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x남징] 리얼이다_그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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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AY

 

 

 

리얼이다_그년

남주물 입니다. 남남커플 보기 싫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그 일이 일어나고나서 일부러 형를 먼저 챙기는 버릇이 생기고 형도 처음엔

 

"내가 해줄게"

민석이 형의 음료캔을 가져가자 

"...아니야..나도 할수 있어.."

"내가 해주고싶어서 그래"

우물쭈물거리는 형이 귀여워 웃으며 음료캔을 까고 손에 쥐어주자 캔을 잡고 손을 꼼지락 거리는걸 본다던지 내가 도와주거나 챙기며 어색해하던 민석이 형이!!!

 

이제는...달라졌다.

 

 

 

"ㅇ,아!!아파!!"

백현이랑 바닥에 누워서 놀고있는데(라 쓰고 레스링이라 읽는다) 방 문이 열리더니 민석이형이 들어온다

"..ㅇㅇ아 이것좀 해줘"

"ㅋㅋㅋ..ㅇ,어?"

빵을 내 앞에 들이밀며 뭘 해달라는 말에 머리 굴리다

"...봉지 까줘?"

"응"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 끄덕이는 모습이 뭔가 귀여워서

"오구오구 우리 민쏘기형 빵 먹고 싶었쪄요?"

궁디팡팡하는데

"그러니까 빨리 해줘"

예전같았으면 손을 치거나 짜증냈을텐데 이젠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아, 예전이였으면 이런 부탁도 안했겠다..ㅎ

암튼 형이 빵 먹고 싶다는데 빨리 까줘야지 같이 놀던 백현이를 놔주고 빵을 까서

"아"

어린애 한테 먹이 듯이 빵을 손으로 조금 잘라 입 벌리라는 시늉하자 

"아"

입을 벌리며 빵을 맛있게 받아 먹는다

"어이구 잘 먹는다"

당연하듯이 빵을 먹여주는데

"...뭐야"

이상한 눈초리로 형이랑 나를 번가라 보는 백현이를 덤덤하게 보며 빵을 먹여주는데

"응? 뭐가?"

"아주 그냥 둘이 커플냄새 풍긴다?"

툴툴거리는 백현이를 어이없다는 듯이 보며

"ㅋㅋ뜬금없이 뭐랰ㅋㅋㅋ 그럴수도 있지 그치?"

덤덤하게 빵을 잘라 형 입에 넣어주곤 말하자 당연하듯이 받아 먹으며 대답한다

"응"

"뭔데에에에에!!!!!!!!!정ㅇㅇ!! 왜 형만 챙겨주는데에!!!!!!!!"

"왜이래?"

소리지르는 백현이의 행동에 빵으로 입을 막자 잘 받아먹는다

"으르그믆으즈믄으뜨케(이렇게 많이 주면 어떡해)"

"ㅋㅋ다 먹고 말햌ㅋㅋ"

조심스럽게 백현이의 앞 머리를 정리해주는데

갑자기 옆에서 내 손을 잡자, 깜짝 놀라 형를 보자 심술난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이거 내꺼야"

민석이 형의 말에 백현이와 난 멍때리다

"형..빵 많이 좋아했구나..내가 더 사줄게.."

내 말에 못 마땅한 표정으로 흘겨보자 괜히 찔려

"핳, 형 목 마르지! 내가 우유 가져올게!!"

빠르게 방을 나갔다.

 

 

 

 

 

 

 

 

 

한편...

"...형, 페어플레이해야죠. 요즘 너무 형만 ㅇㅇ이랑 붙어있는데?"

아까 까지만 해도 웃음소리 가득했던 방이 싸하게 바뀌고 백현이랑 민석이는 서로 노려본다

"먼저 가진 사람이 임자야."

민석이의 말에 백현이는 어이없는지 웃어 버리자

 

"ㅇㅇ이는 내꺼야 넘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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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넌 초코우유지?"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못마땅한 표정으로 나를 흘겨보더니 방에서 나가버리는 민석이형

 

"...왜저래?"
"넌씨눈 새끼"

 

어리둥절하게 민석이형이 나간 문을 보는데 백현이의 뜬금없는 말에 인상쓰며 쳐다 봤다

 

"..내가 뭘 했다고 그런 소리 들어야 하죠..?"

"이럴땐 참 너의 눈치가 좋은데 가끔 존나 답답해!"

"씁! 입!"

 

애매한 말과 욕하는 백현이의 입을 찰싹 때리자 나를 쨰려보더니 `흥` 거리며 새침하게 방을 나간다

 

"뭐야.."

 

혼자 덩그라니 남져진 방에서 우유만 홀짝이다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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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옷을 갈아 입고 분주한 무대 뒤에서 선배님들이랑 놀기도 하고 무대도 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걸어노는 여자...4..명...?????

 

"형...들???"

 

 

"..아..미친.."

 

 

 

 

 

"..헐"

 

 

"..야, 튀어!"

 

 

 

"아놔.."

"잠깐만..!"

 

대놓고 손가락질 하면서 웃자 왔던길로 다시 도망치듯이 뛰어가는 형들 보고 빵 터져 쫒아가 준면이 형만 잡았다

"웃지마..지금 많이 창피하거든..?"

잡고 아무말 없이 웃기만 하는 내를 보며 한숨쉬는 모습에

"진짜 예뻐"

큭큭 웃으며 칭찬하자 많이 창피한지 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는 형 보면서 웃었다

"와, 진짜 예쁘다"

감탄하면서 이곳 저곳 보는데

"예쁜거 알아"

이젠 익숙해 졌는지 아님 일부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얼굴은 빨개져서 새침하게 대답하는 형이 귀여워

"오구, 그랬쪄요?"

놀리는 말투로 대답하자 인상을 쓰며 내 어깨를 살짝 때린다

"형 놀릴래?"

"귀여워서 그러짘ㅋ"

"그래도 내가 형이거든?"

내 행동이 맘에 안 들었는지 무서워 보일려고 인상 쓰고 허리에 손 올려 소리치지만 내 눈에는 마냥 귀여워 보였다

"준희 누나 무대 잘 하고와~"

궁디팡팡해주고 무대 뒤에 까지 대려다주자 짜증내면서 다 받아준다

 

 

 

 

 

 

 

 

 

 

 

 

준면 VER.

걸스데이 썸띵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는데

 

"오빠! 나 이렇게 하는게 예뻐?"

머리를 하나로 올려 손으로 고정하고 물어보는 조이와

 

"나도 머리 묶을까?"

양갈래로 귀엽게 눈 크게 뜨고 ㅇㅇ이한테 물어보는 아이린과 

"같이 부르기로 한 노래 불러보자!"

옆에서 때쓰는 슬기

 

"이것 좀 해주라!"

음료수 캔 들고와서 까주라는 웬디까지...

옷갈아 입을 생각은 저 멀리 던지고 그 상황을 보는데

"귀찮아 저리가"

폰을 보며 철벽치는 ㅇㅇ이 행동에 흐믓하게 웃는데

"아, 오빠아~!"

애교부리며 은근슬쩍 터치하는 손길에

"때쓴다고 달라지는건 없거든요."

조이의 머리를 쓰가 듬으며 자기 팔에 올린 손을 잡고 내려준다

아오, 잰 진짜 아무한테나 웃어주니까 여자가 꼬이지!!!!

"와, 진짜 치사하다"

투덜거리는 레드벨벳 아이들 보며 웃는 ㅇㅇ이를 아니꼽게 보는데

"나 원래 치사하거든? 알면 떨어져라. 나 지금 여친 기달리는거 안 보이냐?"

"뭐?! 여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아이린이 대신 해주자 고개를 끄덕이는 ㅇㅇ이를 보며 상황을 살피는데....

 

 

젠장, 눈 마주쳤다...

 

서둘러 대기실로 가려는데

"여친!"

어디! 누구야! ㅇㅇ이의 말에 누구인지 어떤년인지 확인이라도 하자는 심보로 두리번 거리는데 남자 스텝분들 만 분주히 움직인다.

"여친, 어딜봐. 대기실 갈꺼지? 같이가자"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하며 발걸음을 옮기자 뒤에서 속았다는 식으로 투덜데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지금 상황판단이 안되서 어리둥절하게 ㅇㅇ이를 보자

"여친, 시간 좀 남았으니까 밥 먹어야지"

나를 끌고 가는 손길에 나갔더 정신이 돌아 왔다.

 

 

정ㅇㅇ 대려간 년이 저였네요....ㅎ

 

 

 

 

 

팬들 반응

엑소)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dfjsifㅣ 2시간전 ㅣ4258 ㅣ추천:454

준면이 여장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내가 준면이 여장하는거 보고 죽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준면이 보고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애들 뭔데 나보다 이쁨...(눈물)
>...하..(조용히 거울 본다)
ㄴ(그 거울을 던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헐, 준면이랑 ㅇㅇ이!!!!

djsiㅣ 1시간전 ㅣ5453 ㅣ추천:444

그거 봄? ㅇㅇ이 인스타에 사진 올라왔는데 준면이랑 ㅇㅇ이 웰케 잘 어울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선남 선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우리 준면이랑 ㅇㅇ이 커플링 밀고있던 보람이 생기뮤ㅠㅠㅠㅠㅠ스니 심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하게 좋아하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
>종대♥ㅇㅇ
ㄴ오빠, 자라.
ㄴ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ㄴ종대야 여장하면 밀어줄게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니 뭐니해도 떡밥 쩌는 ㅇㅇ♥민석!!!!!
ㄴ갠취좀...ㅎㅎㅎㅎ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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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늦게 왔나요..?

그런데 제가 하나 추천해드리고 싶은 어플이 있어서요!

엑소 빙의글인데 재미있는 글들이 너무 많아요! 물론 저도 여기서 활동 중이고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독자1]

끄앜ㅋㅋㅋㅋㅋ준며니ㅋㅋㅋㅋ여장사진을 다시 보다니ㅋㅋㅋㅋㅋ민석이가 여우 다 됐네요ㅎㄷㄷ

[독자2]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ㅠㅠㅠ안오시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심 소리지른거 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백현이 기싸움 장난없네요...누구든 행쇼!! 자 이렇게 남징 의자왕프로젝트가 서서히 달아오르는군요!!

[독자3]

넘 오랜만에 왔어요!!!! 떼찌!!!! ㅋㅋㅋ 그래도 연재하는게 어디에요~ㅋㅋㅋ 다음편두 빨리 오셔요~

[독자4]

사랑해요♥ 진짜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셨군요....(반짝반짝) 정말 짱이에요!!

[독자5]

재미잇ㄱ어요!!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준희언닠ㅋㅋㅋ그나저나 민서기 무셔..

[독자7]

준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민석이....♥

[독자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이 쟁탈전이 이제부터 시작되는건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난 씹덕사할 준비만 하면 돠는건강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ㅇㅇ이가 머리쓰다듬어준 조이가 되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

준희씨ㅋㅋㅋㅋㄱ새침해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