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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나..? 나한테 주는 거..? 저요? 나..?

솔직히 덥석 받지는 못했음. 상황 파악하느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한테 주는 거?

딱 받질 못하니까.. 백현이가 한번 더 건네면서 받아. 이러길래 그제야 받음ㅠㅠㅠ

핫팩 받자마자 목발이고 뭐고 집어던지고 고맙다고 절 할 뻔 했음.

근데 이게 또.. 마음이랑 다르게 입이 잘 안 떨어지는 거 ㅠㅠㅠㅠ 제발 고맙다고 말해 췌봘!!!ㅠㅠㅠㅠㅠ

내가 받고 나서 우물쭈물 거리니까 백현이가 뭔가 생각하는 듯하더니





"그냥 너 써. 나는 어차피 연습실 가는 길이라 괜찮아."


"감사합...아.. 그니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8 | 인스티즈



"...? 음.. 이웃! 그래, 이웃으로서 주는 거니까 그렇게 막 부담스러워 하지 마."










‘변백현’ 님이 ‘덕후’ 님의 심장을 조지셨습니다. (+경험치 50)







심장아 나대지마..

그제야 내가 핫팩을 두 손으로 꼭 잡고 고개 숙이면서 고맙다고 인사했더니

백현이가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거임ㅠㅠㅠㅠ 내 심장을 너덜너덜하게 후드려 패고 계시는 중이랍니다.





근데 그때 뒤에서 약간 절망에 가까운 목소리가 들림.





"... 백현아 거기서 뭐해?"






...준면이다.


우리가 동시에 고개를 돌렸을 땐,

여고생(같이 안보이지만 그래도 형식상)이랑 말을 섞고 있는 백현이의 모습에 약간 경악한 듯한

우리의 리더... 준면... 아니 준멘이 서있었음.

난 아직도 그때 준면이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요. 난 결백한 사람입니다. 





"아, 형. 형 오해하지 마요. 얘는.."


"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올 게 왔구나. 에헤라디야. 나 설마 고나리 당해서 이사 가야 하는 거 아니겠지ㅎㅎ..?

와타시는 정말 억울합니다만..?

입을 여는 것보다 닫고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냥 입 꾸욱 다물고 쳐다만 보고 있었음.






"아니 얘는, 그러니까... 이웃. 그렇지! 이웃이야! 10층에 이사 온! 내가 말했잖아요."




그 말을 듣고 준멘 표정이 'ㅡ' 에서 '^' 로 바뀜.

나니? 나에 대해 뭘 어떻게 말했으면 어떻게 저렇게 한방에 경계가 풀린 표정이 지어지는 거?

나중에 기회라도 되면 꼭 한 번 물어볼 거임. ㅂㄷㅂㄷ....



라고 한낱 찌질이는 다짐을 했다.









"아, 넘어져서 다쳤는데 도망갔다던?"





이러면서 날 쳐다보는데 죽고싶더라.


넘어져서

다쳤는데

도망간애

..ㅎ..





"응, 그래서 깁스하고 있을걸요? 내가 핫팩도 줬어."


"아.. 그래 잘했어. 근데 등교하는 애 붙잡고 있을 거야?"






그 말에 백현이가 깜짝 놀라더니 나한테 이만 가보라고 빠빠이 해줌.

그래서 나도 가볍게 목례를 했는데...

했는데...ㅁㅊ..... 이번엔 준면이까지 손 빠빠이 해줌..


벽에 머리 박고 한번 더 꿈인가 확인할 뻔;



그래서 나도 인사를... 어... 근데 나는 손빠빠이 할 수는 없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엑소인데^^..

가볍게 목례를 하고 뒤돌아서 심장을 진정시켰음.

그리고 휴대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했는데







시간이...



?


어......아?


ㅇ아아아!!!!!!!아으알ㅇㄲ?!?!?!?!!!!




ㅋㅋㅋㅋㅋㅋ나 지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맣게 잊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내가 누구랑 있었는데.. 지각 따위가 안중에 들어오겠음?

아.. 망했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가려고 지갑을 주섬주섬 꺼내는데






"잘 가, 엘리베이터~"







저 사람이 마지막까지 지금 뭐라는..?

고개를 휙 돌렸는데 이미 둘이서 총총총 걸어가는 뒷모습만 보였음.

아니, 어차피 이렇게 알게 될 거였으면 나는 대체 왜 사서 고생(깁스)을 하고 있는 건지..ㅎ?

내가수가 나를 기억해주는 게 내 꿈이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었는데...(해탈)..





내가 생각했던 건,

팬싸에서나 뭐 내가 예쁘게 꾸미고 드립도 찰지게 해서 애들이 날 예쁘고 재밌는 팬으로 기억해주는 게

내 꿈이었다고. 다들 안그래여?

근데 난 뭐임? 엘리베이터ㅋ?

내가 명찰을 머리에 붙이고 다닐 수도 없고 참...








어쨌든 난 우여곡절 끝에 택시 타고 학교에 도착함.

택시 안에서도 핫팩만 만지작거리면서 나랑 대화했던 사람들이 정말 백현이랑 준멘이 맞나, 생각하고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도착했다고 말해줘서 겨우 내렸어ㅋㅋㅋㅋㅋ





교실을 뒷문으로 살짝 보니 내 생각대로 1교시 수업이 이미 시작했고,

나는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장전하고ㅋ 교실로 들어갔음.

선생님도 뭐라고 하시려다가 애처롭게 목발에 거의 매달리다시피 의지하고 있는 꼴이랑, 내 표정을 보고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만 하셨음.

워후!






자리에 앉아서 대충 책을 펴고 수업을 듣는데도 내 손에는 핫팩이 꼬옥 쥐어져 있었음.

진짜... 아.. 이게.. 백현이가 가지고 있던, 백현이가 나한테 준 핫팩이 맞음ㅠㅠㅠ 맞아요ㅠㅠㅠㅠ

수업시간에 짝꿍 잡고 춤출 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핫팩을 꺼내놓고 1교시 내내 핫팩만 봤던 것 같음.





1교시가 끝나고 친구들이 슬금슬금 다가옴.

물론 나는 그 어떤 순간에도 손에서 핫팩을 놓지 않았음.

이게 누가 준 건데..






"오늘 왜 늦었어? 혹시 늦잠ㅋㅋㅋㅋㅋ? 내가 니 그럴줄 알았닼ㅋㅋㅋ"


"어, 늦잠.. 알람 못들어서 시발.."


"너 그럼 안씻었겠네. 썩은내나."


"닝겐적으로 나 머리는 감았어."





ㅎㅎ친구가 아프다는데 이년들은 썩은내 난다고 함.

꼭 좋은 소리 한 번 입에서 나온 걸 들은 적이 없어요, 내가.

근데 우린 원래 이렇게 놀아서 서로 이게 편하고 익숙함ㅋㅋㅋㅋ 

츤츤대면서 챙겨주기도 하ㄱ..






"얘 얼굴 부은 거 보니까 푹 잤네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 지금 손 시려.. 야, 나 핫팩 한 번만."


"꺼져."






이건 안 돼. 내 오장육부를 빼줘도 이 핫팩은 안된다고.

친구가 상처받은 눈으로 날 쳐다보길래 잠깐 학교 앞 마트에 들러서 사온 바나나우유 하나를 물려줬더니 얌전해짐.

그리고 나서 그 핫팩에 금이라도 발라져있냐고 물어보는데 금보다 더 소중한 게 묻었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잖아?




오늘 아침에 내가 백현이와 준면이를 봤고, 백현이가 나에게 핫팩을 줬다고 말하면 드디어 내가 미쳤다고 소문내고 다닐 년ㄷ애들인데.

당연히 안 믿을 걸 아니까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입 다물고 있었음ㅎ


 




맞다. 백현이가 준 핫팩이 어땠냐고?

처음에 받았을 땐 진짜 엄청 따뜻했음. 전부터 계속 흔들고 있었나보오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내가ㅠㅠㅠㅠㅠ 백현이가 나한테ㅠㅠㅠㅠㅠ으앙ㅇ니ㅠㅠㅠㅠㅠ직접ㅠㅠㅠ

아직도 사실 이게 꿈인가, 싶음.





그리고 준면이는 내가 생각했었던 리더다운 단호박스러운 면이 있었다는 점.


한번 더 입덕할뻔;





학교에서 내내 핫팩만 쥐고 있다 보니까 감기 걸렸냐는 소리도 듣고, 또 입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으니 미쳤냐는 소리도 간간히 듣고 ㅋㅋㅋ

그래도 난 좋다고 실실 웃고 다녔음.

뭔들?

난 지금 행복해 죽겠는데?






막상 엑소 앞에서는 도망이나 치고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서 혼자서는 덕후도 이런 덕후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늦게 집에 와서도 나는 식어버린 핫팩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엎드려서 계속 쳐다봤음.

이걸 어디다 보관해야 잘 보관했다고 소문이 날까?

나는 수니박스를 쳐다봤음.




그러고 보니까 내 수니박스.

몇 주, 아니 이제 한 달도 넘게 내가 손도 못 댄 내 수니박스.

나는 수니박스에서 조심스레 빼빼로 선물 상자를 꺼낸 나는 그 안에 핫팩을 넣어놓,






아니야.. 이걸 그대로 놔둘 순 없어.. 지퍼백.. 뽁뽁이.. 뽁뽁이!!!!!!!

지퍼백에 넣고 뽁뽁이로 한 번 감싼 후에 고이 모셔놨음.

나만 이러는 게 아닐 텐데? 지금 찔리는 사람 있을 텐데? (ㅇㅅㅁ)
















그리고,




오늘 내 방 벽에는 백현이 포스터 한 장이 붙었음.













사담



7화 올라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8화??!!!!?!!?

깜짝 놀라셨죠?


내용은 항상 그렇듯 장담은 못해요. 노잼일게 분명하지만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모자라고 또 모자란 글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하고요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월달이 축제 기간이라 연재텀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찾아왔습니다!

말 그대로 이번 8화를 기점으로 12월 말까지는 엄청 자주 올리지 못할 것 같아요.

아예 안 온다는 소리는 안 했습니다. (단호)

내 소듕한 독자분들 보러 올꺼라구요. 날 말리지 뫠!!!!!!



저는 그동안에도 어떻게 하면 독자분들이 더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할 테니까요.

독자분들도 그동안 감기 조심하고, 춥게 입고 다니면 안 돼요. 알겠지?



항상 고맙고 내가 많이 스릉하는 건 말 안해도 알죠 'ㅅ' ?








암호닉


왕사탕 / 타앙슈욱 / 엑소깹송사랑 / 알찬열매 / 뿜빠라삐 / 1214 / 퓨어 / 딩스 / 흰둥이 / lobo12 / 소녀 / 찜닭 / 캐서린 / 솔

밍쏘쿠 / 사무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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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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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ㅋㅋㅋㅋㅋㅋㅋ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나를 보는 듯 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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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ㅏ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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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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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귀여웡...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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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밋어여 작가니뮤ㅠㅠㅠㅠㅠ 전체글보기하면 왜 안뜨는건지는 모르겟지만.ㅠㅠㅠㅠㅠ 잘읽엇습니다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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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주위를베붸
네? 전체글 보기 하면 안 떠요? 제 글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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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이제 한명씩 포스터가 붙여져가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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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핫팩 좀 줄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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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이렇게 벽지가 포스터가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라도 붙일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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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ㅋㅋㅋㅋㅋ저같아도 그렇게 보관했을것같은..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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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넵 알아요 저 사랑하시는거ㅋㅋㅋㅋㅋㅋ... 장난이였구요ㅎㅎ(진짜였음 좋겜ㅅ네용) 와... 근데 진짜 여주 계탔다ㅠㅠㅠ 나도 저렇게 에그조가 학교 잘다녀오라몀서 빠빠이 해줬음 좋겠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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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진짭ㄱㄱㅂㅋㅋㅋㅋ여주 짱긔ㅣ여웤ㅋㅋㅋㅋㅋㅋㅋ배켠이 최애로급부상ㅋㅋㅋㅋㅋ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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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엉엉엉 전지적 수니시점에서 핵설레고 핵공감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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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핫팩이라니ㅠㅠㅠㅠ 백현이가 손에 꼭 쥐고 있던 핫팩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진짜 계탔네여.. 너무 부러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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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이렇게 방안에 하나둘 펼쳐지게 되고..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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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ㅋㅋㅋㅋㅋㅋㅋ뽁뽁잌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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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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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귀여우어우ㅠㅠㅠㅠㅠㅠㅠ여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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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애 이제다붙여야지애들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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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뽁뽁잌ㅋㅋㅋㅋ여주 귀여워욬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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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으아아앙 백현아 준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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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그럼... 누가 준건대 감히 어딜 만져!!!!!@@@@!!!!! 꺗 윽 나도 옆집....아니...이웃....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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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뽁뽁잌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포스터붙였엌ㅋㅋㅋㅋ잏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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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당연히누가준핫팩인데복뽁이로감아서고이모셔둬여ㅑ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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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이중보관ㅋㅋㅋ빼빼로선뮬상잨ㅋㅋㅋㅋㅋㅋ공감됐으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ㅜㅠㅠ어서다음편을보러가야겠네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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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기승전 엘레베이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쁘고 재치있는 팬으로 기억되고싶다.....그래서 이쁘시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단호박 준멘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수니의 밍상은 커져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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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나를 보는 듯한. 내가수 사진이든 앨범이든 소중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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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왜 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 백현이 포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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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ㅋㅋㅋㅋㅋㅋㅋ원래 보관은 그렇게하는거죠ㅇ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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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앜ㄱㄱㄱㅋㄱㄱㄱㄱ보관하는게 완전....전데..ㅇ.....쿡.. 덕후스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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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ㅇㅕ주카와이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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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뽁뽁잌ㅋㅋㅋㅋㅋ아 진짜 덕후냄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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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여주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나를 보는듯한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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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진짴ㅋㅋㅋㅋ한번수니는영원한수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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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이제 이렇게 방안이 포스터로 도배되기 시작하겠죠?..ㅎㅎ..좋은현상이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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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아무리상각해도핫팩은너무설레...나도한퍅줘라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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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항상재밋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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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갓백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건 가보다진시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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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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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애정도 상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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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ㅋㅋㅋㅋㅋㅋ워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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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브금도 잘어울려욬ㅋㅋㅋㅋㅋㅋㅋ브금선정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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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ㅋㅋㅋㅋㅈ저번에 찬열이등신대였는데 이번엔 백현이 포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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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앜ㅋㅋㅋㅋ 백현이 포스터 붙어있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진짴ㅋㅋㅋㅋㅋ 아 좋아욬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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