로 전화 안옴 내가 문자로 어디야? 뭐해? 했는데 답장 없..다...★☆ 개 우울해서 집에 앉아있는데 김명수가 나오래 밥사준다고 성열이랑 같이 먹자고 내가 할 것도 없고 해서 주섬주섬 나감ㅋㅋ 근데 다 도착해가니까 없는거임 이미 와있다면서 새끼가ㅡㅡ 그래서 아 존나 낚임ㅡㅡ 이러고 집 갈라고 하니까 전화옴 김명수한테 뭐지? 하고 받음 ....경찰서...나니? 경찰서로 겁나 뛰어감... 강도한테 찔렸나? 요즘 그런거 있잖아 이유없이 때리고 토끼는거... 달려가니까 김명수가 얼굴이 다쳐있고 성열이가 옆에서 찔찔짜면서 상처 닦아주고있는거임... 만나면 싸우는 형제라지만 내 동생 이렇게 만든새끼 면상이나 볼라고 보니까 연락 없던 남군 여기서 보내...? 음? 도난신고 하러왔나? 아니면 경찰아저씨와의 면담? 뭐지? 남군도 얼굴 다쳐있고 상황파악이 안되는거임.. 남군..? ..형은!!! 저 새끼랑 바람났으면서 왜!!! 남군이 나한테 화 내려는데 참고있는게 보인다...★☆근데 뭔 바람..? 무슨 개소리야 할라니까 경찰아저씨가 나 오라해서 가서 시키는거 다 하고 그냥 대충 무마시키고 나옴 남군이 씩씩거리면서 왜 저 새끼랑 바람났으면 잘 사귀기나 하지 저새낀 또 다른새끼랑 바람났다고 나한테 말함... 뭐래? 무슨 바람이야 바람은 씨발 내가 저런 눈 작은 새끼 줘도 안가져 눈 작은 새끼? 야 새끼야 얼굴만 잘생기면 다냐 형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저새끼가 성열이랑 같이 기다리는데 갑자기 와서 때리길래 같이 때렸지!! 근데 시발 김성규 어쩌고 저지랄이야 남군. 뭘 봐 새끼야 카사노바같은새끼 남군! ...왜 쟤 내 동생이야. 저번에 커플링 맞추고 데이트하는거 다 봤는데 감싸주고 싶어 저런새끼를? 쟤 김명수 나 김성규. 등본 보여줄까? ...진짜야? 어. 그럼 너 지금까지 연락 안한이유가 저 김명수새끼랑 나랑 바람난줄 알고 연락 다 씹고 그런거야? ... 아니 그게.. 명수 애인 있어 성열이 선물 같이 골라주고있었어. ... 오늘 셋이 밥먹기로 하고. 아.. 내가 말 했는데 왜 내 말을 못 믿니.. 형. 하.. 나 집에 갈란다. 실망하지않음? 누구나 다? 난 실망해서 걍 집으로 감 남군 당황하고 나 따라오고.. 형. 아니 그게 형. 그게 그 뜻이 아니라.. 그 뜻이 아니라 뭐? 그게... .... 형이 다른 남자랑 있는게 질투나서 그랬어.. 그래서 그냥 나 혼자 결정내고 그랬어. ... 미안해 벗 난 울지않아 남군한테 가서 그냥 안김 더이상 싸울것도 없을 뿐더러 있다해도 감정격해지면서 싸우긴 싫었어...ㅋㅋㅋㅋㅋㅋ 남군. 응? 내가 남군 말고 다른 사람 만날일은 절대 없을거고 .. 내가 남우현 너한테 거짓말 할 일도 절대 없을거야 알아.. 나도 널 믿을거고 너도 날 믿어줬으면 좋겠어 ..응 서로 그렇게 부둥켜 안고 있는데 멀리서 아 밥먹으러 가자고요 배고파 죽겠네. 이러길래 보니까 역시나 김명수새끼... 성열이도 옆에서 빨리오라고 말하고 남우현이 근데 때려서 어쩌냐고 동동거리길래 뭐라하면 내가 혼내줄게 하고 넷이서 한 테이블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어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 넷이 겁나칙칙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식들 나오고 술도 나오고 넷이서 이제 먹고있는데 남군이 좀 알딸딸한지 명수한테 미안하다고 말함ㅋㅋㅋ명수 술마시면 수줍어짐ㅋㅋㅋㅋ 아니에요...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겼음ㅋㅋㅋㅋㅋㅋ그러다 둘이 말 트고 대화하다가 게임얘기로 빠져서 말하고 성열이랑 나랑 고기 먹으면서 명수랑 남군이랑 누가 더 잘났는지 답정너 놀이하고ㅋㅋㅋㅋㅋ암튼 해피앤딩임ㅋㅋㅋㅋㅋㅋㅋ 아 약먹어서 졸립다 내가 빨리 감기가 떨어져야될텐디... 아 그리고 쪼꼬미들 나 목금토일 어디갈수도있어.. 얼마 없는 데이터로 들어올 확률은 미미하지만 있긴해요... 맞아.. 나 규기력해서 맑은공기 마시러 시골가... 그래도 글은 계속 써 놓을거니까 걱정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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