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우표] 아, 내가 말했었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c/1/4c112a8a32b487af24d90761554669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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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훈 그년 느낄때면 아랫도리가 부르르 떨린다고.
계집년처럼 피부가 하얘빠져서는 말랑말랑한게 지방덩어리 뿐인데도 또 꼴에 사내새끼라고 좆은 꽤 큰 편이더라고.
뭐, 굳이 비교는 안해봤지만 나보다 클지도 몰라. 그래봤자 쓸데도 없는 좆대가리지만 말이야.
그 년 좆구멍은 존나 귀여워. 느낄때면 어쩔줄 모르고 막 부르르 떨면서 액을 질질 흘리는데
그걸 아마 쿠퍼액이라고 할꺼야. 근데 난 그게 그냥 흥분해서 아래에서 질질 흐르는 보짓물로 밖에 안보여
씨발년이 어디를 핥아줘도, 조금만 핥아줘도 사족을 못쓰고 앙앙거리는데 존나 이쁘지
그럴때면 사정하는거와는 다르게 아래가 축축하게 젖어들어가면서 투명한 액을 질질 흘리거든?
…그게 씨발 존나 야하다 이거야.
이불을 다 적시고 축축해지면, 까슬한 이불에서 더 이상 자극을 받을수 없으니까 나한테 매달려서 만져달라고 앙앙거리지.
너무 많이 만져줘서 빨갛게 되고, 부어올라도 상관없어. 그 년이라면 뭐든 좋아할테니까.
아, 그리고 표지훈이 겁먹었을때도 얘기해줬나? 표지훈은 겁먹으면 썅년이 돼.
어울리지 않게 덜덜 떨면서 꼴에 내 허리 피하려고 위로 올라가려는 꼴이 꽤나 절박해.
그런 표지훈 허리 붙잡고 더 깊게 쑤셔박으면 짐승이 그르릉 거리고 우는 것같은 울음소리를 내지
좋아서 그러는건지, 아파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내가 무서워서 그러는건지 나도 몰라.
그냥 나는 내 아래에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표지훈이 좋아. 그 년은, 남자의 정복욕을, 소유욕을 자극해.
그 년은 울때 되게 서럽게 울어. 좋아서 앙앙거릴때건, 정말 아파서 어린애처럼 엉엉 울때건.
새하얀 얼굴에 투명한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는 선명한 눈물길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서러워지면 아예 온 얼굴을 눈물범벅으로 만들지. 그런 눈물을 혀로 핥아주면, 또 거기에 다정하다고 느끼는 표지훈이야.
난 그냥 그 년 몸에서 나오는 모든걸 가지고 싶었고, 그래서 가졌을 뿐인데 말이야.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내 가랑이 사이에서 우는거지.
살려달라고 울건, 더 해달라고 울건, 제발 그만해달라고 울건.
그 년이 눈물에 범벅이 되서 그 낮은 목소리로 서럽게 울면서 눈물을 쏟아내는건 가히 절경이야
그것만으로도 내 아들래미는 하루에 수십번은 더 세울수 있어. 그건 분명해.
그 년이 멍때리는 표정은 꽤나 예쁜 편이야. 허공을 쳐다보고 있으면 그 새카만 눈을 빤히 쳐다볼수 있어.
물론, 그 년을 겁탈 할때건 평소 아무때나 억지로 대가리 붙잡고 억지로 눈을 뜨게 해놓고 볼수도 있지만 누구 눈치도 안보고
보는 그년 새카만 눈은 진짜 예뻐. 꼭,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기라도 하는 기분과 비슷할까.
유일하게 다른건, 이브는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됬지만 나는 표지훈을 가지고 에덴으로 걸어들어갔다는 거겠지
그런걸로 보면 표지훈이 과연 나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모르겠어.
내 이빨에 눌려 탁 터져 입술로 사르르 녹아내리는 달콤한 과실이 될지, 내 목을 타고 흘러가 심장을 멈추게 만드는 독이 될지.
뭐,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그 년은 내 얼굴에 미쳐. 아니, 그냥 나라는 존재에 미쳐. 티를 안내려고 애를 쓰는게 보이지만
그 년은 내 얼굴을, 내 몸을 보면 더 흥분해. 꼴에 남자라고 흥분해서 헉헉거리면서 제 위에서 허리짓하는 날 보면 꼴리나봐.
분위기에 취해서, 표지훈 체향에 취해서 그 년 목에 입술 묻고 뜯어버릴듯이 자국 남기고,
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욕이라도 속삭여줄라치면 무슨 애기 손안에 사로잡힌 나비라도 된마냥 온 몸을 파드득 떨어
정말 나비라면 박제라도 해 놓을텐데 아쉽게도 그 년은 사람이야. …참 다행이게도 그 년은, 사람이지.
만약에 짐승새끼라도 어떻게든 내 손안에 넣었고, 한낱 나비였더라도 내 옆에 뒀을텐데 참 다행스럽게도 그 년은 사람이야.
…야.
이렇게 이쁜 표지훈이
지금
…내 집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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