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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손가락 전체글ll조회 1766l 3



Piano Concerto  
 

No.1 3rd mov 
 

  

   

  

 
 

(BGM- DJ Okawari-Flower Dance, bgm은 끄셔도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작가의 추천 음악일 뿐이에욯ㅎㅎㅎ) 

  
 

W. 두번째손가락   
 

  
 

  
 

  

   


 

08. 

  

윤형은 최근들어 부쩍 예민해진 스스로에 납득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왜. 김진환 때문에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거지? 내가 지금 김진환에게 긴장하고 있다고? 

그도 그럴 것이 진환은 부쩍 당당해졌다. 모자를 쓰며 가리고 다녔던 얼굴도 이제는 고개를 쳐들며 심지어 몇몇과는 인사를 나누기까지 했다. 

수업시간에도 얼굴을 비추는 일이 잦아진 진환은 윤형과 마주칠때마다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윤형은 그 행동이 몹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도 않았다.  

진환과 시선이 얽힐때마다 벌어지는 몇 초간의 기싸움은 항상 주변에서의 술렁거림으로 인해 흩어지곤 했다. 

윤형은 진환이 두렵지 않았다. 다만 문제는, 이제 진환도 윤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거다. 

  

" 하. " 

  

무엇이 진환을 저렇게 만들걸까. 저렇게 한순간에. 윤형은 문득 고개를 돌리다 걸어가는 인영에 그대로 멈추었다. 

진환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 구준회? " 

  

의외의 조합에 윤형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김진환과 구준회가 친했던가..? 아니, 애초에 진환은 날 제외하고 그 누구와도 친하지 않았지. 

변수는 구준회다. 김한빈이 아니면 딱히 누구와 어울리는걸 본 적이 없는데. 

  

" 형! "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을 눈으로 쫓던 중 누군가 윤형의 시선을 가로챘다. 그 곳에는 자신을 꼭 닮은, 하지만 조금 더 앳된 얼굴이 서 있었다. 

  

" 어어, 찬우야. " 

" 경합은 잘 준비되가요? 벌써 다음주던데. " 

" .. 그럭저럭. " 

" 그럭저럭? 빡세게 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 

  

찬우의 말에 심기가 불편해진 윤형은 찬우에게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두 실루엣을 다시 쳐다보았다. 

윤형의 시선을 따라가 두 사람을 발견한 찬우가 '아'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를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 어쩐지. 내용이 너무 좋더라. " 

" 뭐? " 

" ppt 말이에요. 수업을 하나도 안들은 사람치고 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 

" ..... " 

" 구준회가 도와줬나봐요. 그게 아니면 말이 안되니까. " 

  

구준회가 김진환을? 왜? 의아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윤형에게 찬우는 고개를 저었다. 구준회는 무슨 생각일까. 

  

" 내용이 좋으면 뭐해요. 무대공포증이라던데. 발표는 자기 혼자해야 되는걸요. " 

" .. 그렇지. " 

" 이제 착한척은 아예 끝난거에요? 김진환 그렇게 챙기더니. " 

" 김진환한테 잘해주던건 진심이었어. " 

  

내 '봉사' 였다니까. 윤형의 말에 찬우는 어이없다는듯 실소를 터뜨렸다. 형은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니까. 

  

" 우리쪽이랑 약속한거 잊지말아요. " 

" 너네 쪽 갈 일 없다고 했다. 강승윤한테 가서 전해. 경합에서 진 떨거지 데려가라고. " 

" 그니까 그게 형이 될 지 어떻게 알아. " 

  

맞을래? 기어코 손을 들어올린 윤형에 찬우는 기겁을 하며 알았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우린 그만큼 형이 탐난다구요. 

김한빈 팀에 대적할만한게 우리 팀 뿐이니까. 찬우는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 기대되지 않아요? 1학년 수석 김한빈 팀과 2학년 수석 강승윤 팀. " 

" ... 넌 이게 재밌나보다. 다들 피 말리는데. " 

" 경합에서 지면 우리 쪽으로 오는거 맞죠? " 

" 안져. " 

  

단호하게 말하는 윤형에 찬우는 점차 작아지는 진환과 준회를 바라보며 말했다. 두고보면 알겠죠. 

  

  

  

  

  

  

  

  

  

" 오~ 병아리! 오늘 발표지? " 

" 아.. 안녕하세요. " 

" 무슨 안녕하세요야? 너 2학년 아냐? " 

  

자신을 보고 반갑게 달려오는 지원에게 진환은 고개까지 꾸벅 숙이며 인사했다. 지원은 황당하게 진환을 쳐다보다 으학학 웃으며 진환의 어깨를 퍽퍽 두드렸다. 

반말해, 반말! 지원의 억센 힘에 온 몸이 비틀거리는 진환이었지만 어색하게 웃으며 그.. 그래. 하고 대답했다. 

  

" 너 구준회한테도 아직 존대하지? " 

" 네? 아, 아니.. 응. " 

" 싸가지 없는 놈. 형한테 반말이나 찍찍하고. 너 앞으로 걔한테도 반말해. " 

" 어어.. " 

  

옆에 뚱하니 서 있는 준회의 눈치가 보였지만 생각해보면 진환이 눈치 볼 일은 전혀 없었다.  

지난 일주일 가까이 준회가 발표 준비를 도와주면서 조금은 친해진 것 같기도 하고. 막상 말을 놓는다고 해서 달라질 일도 별로 없다. 

대화 자체가 적었던 두 사람이니까. 준회는 정말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이었다. 적어도 진환이 느끼기엔 그랬다. 

  

" 아가, 떨려? " 

" 네? 아뇨. 아.. 아니, 별로. " 

" 다행이네. " 

  

진환의 대답이 만족스러운지 지원은 검은자가 안보이게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지원에게 대답한 말은 사실이었다. 진환은 이상할 정도로 떨리지 않았다. 

의자에 앉자 얼마 되지 않아 양교수가 들어왔다. 지원이 옆에서 '재수없게 생겼네' 하고 중얼거리는게 들렸다. 

양교수가 손짓하자 진환이 자동적으로 일어나 교탁 앞으로 향했다. 진환이 등장하자 강의실이 쥐 죽은듯 조용해졌다. 그 사이로 미소 짓고 있는건 지원뿐이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발표를 맡게 된 피아노과 2학년. 김진환입니다. " 

  

진환의 인사에 지원이 힘차게 박수를 쳤고(준회도 옆에서 규칙적인 박자로 쳤다. 손에는 힘줄이 세게 서 있었다) 눈치를 보던 학생들도 하나 둘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박수 소리가 잦아들자 진환은 빙긋 웃으며 스크린에 ppt를 띄웠다. 준회와 열심히 준비했던 ppt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나오자 진환은 묘한 뿌듯함을 느끼며 설명을 시작했다. 

  

" 제가 이번에 발표하게 된 주제는 협주곡의 역사로.. " 

  

진환이 설명을 시작하자 굳어있던 학생들의 표정이 점차 풀어졌다. 그 중 몇몇은 벌써 고개를 끄덕이며 진환의 설명에 빠져들었다. 

준회는 강의실을 슥 둘러보고 지원에게 속삭였다. 괜찮은 것 같지? 

  

" ... 무대공포증이라고? " 

  

반면에 진환이 설명을 막힘없이 술술 할수록 지원의 표정은 굳어갔다. 이상한데.. 중얼거리자 뭐가? 하고 묻는 준회에게 지원은 대답없이 애꿎은 책상만 손가락으로 툭툭 쳤다. 

지나치게 자연스러워. 그래서 어색하다. 

  

" 자네 이 수업을 3주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발표가 나쁘지 않군. " 

  

가만히 발표를 듣던 양교수가 손을 들어 중단하고 입을 열었다. 그 모습이 꼭 케이팝스타의 YG를 떠올리게 한다고 학생들은 생각했다. 

진환은 ppt를 가리키려다 허공에 어정쩡하게 길을 잃은 손을 천천히 내렸다. 

  

" 아.. 네.. 어떤 학우가 도와줘서.. " 

  

말하는 동안 준회와 시선이 부딪혔다. 쿵. 하고 무언가 진환의 가슴 속에서 추락했다. 뭐지? 진환은 황급히 눈을 돌려 양교수를 쳐다보았다. 

양교수는 쩝쩝거리며 출석부인지 무엇인지를 펄럭였다. 준회의 눈을 보자마자 무너지는, 아니 떠오르는. 아니.. 이상했다. 그저 이상했다. 

무언가 추락해서 쿵쿵 튀어다니는 느낌이다. 무대공포증이 도진걸까? 하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다시 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출석이 하도 드물길래 F를 주려했는데 발표덕에 낙제는 만회하겠군. " 

" .. 감사합니다. " 

" 감사는 그 도와준 학우에게 해야할 것 같군, 그래. " 

  

왠지 저를 쳐다보고 있을 것 같은(발표 시작부터 준회는 계속 진환을 보고 있었지만) 준회에 진환은 뻣뻣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발표를 이어갔다. 

  

" ...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 

  

그리고 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준회를 다시 쳐다보지 못했다. 

  

  

  

  

  

  

  

  

" 나도 갈래. " 

" 왜.. 왜 자꾸 온다는거야. " 

" 한빈이가 찜한 실력이 어느 정돈지 보고 싶어서 그래. 응? 나도 데려가. " 

  

진환이 울상을 지었지만 지원은 막무가내였다. 이유는 즉슨, 진환의 피아노 연습실에 따라가겠다는 것. 

발표와 강의가 끝나자마자 전공수업이 있다며 휙 떠나버린 준회와 달리 지원은 진환에게 껌마냥 붙어서 징징거렸다.  

물론 지원은 자신의 다음 시간표 또한 전공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알았어도 신경은 안썼을 것 같다만. 

아니, 네가 있으면 연주를 못할 것 같단 말야.. 진환은 이제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 동혁이 말곤 연습실에 온 사람도 없고.. " 

" 동혁이? 그건 또 뭐야. " 

" 내 룸메이ㅌ.. " 

" 어!! 그때 걔다!! Hey, Buddy!! " 

  

... 내 말 좀 들어줘.. 열심히 지원이 와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려던 진환은 해탈하고 지원이 뛰어간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지원이 달려간 곳에는 음악사 반장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지원을 맞아주고 있었다. 둘이 아는 사이인가. 진환은 토토토 달려가 지원의 옆에 섰다. 

지원도 큰 키라 생각했는데 음악사 반장은 더 컸다. 구준회도 그렇고. 다들 뭘 먹고 이렇게 큰거지? 하고 생각하는 진환의 작은 머릿통에는 지난 세월 마신 우유가 가득 찼다. 

  

" 그렇게 많이 마셨는데.. " 

" 응? 뭐라고, 아가? " 

" 아.. 아냐. " 

" 와우!! 그나저나 너도 이거 듣는구나! 반갑다! " 

" .. 제가 이 수업 반장인데.. " 

" 오오!! 그래? 넌 이름이 뭐야? " 

" 정찬우... " 

" 난 김지원이야. 팀파니과 2학년. 어어.. 넌 뭐하는 애냐? " 

  

말이 이상한데. 뭐 치는.. 아니 뭐 켜는.. 아니, 전공이 뭐야? 맞다. 이거다. 넌 전공이 뭐야? 

몇 번이나 질문을 수정하는 지원은 유학생 티가 팍팍 났다. 찬우는 지원의 한 없이 밝은 표정에 순순히 대답했다. 플룻이요.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뭔가 말리는 느낌이다. 

찬우는 진환을 흘끗보고 지원을 쳐다보았다. 설마 이 사람도 김한빈 팀인가.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김한빈의 입맛은 알 수가 없다. 

전혀 통일성 없어보이는 사람들을 끌어다가 팀으로 만든다. 근데 그게 또 어울린다. 일각에서는 그게 김한빈의 천재성이라며 칭찬하곤 했다. 

  

" Buddy, 너도 오케스트라야? " 

" 그런데요.. " 

" 오! 혹시 우리 팀?! " 

" .. 아니, 전 강승윤 팀이요. " 

  

강승윤? 왜 이렇게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야. 지원은 누구냐는 표정으로 진환을 쳐다봤지만 진환이 알 턱이 없었다. 

찬우는 학교를 통틀어 가장 무지한 두 사람을 어이없이 쳐다보다 이만 가볼게요. 전공이 있어서. 하고 등을 돌렸다. 

  

" 강승윤? "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두 사람은 생각했다. 

  

  

  

  

  

  

  

  

동혁은 제 영역을 빼앗긴 동물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가방을 끌어 안았다.  

결국 연습실까지 진환을 졸졸 쫓아온 지원은 미친 친화력으로 동혁에게 반가움을 표시하고 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웠다. 

동혁은 진환이 데려온 낯선 남자에 잔뜩 경계하며 진환을 쳐다봤다. 이 사람 누구에요? 진환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 나느은~ 김지원이야~ 병아리 친구! " 

" ... 술 마셨어요? 왜 자꾸 웃으세요? " 

" 뭐? 으학학!!! 아니!!! " 

  

목소리는 왜 저렇게 큰거야. 좁디 좁은 피아노 연습실이 쩌렁쩌렁 울렸다. 이런 사람이 진환이 형 친구일리 없어..! 

소매치기 바라보듯 지원을 보던 동혁은 가방을 좀 더 끌어 안으며 슬금슬금 지원에게서 떨어져 앉았다. 그 사실을 알리가 없는 지원은 싱글벙글 웃다가 박수를 짝짝쳤다. 

  

" 시작!!! " 

" 아니 근데.. 이게.. " 

" 시자악!!! " 

" ... 못 칠 수도 있... " 

" Let's go!!!! " 

  

.. 지원이 클래식을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진환은 그 와일드한 목소리에 털썩 앉아 건반에 손을 올렸다. 동혁에 이어 자신의 연주를 듣는 사람이 생기다니. 

경합전에 좋은 연습이 될 것 같긴 하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는 진환은 손가락을 움직여 연주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지원의 눈썹이 씰룩였다. 

한빈의 판단은 정확했다. 누가 들어도 충분히 훌륭한 솜씨다. 지원은 숨 죽이고 연주를 듣고 있는 동혁은 한 번 보고는 고개를 갸웃했다. 역시, 그거였나. 

  

톡- 톡- 톡- 톡- 

  

" ......? " 

  

지원의 손가락이 연습실 바닥에서 리듬감있게 튕겨졌다. 그 소리가 진환의 연주 속에 파고들자 아름답게 이어지던 음들이 잘려나갔다. 

진환은 깜짝놀라 건반에서 손을 떼고 지원을 쳐다봤다. 지원은 무표정으로 계속해서 바닥을 두드렸다. 

  

" 뭐해? 연주해. " 

" 어..? 어어.. " 

  

톡- 톡- 톡- 톡- 

  

" ..... " 

" .. 형? " 

  

진환은 손에 땀이 차는 것을 애써 감추곤 다시 건반 위에 손을 올렸다. 지원의 손가락이 두드림을 멈추자 진환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아까와 같은, 문제 될 것 없는 연주였다. 

  

" ..... " 

  

탕- 탕- 탕- 탕- 

  

" 아, 이봐요!! 뭐하는거에요, 지금?! 형 연주하잖아요!! 방해하러 왔어요? " 

  

이번엔 아예 대놓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쳐대는 지원에 동혁이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진환의 연주가 멈춰있는것은 당연한 전개였다. 

지원은 동혁의 역정을 무시하고 피아노로 다가가서 팔을 걸쳤다. 부들부들 떨고 있는 진환에게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춘 지원이 말했다. 흠.. 있잖아, 아가. 

  

" 너 무대공포증 아니야. " 

  

  

  

  

  

  

  

  

  

  

  

  

  

  

Student ID

  

안녕하세요 M-FLOW 음악학원입니다. Student ID는 성명(영어), 학생 고유 번호, 학년, 전공, 클래스가 기본적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학생 고유 번호는 현재 클래스, 입학당시 석차_학과번호, 입학년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클래스를 제외하고 고유번호는 변하지 않습니다. 

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도서관, 식당, 휴게실 등 M-FLOW의 각종 시설이 이용하실 수 있으며 분실시 입학 당시 서류를 접수하셨던 본강의동 1층에 오셔서 재발급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학생증은 졸업하는 년도까지 이용가능하며 이를 남용할시에는 불이익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손가락/암호닉

와. 방학이에요 여러분! 

앞으로 글도 언제든 쓸 수 있겠네요! 어제 가요대전은 보셨나요? 전 못봤다는..ㅁ7ㅁ8 

그나저나 암호닉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여...!!!!! 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몇 편 쓰고 포기하려했는데 관심주시니 그저 사랑합니다!@_@ 

  

[암호닉] : 제가 글을 쓰는 이유!ㅠㅠ 사랑합니다. 좀 늦었죠?  

김지원, 텐션, 휴지, obsession, 보나, 짜잔, 잔디, 레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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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대공포증이 아니라서 다행이네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제스탈이네요!!!!!!!1등이라니감격스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두번째손가락
독자님도 제스탈이세여!!!댓글 감사합니다ㅜㅜ 진환이 계속 지켜봐주세욥!
9년 전
독자2
무대공포증이 아니라니ㅠㅠㅠㅠ그럼 진환이는 무엇때문에 연주를 못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두번째손가락
투비컨틴뉴....☆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뭐여ㅠㅠㅠㅠㅠㅠㅠ무대공포증이아니라니ㅠㅠㅠㅠㅠㅠ뭐때문에 ㅡ연주를못하는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두번째손가락
ㅋㅋㅋㅋㅋ곧 밝혀집니다!댓글 감사해요 계속 지켜봐주세용
9년 전
비회원196.20
뭔데요!!!! 으아아! 이렇게 끝내면 궁금하잖아요!! 뭐길래 피아노 연주를 못하는건데 우워어어어어~!
9년 전
두번째손가락
댓글 감사합니다!지원이 행동을 보시면 조금 힌트가 될 것 같아요!
9년 전
독자4
헉 뭐죠, 앗 김지원입니다! 아니 뭐죠; 김진환이 무대공포증이 아니라니요?? 역시 그건가 하는 그게 뭔가요?!? ㅜㅜㅜ 일단 발표가 무사히 끝난 게 정말 다행이에요! 혹시 진환이가 부담이 커 또 실수를 할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요! 준회도 아닌 척 뿌듯하.. 해.. 음.., 참 그리고 엄청 의외인 구도가 나왔네요! 김한빈 vs 강승윤 오케스트라라니, 이건 win의 리더 대 리더 구도네요! 그 팀원은 조금씩 바뀌었지만요! 개인적으로 승훈이가 한빈이 팀이라 좋네요 ㅎㅎ, 아무튼 곧 경합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또 하루하루 자까님을 앓으며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몰입도가 굉장한 글 감사해요! 포기하셨으면 제가 눈물이 날 뻔 ㅜㅜ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양교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게 생겼다"라니 지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쩝쩝거리몈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캐릭터 설정이 정말 굉장하시네요! 몇번이나 읽고서야 알아차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사장님!ㅋㅋㅋㅋㅋㅋ
참 보이는 오타가 있어요! 양교수님이 출석부를 펄럭거리는 부분, 김지원이 전공수업을 망각하는 부분이요!

9년 전
두번째손가락
오늘도 긴 댓글 감사해요ㅜㅜ 양교수는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설정했는뎈ㅋㅋ확실히 양싸가 가장 어울리는것같네요ㅋㅋㅋ오타지적 감사해요!
9년 전
독자5
짜잔이에요!!! ㅠㅠㅠㅠㅠ여전히 작가님의 필력은 감탄할 만 하네요ㅠㅠㅠㅠ 지원이가 진환이한테 무대공포증아니라고 하는 부분 왜 때문에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꺄오!! 완전 기대할게요♡3♡
9년 전
두번째손가락
어휴 제 미천한 필력을..ㄷㄷ 좀 더 설레는 글로 오도록 할게요!댓글 감사합니다 짜잔님♡
9년 전
비회원162.66
몇편쓰고포기라니. . 그런말씀하지도마세요 완결보고주글꺼에요(찡찡) 애들 대사라던지 장면마다 실제랑 비슷한것같아서 몰입하기 되게 좋은것 같아요ㅎㅎ 작품자체에 애정도가 생길정도에요 진짜. . 으으으 뒷이야기 너무 궁금해죽겠어요ㅠㅠ 다음편도 눈빠지게 기다리고있겠습니다^0^
9년 전
두번째손가락
헐..ㅠㅠ 제 작품에 애정이라니.. 정말 예쁜 말이네요!!(감동)(오열)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올게욥!
9년 전
독자6
으잉??아니 무대공포증이 아니면 뭔 거죠?김지원 톡톡거리는데 올ㅋ 근데 그와중에 구주녜 왜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으아 다음편..다음편 어떻게 기다리죠
근데 작가님 왜 이렇게 적절한데서 잘 끊으세요ㅠ
글도 잘쓰시는데

9년 전
두번째손가락
독자님들이 글 잘쓴다고 칭찬해주실때마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뿌끄럽) 그저 감사해요ㅠㅠ
9년 전
독자7
헐 뭐지 왜지 ㅠㅠㅠㅠㅠ김지원 왜 좋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공포증 아니면 뭘까 진환이가 뭐든지 빨리 극복하길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두번째손가락
지원이는 사랑이니까요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ㅌㅋㅌㅋㅋㅌㅋㅋ캉낰ㅋㅋㅋㅋㅋㅋㅋㅋ양교수보고 음?하긴했는뎈ㅋㅋㅋ쩝쩝ㅋ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져서 실실웃으면서 글 읽었네요 이번편도 역시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작가님^0^
9년 전
두번째손가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교수를 눈치 못챈분들이 많군요!! 전 첫화부터 노렸는데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9
암호닉 [아이린] 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첫화부터 봤는데 댓글은 띄엄띄엄 달아서 그런지 작가님께 죄송스럽고 그러네요. 앞으로 댓글 잘 달도록 할게요.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전개내용이 안좋다는건 아니에요. 지금도 엄청 좋슴다!
9년 전
두번째손가락
암호닉!_! 사랑해요! 댓글 안다셔도 죄송할것까지야...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더 좋은 내용으로 올게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두번째손가락
댓글 감사합니다 보나님!ㅋㅋㅋ츤데레를 표현하는건 항상 어렵네요..☆ 귀엽게 봐주셔서감사해욥
9년 전
독자11
휴지
와..뭐야 무대공포증이 아니었어!!?? 뭐야ㅠㅠㅠㅠㅠㅠㅠ그럼 다음화에서 나오나여...(기대)
나으 망상이지만 준회는 부끄러워서 먼저 가지않...아닠ㅋㅋㅋ먼저갔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가 잘 도와줘서 진환이가 피아노를 잘쳤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ㅜㅜ
어째 지원이가 온 두ㅣ로 붙터 완전 다 잘풀려가는? 그런 분위깈ㅋㅋㅋㅋ네용
이런면에서 한빈이가 지원이를 좋아하남...?? 암튼!!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 가용 ♥-♥

9년 전
두번째손가락
휴지님 댓글 감사해요! 지원이가 있으면 저도 모르게 술술 써지네요ㅋㅋㅋ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9년 전
독자12
아닛... 뭡니까 이 대박인 작품은!!!(방금 첫화부터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ㅠ어ㅐ 이제서야 본거죠..?) 진환이가 무대공포증이 아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이는 어떻게 안 걸까용..? 역시 천재다워ㄷㄷㄷㄷㄷ저 바닥 두드리는 부분 암만 다시 읽어봐도 전혀 모르겠어요... 초록창에 찾아봐야 하남...(콘무룩) +[맨날밥이야]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두번째손가락
초록창이라눀ㅋㅋㅋㅋ별거아닌데 궁금해들하시니 뭔가 부담...☆ 암호닉 너무 감사합니다!다음편 곧 들고올게요!
9년 전
비회원72.3
비회원이지만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구주네 츤데레ㅠㅠㅠㅠ 김밥오빠 머시써영ㅠㅠㅠ
윤형: 친한 동생이 자기 오케스트라로 자꾸 끌고가려고 하는데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찬우윤형찬우? 도 좋아요..!
지난이가 한빈이 팀으로 가고 윤형이가 승윤이 팀으로 가서 대결!....을 대비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데 준환이 눈이 맞고 바비아이는 뭐 이미 맞아있는 거 같곻ㅎㅎㅎ 그렇게 되는 건가요?(발추측1
아 그리고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절대음감은 소음까지 음을 인식할 수 있다는데 혹시 진환이가 절대음감이라던가그런 건가요? 피아노는 음 구분이 명확한 편이라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소음을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집중이 깨지고..(발추측 2
항상 행복하게 보고 있어요. 건필하세요!

9년 전
독자13
obsession이에요ㅠㅠㅠㅠㅠㅠ
우리진환이ㅡ갈수록나아지는 모습ㅂ이 참다행이에요ㅠㅠㅠㅠ 무대공포증이아니라니ㅠㅠ 다음편ㅇ빨리보고올게요ㅠㅠㅠㅠㅠ 작가님항상화이팅!하시라고 제가아끼는 짤하나....ㅎ 자까님화이팅하쉐여!!!!!!♡

9년 전
독자14
와 구주네진짜ㅠㅠㅠㅠㅠ츤츤ㅜ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랑 어서 행쇼했음 좋겠네요 ㅎㅎ
9년 전
독자16
?무대공포증이 아니라니 다음편 보러 떠나야겠어요
9년 전
독자17
아ㅠㅠ퓨ㅠㅠㅠㅠ다행이야 진짜ㅠㅠㅠㅠㅠㅠ경합에사잘해라지나나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헐 무대공포증이아니라니 되게뭘알고있는눈치네요 얼른다음편보러갈게요
8년 전
독자19
으으으 그럼 도대체 뭐죠?
8년 전
독자20
헐 무대공포증아니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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