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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내 애인이 피터팬 증후군인 썰 4 | 인스티즈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년 새해가 왔어!

내가 21살이라니.. ㅠㅅㅠ.....

종인이가 23살이라니!!!!!!!!!!!!!!!!!!!!!!!!!!!!!!!!!

휴..

일단 썰을 풀겠어

나 단호하니까 스윗 펌킨!

내가 어제 말했듯이 종인이랑 사귀고 처음으로! 처. 음. 으.로

놀이공원으로 데이트를 갔지 ㅎㅅㅎ

종인이는 나랑 사귀고 나서 이런 곳 저런 곳 다 가고 싶어 하는데 내가 잘 안 나가거든.. ㅎ

그래서 우리 200일 되는 날에 놀이공원에 갔어

종인이가 자꾸 중간으로 가자면서 나한테 칭얼대는 거야

근데 나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난 맨 뒷자리보다 중간이 더 무섭더라고 ㅎㅎ

종인이는 내 마음도 모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중간에 앉아서 바 내리고 종인이 손만 꽉 잡고 소리를 질러댔더니

얘가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다가 나를 보더니 내 손을 놓고서 어깨 감싸줬어

되게 막 무서운데 설레고 그랬다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바이킹이 멈추자마자 손잡고 바로 내렸는데 힘이 쫙 풀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얘한테 기대면서 걷는데 앞에 ㅎ..

어떤 예쁜 여자분이 종인이한테 오더니 여동생이랑 같이 왔냐면서

번호 좀 주면 안 되겠냐는 거야

난 그 말 듣고 바로 종인이 손 놨는데 종인이가 내 손 다시 잡더니 그 여자분한테 손 흔들면서

" 딱 봐도 우리 커플 인 거 모르나 보다. 눈이 없는 건지 개념이 없는 건지.. ㅇㅇ아 저 사람 좀 이상해 "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 속으로 진짜 막 웃었어

통쾌하고 종인이가 말하는 게 너무 좋아서 손 힘줘서 잡은 다음에 여자분은 신경도 안 쓰고 우리끼리 말하면서 걸었어

" 자기야 우리 밥 먹으러 가요. 나 돈가스 먹고 싶어! "

" 응, 애기야. 우리 돈가스 먹으러 가요 "

진짜 우리 종인이 설레게 하는 거 봐 ㅠㅠ 글 쓰는데도 설렌다!!!!!!!!!!!!!!!!!!!!!!!!!!!!!!!!!!!!!!!!!!

아니, 아무튼

우리는 돈가스를 먹고 다시 놀이기구를 탔지

처음을 바이킹으로 끊었으니까 자이로드롭도 타고 자이로스윙도 타고 롤러코스터도 타고

거기에 있는 놀이기구는 거의 다 탄 것 같아

마지막에는 종인이가 관람차도 타고 싶다면서 떼쓰길래 알았다고 하고 바로 타러 갔는데

앞에 커플들이 쫙 깔려있길래 종인이 손 찾아서 꽉 잡는데 뭔가 좀 이상한 거야

손이 거칠고 울퉁불퉁하고..

뭔가 싶어서 쳐다보니까 종인이가 아닌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바로 손 놓고 종인이한테 전화했는데

얘가 전화를 안 받길래 찾아다니는데 아무 데도 없는 거야 ㅠㅠㅠㅠ

진짜 무서워서 뛰어다니는데 의자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그랬거든?

근데 바이킹 앞에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종인이가 보이는 거야

진짜.. 내 몸 신경도 안 쓰고 종인이한테 뛰어가서 눈높이 맞추고 안았어

있는힘 없는 힘내서 힘껏 안았는데 종인이가, 종인이가 울었어

나랑 사귀고 처음으로 종인이가 운 거야

무서웠던 건지 아무 소리 없이 눈만 빨개져서 우는데

날 보더니 볼을 잡고 얼굴에 연신 뽀뽀해대더니 일어나서 나 쳐다보다가

등을 내미는 거야

그래서 뭔가 싶어서 종인이 쳐다보니까

" 다쳤어. 왜 다쳤어. 걱정 되잖아, 우리 집 가자. "

말 듣고 가만히 멍 때리는데 이제야 내 몸이 생각나서 고개를 끄덕이고 종인이 등에 업혔어

업히자마자 일어나서 집으로 가는데 종인이 등이 넓고 편해서 눈을 감고 잤던 것 같아

일어나니까 종인이 집이더라고 ㅎㅎ

종인이가 씻고 나왔는지 나랑 눈 마주치고 웃어주는데 와.. 심궁

진짜 떨리더라고 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나한테 오더니 우드 갈아입고 오라 해서 고개 끄덕이고 다른 밤 가서 갈아입었는데

종인이 티셔츠가 원피스가 됐어

하..

비루한 153,8...

그래서 그냥 바지 안 입고 종인이한테 가니까 내 다리 보고 인상 찌푸리더니

나를 안아들어서 침대에 앉히더니 상자 가져와서 상처 소독해주면서

" ..왜 이렇게 다쳤어. 너 아픈 거 싫은데.. "

" 오빠 찾느라.. 나도 몰랐어. 아! 아파. "

진짜 아기 같아.. 너 더 좋아질 것 같아. "

이랬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렌다종인이가 나 치료해주고 옆에 누워서 안아준 다음에 이마에 뽀뽀해줬다!!!!!!

그러고 우린 잤어

말 그대로 잠

딥 슬립!

나 이제 나가야겠다

우리 오늘 해돋이 보러 가 ㅎㅎ

4년째같이 보는 해돋이!

저녁에 해돋이 보러 갔다 온 거 쓰러 올게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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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블리]

 

쓰다가 날라가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울뻔했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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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이고 종인이ㅠㅠㅠㅜㅜ걱정 많이 했구녀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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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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