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선생이 너무 좋지말입니다 터벅터벅 교무실로 향하는 찬열의 발걸음이 가볍다. 못본지 5분밖에 안됬는데 벌써 보고싶다니 찬열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채 교무실문을 벌컥 열었다. " 백현쌤!!!! " 찬열의 우렁찬 목소리에 어수선하게 각자 업무를 하던 선생님들의 시선이 찬열에게로 쏠렸고 3반 담임과 얘기를 하던 백현은 깜짝놀라 찬열에게로 달려왔다. " 내가 언제 교무실에서 소리지르면서 나찾으라구했어? 다쳐다보잖아!! " " 그게 뭐 어때서요. 뭐라하는것도아니고 " " 너어 진짜!! 얼른 나가자 " 백현은 다른선생님들의 눈치를 보며 찬열의 등을 밀었고 찬열은 그런 백현을 귀엽다는듯 쳐다보며 웃었다. 백현과 찬열은 교무실 앞에있는 상담실로 들어갔고 백현은 한숨을 쉬며 의자에 앉았다. " 한숨쉬지마 빨리죽는데. 나랑평생살건데 빨리죽으면 안되잖아 " " ..야 박찬열. 내가 너 부른이유가 뭘것같아? " " 나랑 데이트 하려구? " 찬열은 책상에 손을 괴며 꽃받침을 하고 백현을 바라보았고 백현은 이제 포기했다는듯 헛웃음을 지으며 찬열을 보았다. " 나랑 너랑 몇살차인줄은 알아? " " 몇살차이는 중요하지않아 서로 사랑한다ㅁ.." " 내말은 그게 아니잖아!! " 백현은 눈꼬리를 축 늘어뜨리며 찬열이 얄밉다는듯 쳐다보며 말했다. " 수업시간에도 수업안듣고 계속 내얼굴 쳐다보지말구! 내가 너보다 6살이나 더많아 그리고 나도 선생님이라고!! 반말좀하지말라..!!! " ' 쪽 ' 순식간에 찬열의 입술이 빠르게 다가와 백현의 입술에 닿았고, 백현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게 무슨일인가싶어 찬열을 바라보았다. " 내가 계속 말하잖아. 선생님이 좋다고" ____ 똥손에 똥글인데..봐주셔서 감사해요 ㅜㅜㅜㅜㅜ 계속 보고싶다면 댓글로 써주세요! 님들이 원한다면 저는 얼마든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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