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오랜만이죠..ㅜㅜㅜㅜ *소재 주신거 모두 잘 다듬고 잇습니다 감사해요. *중간에 끊겻어요 다시 글쓰기 시작하는데 저 감을 잃엇나봐요 찬찬히 찾아갈께요..ㅜㅜ "자기야 사랑해. 난 진짜 너 밖에 없어." "야 우유 어딧어?" "분유 얼마나 넣어야되?" "내가 미리 사놓으라고 햇잖아 애 배고프면 어떻게 해 아 진짜" 출근하기 전, 퇴근 후 심지어는 rrr"여보세요" "어! 자기야 나 지금 점심시간에 회사사람들하고 백화점 왓는데 애기 뭐 필요한거 없어?" 전화해서까지도 온통 딸래미 얘기뿐임. 힘들게 가진 아이라 더 그런가보다 하다가도 아이 낳기 전이라 너무나도 달라진 백현에 너무 서운함. 그런데도 변백현은 온 신경이 애기에 쏠려가지고는 날 신경도 안씀. "야...나 수박 먹고싶어..오늘 너무 덥다..." "애기들은 더울 때 어떻게 해줘야 되지?" 또 또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딴소리. 서럽기도 하고 내가 애 낳아주려고 얘랑 결혼한건가 싶어서 버럭 화내고 집에서 나와 무작정 친정으로 감. 주말이니까 둘이 뭐 알아서 하겟지 하는 무책임하긴 해도 너무 서러워서 못 살겟다 하는 생각이 커서 핸드폰도 꺼놓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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