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빙의글 [내가 인기가 없는 건 너희 때문이야.] 보러 가기 _______________________홍보_________________________ W.말보루 리얼이다_방문 항상 시끄러웠던 숙소가 조용하고... 어제 그렇게 애들이랑 물 뿌리면서 놀았더니 몸살이 났나보다. 침대랑 한 몸 처럼 딱 붙어서 누워있는데 목이 너무 말라 방에서 나오니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자 괜히 아프니까 더 서러워지고 누나하고 수정이가 보고 싶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데 물 마시고 들어가려는데 너무 어지러워 휘청이더니 바닥이랑 부비부 했다....ㅎ 종인 VER. 휴식기간이라 오랜만에 태민이랑 놀다 숙소왔더니 바닥에 쓰러진 ㅇㅇ이 형을 보고 순간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에 빠르게 다가갔다 "ㅎ,형! 정신차려!" 장난치는건 아닌가 해서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거친 숨만 몰아 쉬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고 이렇게 형이 죽을 것 같아 눈물 흘리며 형을 안고 흔드는데 "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잘못해어ㅠㅠ"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 한참 흔들고 정신차리라고 때리는데 "....ㅇ,아...머...리아파..흔...들지마..." "형아ㅠㅠㅠ" "안 죽었으니까 호들갑 떨지마..." 일어났다는 안도감에 대성통곡하며 꽉 안아 질질 짜는데 내 머리를 부드럽게 헝크리더니 "그만...울..고...방으로 좀...옮겨..줘.." "알았어ㅠㅠ" 조심스럽게 안아 형의 침대에 눕혔다 "형아...괜찮아...?" 침대 끝에 걸터앉아 안부를 묻자 웃으며 "...단순한 감기니까 걱정마ㅋㅋ" 감기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잠겨 섹시하게들렸다 와..저 형은 아프면서도 끼부리네.. 머리도 울리고 몸은 아픈데 아까 상황이 너무 웃겨서 큭큭거리는데 "...왜 웃고있어" 물수건을 가져온다고 나갔던 종인이가 내 웃음소리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들어온다 "킄...니가 너무 귀여워서" 누워서 종인이를 올려다 보는데 "....형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 얼굴이 빨개지더니 동문서답한다 "응, 그런데 왜?" "ㄱ,그냥!" 허둥지둥 물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주는 종인이의 모습을 빤히 보다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좋아 눈을 꼭 감고 가만히있는데 "형, 그거 알아?" 내 손을 꼭 잡고 조용히 방에 울리는 듣기 좋은 종인이의 목소리에 가만히 듣고 있는데 "감기는 다른 사람한테 옮기면 빨리 났는데." 종인이의 말이 끝나자 입술 닿는 감촉에 놀라 눈뜨려는데 내 눈을 손으로 가렸는지 눈을 뜨려고해도 눈 위에 있는 손 때문에 가만히 숨죽이고 종인이의 숨결을 따라 나도 같이 숨을 쉬는데 "형, 눈 뜨면 키스해버릴꺼야. 그러니까...눈감고 내 말 들어...큼...내가 형..많이 좋아 하지만 놔줄게 지금처럼..좋은 형과 동생 사이...해줘.." 종인이랑 일이 있고 조금 어색한면도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수는 없으니 남자들끼리 진한 우정의 키ㅅ...큼..암튼 넘어가기로 했다. "그럼 각자 집에 가서 푹 쉬고" 오늘은 5박 6일로 집에 갔다오라는 말과 중국 멤버들은 7박 8일 동안 쉬고 오라는 말에 다들 신나서 짐을 챙기는 와중에 난 부모님이 미국에 있고 둘 다 맞벌일서 가봤자 얼굴도 보기 힘들껄 알기에 숙소에 남아서 수정이나 수연누나랑 놀아야지 하며 시쿵둥하게 쇼파에 앉아있는데 "ㅇㅇ아 나랑 같이 갈래?" 민석이 형이 내 옆에 앉더니 하는 말이 같이 가자는 말에 멤버들은 분주하게 짐을 챙기던걸 멈추고 나랑 민석이 형을 본다 "우리 엄마도 너 오랜만에 보고 싶다 했고.. 소희도 너 한테 할말있다고 얼마나 난리치던지...갈래?" "..내가 가도 돼?" 오랜만에 휴식인데 괜히 내가 가서 망치는건 아닌가 싶어 고민하는데 "아님 나랑 가자" 경수가 치고 나오자 너도 나도 같이 가자고 한다 "이것들이, 내가 먼저 말했거든??" 인상을 쓰며 멤버들을 째려보는 민석이형눈을 가려주곤 "민폐가 아니라면 따라갈게" 내 대답이 맘에 들었는지 신난 표정으로 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형이 어린애같이 귀여워서 보고있는데 "너, 민석이형한테 홀라당 넘어가면 안돼" 뜬금없이 내 옆에 앉더니 조용한 목소리로 협박 (?) 하는 경수를 보는데 "넘어가기만해 내가 가만두지 않을꺼야...흥"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경수를 보며 웃어버렸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나도 짐이나 싸야겠다는 생각에 뒷머리를 글쩍이며 일어나는데 "야! 너! 너!! 민석이형이랑 스킨쉽 많이하면 뒤진다!" "에?" 정말 뜬금없는 말에 백현이를 멍하니 보는데 "진짜 죽어! 너!"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멤버들 한명씩 와서 한마디씩 하고 간다 "ㅇㅇ, 민서기랑 친하게 지내지마. 아랐찌?" 신신당부하는 루한형과 "너 민석이형 조심해야해!" 치한 취급하는 종대 "형, 무슨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 갈게" 요즘 날 애기 취급하는 종인이 "ㅇㅇ, 절대로 한눈 팔며능 안대!" 귀엽게 허리에 손 올리며 인상쓰는 레이형 "민석이형이 뭔 짓 할려고 하면 소리 질러" 정말 민석이 형이 치한인줄 아는 찬열이 "형, 형은 제가 좋죠..? 그쵸? 어쩔수 없이 민석이형 따라가는 거죠..?" 아련하게 내 손을 잡으며 말하는 세훈이 "내가 더 조타고 말해 ㅇㅇ! 내가 조치?" 은근슬쩍 반말하는 타오 "걱정되지만...너를 믿을게 알았지? 쉬는 동안 전화 잘 받고. 톡 씹지 말고..응?" 엄마처럼 잔소리를 하며 아련하게 처다보는 준면이 형까지....한명씩 차례대로 한마디씩 듣고 나서야 짐을 싸고 잘 수있었다. 나랑 민석이형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 서둘러 나갔다 숙소랑 일터가 아닌 다른 곳에 가는 거와 오랜만에 소희와 어머님과 아버님 볼 생각에 들떠있는데 "음...그..." 우물쭈물 말 못하는 형의 행동에 조용히 말 할때 까지 기달려주는데 "우리 부모님한테 너 소개 시켜주러 가는 것 같아서 설레." 아까 민석이형의 말에 가는 길에 어색한 감이 돌았지만 형 집에 도착하자 마자 내가 먼저 문 열고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보고싶었어요~!" "아이고 우리 이쁜이 왔어?" 연습생 시절때 나를 많이 예뻐해주고 아들 처럼 해주신 분이라서 평소에 안 보여주던 애교를 보여주며 안기자 안아주며 궁디 팡팡 해준다. "안 본 사이에 많이 젊어지셨는데요?" 천연덕 스럽게 웃으면 말하자 어머님이 웃으시며 빨리 들어와서 밥먹으라고 재촉하는데 "오빠, 오랜만?" 볼에 바람을 불어 넣은 소희가 올려다 보자 웃으며 머리를 헝트리며 인사하자 손을 탁 처낸다. "허! 지금이서야 인사하다니 늦었어!" "에이, 내가 좋아하는거 알지?" 삐진 소희를 달래려고 애교 부리는데 "저 년 ㅇㅇ이 봐서 좋은가 봐, 이년아! ㅇㅇ이는 내 아들이야! 건들지마!" "엌ㅋㅋ어머니! 짱!!알랴뷰!" 어머님이랑 짝짝궁 하는데 뚱한 표정으로 서있던 민석이 형이 "아들은 여기 있는데." "아들, 넌 우리 ㅇㅇ이 보다 아래야." 단호한 어머님의 말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보는 민석이형이 귀여워 웃는데 "용돈 많이 주면 생각해볼게" 어머님의 밀당에 웃어 버리고만 다 "우리 강생이들 배고프지? 밥 먹자!" 가방을 민석이형 방에 놔두고 식탁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화목한 분위기에 맛있게 식사를 했다 "오빠" 갑자기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온 소희의 행동에 어리둥절하게 보는데 "오빠는 같은 멤버니까 다 알지?" 히죽 웃으며 말하는 소희의 말에 웬지 저 입에서 나 올 말이 불안해 눈치 보는데 "찬열 오빠하고 백현 오빠 사귀지? 그치?" "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에 벙져 소희를 봤다 "사귄다니까? 이것 봐! 사진들! 아! 종인 오빠랑 경수 오빠도! 맞지?"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진지하게 말하는 소희의 모습이 웃겨서 소리 죽이고 웃는데 "솔직히 말해 봐!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추리력이야?ㅋㅋㅋ" 대단하다 생각하며 사진들을 고경하는데 "추리 아니거든? 딱 봐도 티나거든? 그리고 준면 오빠랑 세훈 오빠 사귀지? 그치??" "미친다 진짴ㅋㅋ" 한명씩 나오는 커플링에 배가 아플 정도로 한 참 웃는데 "분명 맞다니까? 아, 그리고 오빠는 누구랑 사귀는거야? 우리 오빠야? 아님 다른 멤버??? 오빠는 아무랑 다 잘 어울려서 감 잡을 수 없다니까?" 너무 진지한 소희의 말에 웃긴걸 진정 시키고 소희를 보는데 "이왕이면 우리 오빠는 어때?" "???" 뜬금없는 말에 눈 크게 뜨고 소희를 보자 "내가 이렇게 밀어주고 또 우리집에도 놀러오는데 오빠랑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게 말이 되?" "소설쓰냐...너 요즘 팬픽에 빠졌지?" 내 말에 놀란 표정 짖더니 씨익 웃는다 "..들킴?ㅎ" "ㅋㅋㅋ그런거 읽지 말고 공부나 해, 임마." 괜히 찔리는 마음에 아프지 않게 딱밤 때리자 나를 째려보며 "지금, 신성한 팬픽에 그런거라고?? 그런거?? 오빠 너무 한거 아냐?? 허! 어이없어서!! 팬픽은 사랑이야!! 알았어?!" 열폭하는 소희를 보며 아빠미소 짓고 웃는데 "암튼! 우리 오빠랑 사귀냐고! 난 우리 오빠랑 오빠가 사겼으면 좋겠어! 알았지? 꼭 오빠랑 사겨! 딴 오빠들은 안돼!!" 무슨 팬픽을 읽었길래 저렇게 까지 말하는지...더이상 말해 봤자 통하지 않을 것 같아 "그래그래 민석이 형이랑 알콩달콩 잘 살테니까 나가봐도 ㄷ.." "잠깐! 이거 꼭 읽어! 읽으면 오빠도 우리 오빠가 귀여워 보일거야!" 내 손에 종이 뭉치를 주며 나를 밖으로 밀어내는 소희의 행동이 귀여워서 큭큭 거리며 형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엑소)오늘 엑소 휴가갔데요 dsjfilㅣ 2시간 전ㅣ15365ㅣ추천:2541 드디어 휴가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아 푹 쉬다 와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민석이랑 ㅇㅇ이랑 같이 갔다며..(ㅇㅅㅁ) >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ㅅㅁ) > 둘이....(ㅇㅅㅁ) >.....(ㅇㅅㅁ) ㄴ여기 댓 왜 이러냨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민석이랑 갔으면... djfsiㅣ1시간 전ㅣ25252ㅣ추천:455 신혼 여행...ㅎ >상상만으로도 좋다..(ㅇㅅㅁ) >서로..(ㅇㅅㅁ) >그런데 그럼 민석이 동생도 ㅇㅇ이 보겠네? ㄴ그러게 민석이 닮아서 개 이쁜거 아님? ㄴ헐, 안돼...ㅇㅇ아..눈을 뽑아버려!!!!!! ㄴㅁㅊ, 잔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져 웃지요(ㅇㅅㅁ) >허니문...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너무 오랜만이죠... 미아네여ㅠㅠㅠㅠㅠ제가 다른곳에서 연재하는 작품들이 있어 이 곳을 너무 소홀한것 같네요.. 다음이 완결입니다! 핸드폰으로 하는거라...조금 많이 서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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